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말 안합니다. 진짜진짜 대박 식당 하나 가져왔습니다. 데이트 코스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최강이라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믿어보시고 한 번 방문하세요.
1. 신사동 가로수길 오코노미야키 빠! 핫쵸(hotcho) 위치 및 가는법
신사동 가로수길 중간쯤 가다보면 안쪽으로 들어가셔서 핫쵸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찾기 어려운 위치는 아니니 편하게 방문해보세요.
2. 신사동 가로수길 오코노미야키 빠! 핫쵸(hotcho) 외관
신사동 가로수길 오코노미야키 빠! 핫쵸(hotcho)의 외관입니다. 건물을 혼자 쓰는 식당이 아니라 외관을 꾸미거나 한 건 아닌데, 딱 ㅇ알아볼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여기가 대기장소이고,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는 식입니다. 맨날 저 벤치가 가득 차 있었는데, 오늘은 비어있었네요. 바로 입장합니다. 럭키비키!
3. 신사동 가로수길 오코노미야키 빠! 핫쵸(hotcho) 내부
입구에 딱 들어가면 이런 다찌석과 조리장소가 보입니다. 안쪽에 들어가면 뭐 테이블도 몇 개 있는 것 같아요. 단체라면 안쪽, 데이트라면 여기 다찌석이 좋겠어요. 조리되는 걸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데이트하시는데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4. 신사동 가로수길 오코노미야키 빠! 핫쵸(hotcho) 테이블세팅 및 주문
좌석에 앉으니 정갈한 세팅이 마음에 듭니다. 핫쵸 히로시마 오꼬노미야끼에 가쓰오부시, 계란후라이 토핑 추가, 토오가라시(고추) 야끼소바, 복숭아 츄하이 논알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아쉽게도 토마토 뭐시기는 품절이라 안된다고 해서 못먹어봤는데, 다음에는 먹어볼 계획입니다.
다찌석의 장점이라고 하면 역시 오꼬노미야끼 조리를 이렇게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겠죠? ㅋㅋㅋ 눈이 심심하지 않으니 대화가 끊어져도 어색하지 않아요^,^ 꿀팁이죠? 소개팅까진 몰라도 데이트는 여기서 하시는 거 괜찮아보이지 않나요?ㅋㅋㅋㅋㅋ 남자들아 형이 추천한다, 여기 저장해둬라!!
5. 신사동 가로수길 오코노미야키 빠! 핫쵸(hotcho) 메뉴사진
- 복숭아 츄하이 논알콜
복숭아 츄하이입니다. 뭐 알콜은 뺐는데 츄하이가 뭔진 모르겠지만, 소주에 탄산, 과즙 넣는거라고 하네요 ㅋㅋ 근데 논알콜로 먹었다니... 괜한 주문이었나?ㅋㅋㅋ 가격에 비해 뭐 특별한 건 모르겠어요. 소주파라 그런가... (라고 말하면서 술끊은지 2년차 ㅋㅋㅋ)
- 토우가라시(고추) 야끼소바
오꼬노미야끼가 되는걸 기다리다보니 야끼소바가 나왔습니다. 딱 나오자마자 매콤한 냄새가 코를 콱! ㅋㅋㅋㅋ 기대가 되는데요, 둘이 소분해서 먹기에 딱 적당한 양입니다. 매콤한 맛이 일품이구요. 먹다가 마요네즈 뿌려서 먹으니 또 별미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뿌려 먹는게 더 좋았는데, 전여친님은 그냥 먹는게 더 좋았다고 합니다. 그럼 뭐다? 그냥 먹는게 더 좋은거다. ㅋㅋㅋㅋ
- 핫쵸 히로시마 오꼬노미야끼 + 가쓰오부시, 계란후라이 추가
메인이 등장합니다. 다찌석은 특이하게 좌석 앞에로 조리된 오꼬노미야끼를 밀어주십니다. ㅋㅋㅋ 위에 얹어진 가쓰오부시와 계란후라이는 추가했습니다. ㅋㅋㅋ 솔직히 양도 양이고, 시각적으로 완전 대박입니다. ㅋㅋㅋ
잘 잘라서 먹어봅니다. 그냥 쪼개 먹어도 맛있고, 이렇게 소스를 듬뿍 발라서 먹으면 익숙한 (술집에서 많이 먹어..ㅆ...) 맛이 나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적당히 담백하고, 부담없는 맛이라 편하게 먹기 좋아요.
6. 신사동 가로수길 오코노미야키 빠! 핫쵸(hotcho) 포스팅을 마치며
포스팅 시작에서 말했죠? 여긴 데이트코스로 매우 좋다구요. 나중에 신사동 데이트코스로 계획하신다면, 무조건 후보에 두세요. 분위기와 보는 재미에 맛까지 있으니, 아쉬운 게 없는 그런 식당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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