반응형 일상이야기22 2024년 11월 27일 그리고 28일, 온 서을 하얗게 만든 폭설의 현장 뭐 이번포스팅은 끄적끄적 혼자 주절주절 해봅니다. 어느덧 500개 포스팅이 넘게 쌓여있더라구요. 2023년 4월인가 시작했는데 꾸준히 잘 작성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ㅋㅋ 어떤이야기를 쓸까 하다가 포스팅 꺼리는 아니라 따로 올리진 않았던 사진들을 쭉 남겨볼까 합니다. 1. 2024년 11월 27일의 일상루틴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편입니다. 수영을 가고, 영어학원을 가고, 출근을 합니다. 복도식인 아파트에서는 현관문을 열자마자 이런 멋진 설경이 펼쳐진답니다. 간밤에 눈이 많이 왔구나~ 싶었네요 ㅋㅋ 우리 팔팔이는 오랜만에 야외 주차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ㅋㅋㅋ 이렇게 눈을 간밤에 맞았어요 ㅋㅋㅋ 많이왔구나 싶었고, 이 장면을 또 언제 보겠나 싶어서 사진으로 남깁니다. 진짜 놀랐네요 .. 2024. 12. 13. 첫 눈 한 숨 푹 자고 일어나니 창밖이 하얗게 물들었다.(물이 든게 맞나? 물이 빠진 거라고 해야되나…? ㅋㅋㅋ 어제 밤에 잠들기 전에 눈 오는 것 보겠다고 들락날락 한 게 생각나네 ㅋㅋㅋㅋ 언제나 기다릴 때는 안나타나고 나중에 자고 일어나야 오는 걸 보면 이것도 또 신기한 일이다. 다들 일어나기 시작하는 이 시작이 참 좋다. 뭔가 깨끗하고 손닿지않은 그런 멋진 광경ㅋㅋ뭐 그래봐야 곧 해뜨고 다 녹아 없어질 그런 녀석이지만…첫 눈 맞은 팔팔이 사진을 찍다가 지각이다. 벌써 수업 시작할 시간인데 나는 아직도 지하철 ㅋㅋㅋㅋ 승강장 진입중이라는 메시지에 전력질주 했건만 차간간격 유지로 몇 분을 대기 ㅋㅋㅋ 쩝 ㅋㅋㅋ오늘은 수영도 안가고, 영어학원도 늦는 날이구먼 ㅋㅋ 역시나 첫 일정 지각법칙은 이번에도 당연하게 지.. 2024. 11. 27. 비오는 화요일 생각보다 뜨끈뜨끈한 보일러덕에 찜질방느낌 물씬 내며 일어났다. 아, 어제 오늘 땅바닥에서 자는데 생각보다 꿀잠이다. 과연 침대의 효능은 무엇인가 ㅋㅋㅋ팔팔이가 어느새 19만을 돌파했다. 이야기하자면 긴데, 참 인생 쉽지않음을 느낀다. 지난 캠핑봉사활동에 사용했던 텐트를 당근하고, 적당한 가격에 잘 넘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뜬금없는 구매자의 메시지….폴대가 하나 없어요, 혹시 가지고계신가요?ㅎㄷㄷ 이게 무슨소리란말인가… 확인해보니 내가 찍은 사진에도 폴대가 세개뿐이더라… ㅠㅠ 그 봉사 후에 철수하면서 쿨하게 두고왔나보다 허허작년 가을에 했던 활동이라 찾는건 말이안되고 ㅠㅠㅠ 월요일에 출근 하자마자 제조사 문의 해보니 사이드 폴대만 무려 10.6만원이라고… ㅠㅠ 오래된 모델이라 텐트 네고까지 해줬는데 참ㅋ.. 2024. 11. 26. 몰아세우지 않기 기상시간은 4시20분이었는데도 수영장은 6시15분 도착…ㅋㅋㅋ 당연하게도 다시 잠든 거겠지만 참 신기하고 이상하다.난 이상한 징크스가 있는 것 같다. 하루의 첫 스케줄은 높은 확률로 딱 맞게 가거나 살짝 늦는다. 이게 아무리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해도, 심지어 늦게 일어난 날도 그렇다. 출근하는 것이 하루의 첫 시작이라면 어김없이 같은 시간에 정확하게 도착한다. 학창시절에는 좀 더 규칙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는 시기이기에 대부분 2-3분 지각을 했었다. (자랑은 아니지만…)그런데 아침, 새벽에 일정을 만든 몇 년 전부터 이상하게도 이 현상이 첫 일정에는 여전히 적용되는 것을 느낀다. 새벽에 영어학원이 첫 일정이면 어김없이 헐떡이며 정시 또는 수업 시작 후에 도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늘처럼 수영이 처음.. 2024. 11. 25.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