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정말 좋은 곳들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큰 도시일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그런지 맛있는 곳도 많더라구요. 어딜 골라야 하나 고민하다가 딱 눈에 띈 식당.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라는 곳입니다. 소개해볼게요.
1.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위치 및 가는법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는 영월 중간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네 자체가 조용하고 넓다보니 차 몰고 운전하기도 참 편했습니다.
2.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주차
저는 주차가 식당 앞에 되는 지 모르고 일단 부근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따로 요금은 받지 않으시더라구요. ㅋㅋㅋ 편안하게 주차 후 느긋하게 걸어갔습니다.
3.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외관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의 외관입니다. 맛집느낌이 물씬 나죠? 대기장소도 있는 걸로 보아 인기가 어느정도 가늠이 됩니다.
4.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내부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의 내부입니다. 쾌적할 만큼 넓거나 테이블 간격이 만족스러운 편은 아니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2인석 4인석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5.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메뉴 및 주문
주문을 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메뉴가 있는 편이지만, 대체로 순두부를 활용하는 요리가 대부분입니다. 엄가매콤순두부와 1966수제돈가스를 하나씩 시켜봅니다.
6.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메뉴
-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1966 수제돈가스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의 돈가스는 특이한 편입니다. 고기나 반찬들 모두 주변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지만, 특이하게 돈가스 위에 순두부가 올라가 있습니다. ㅋㅋㅋㅋ
여느 경양식집에서든 맛볼 수 있는 느낌이긴 합니다. 다만, 고기의 튀김 상태는 훌륭한 편입니다. 맛있어요. 솔직한 말로, 두부가 감탄을 자아낼 만큼 큰 포인트는 아닌 듯 합니다.
-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엄가 매콤순두부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의 매콤순두부입니다 팔팔끓는 뚝배기에서 공포가 ㅋㅋㅋ 그래도 순두부찌개는 이런 맛이 있어야죠.ㅋㅋㅋ 다만, 호기롭게 주문하신 전여친님께서 놀랄만큼 매웠습니다. 물론 못먹을 정도의 매운 맛은 아닙니다. 저는 살짝 맵네 싶은 정도로 맛있게 먹었어요. 이게 아픈 매운맛이 아니라 그런가 봅니다. ㅋㅋ
매콤뜨끈하고 맛있는 순두부찌개로 속을 따뜻하게 데웁니다. 만족스럽습니다.
7.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포스팅을 마치며
두부에 매몰되어 있는 느낌을 살짝 받는 식당이긴 하지만, 아침 일찍 운영하는 식당이 의외로 적은 영월에서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는 꽤 메리트 있는 식당입니다. 맛은 당연히 좋습니다. 두부가 올라간 돈가스는 생전 처음이기도 하고, 독특한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웠어요.
이른 시간에 영월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꼭 기억하시고 메모해두세요. 좋은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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