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를 하다보니 어느새 묵호항이더라구요, 차를 멈추고 간단하게 먹을 거리를 찾았어요. 그러다 발견한 묵호항 대게타운. 사실 배는 고프지 않아서 대게는 부담스럽겠다 생각을 했고, 차에서 간단하게 뭐 먹을걸 사먹자 하여 발견한 묵호시장 맛집 문어닭강정, 시작합니다.
1. 묵호시장 맛집 문어닭강정 위치 및 가는법
작정하고 간 건 아니었기에, 차량은 묵호항 대게타운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묵호시장과 동해시 수협 사이 큰 길에 자리하고 있어서 찾기 어렵진 않습니다.
주차 후 갔던 묵호항의 느낌은 꽤 정겨웠달까요,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비가 올랑말랑 하는 이 느낌도 바다내음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2. 묵호시장 맛집 문어닭강정 외관
묵호시장 맛집 문어닭강정 외관입니다. 뭔가 오랜 간판들 사이에서 신상입니다 라고 말하는 듯한 간판의 디자인. ㅋㅋㅋㅋ 빠르게 가보니 메뉴도 심플하고 좋습니다.
3. 묵호시장 맛집 문어닭강정 주문
매장 앞에는 이렇게 닭강정과 술빵이 있었어요. 헐... 사진찍을 땐 몰랐는데... 술빵이 왜 있지? 이런...ㅠㅠ
문어강정이 함께 있다고 하여 3만원어치를 구입합니다. 닭강정만 먹으려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라는 이야기에 바로 ㅋㅋㅋ 패키지는 닭강정이면 저 모양이 이제는 국룰이죠 ㅋㅋㅋ
4. 묵호시장 맛집 문어닭강정 즐기기
바다따라 도로를 달리면서 먹을만한 스팟을 찾아봅니다. 한 5분~10분정도 달리니 빨간 등대가 보이는 곳을 발견하여 주차를 합니다. 바다가 잘 보이네요.
문어닭강정도 바로 열어서 콜라와 함께 먹어봅니다.
비주얼은 보시다시피 여느 닭강정과 다를 바 없었구요, 맛도 사실은 독특함은 크게 느낄 수 없습니다. ㅎㅎ 식어서 그런가 싶긴 한데, 뭐 그렇습니다. 아! 맛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ㅋㅋㅋ 기본에 충실하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또한, 문어강정은 꽤 식감이 특이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어는 더 따뜻하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ㅎ 식어서 먹는 게 제격인 닭강정과는 살짝 결이 달랐다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맛있긴 합니다.)
5. 묵호시장 맛집 문어닭강정 포스팅을 마치며...
간단하게 차에서 집어먹기에 이보다 좋은 메뉴는 없습니다. 닭강정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죠. 식어도 맛있고, 따뜻하면 더 맛있는 닭강정. 근데 문어강정? 이건 못참죠. 묵호항에서 저희처럼 간단하게 드시길 원하신다면 묵호시장 맛집 문어닭강정, 강력추천합니다.
P.S 신나게 먹고, 파도소리와 함께 휴식을 취합니다.
차 트렁크를 열고 디립다 누워버립니다. ㅋㅋㅋㅋㅋ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잠에 들었어요. ㅋㅋㅋ 그 새 비가 왔구요 ㅋㅋㅋㅋ 아, 이맛에 여행하지. 디4 짱!
'먹자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사동 가로수길 오코노미야키 빠! 핫쵸(hotcho) 강력츄천이라구! (0) | 2024.11.23 |
---|---|
정선 민둥산역 거목 한방 순대국에서 민둥산 여행 마무리하기 (0) | 2024.11.21 |
감히 서촌 최고라 말하겠습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체나레 인 서촌(Cenare in 서촌) (0) | 2024.11.18 |
쇼핑이 지칠 때 쯤 생각나는 떡볶이, 다리집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0) | 2024.11.17 |
용산에서 떡볶이 드시려면 대안이 있을까요? 현선이네 용산본점으로 갑시다. (1) | 2024.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