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릴 식당은 바로 일산칼국수입니다. 일산분들은 아마 모르는 분 없을 정도로 유명한 식당이죠? 무려 1시간을 기다려서 먹어봤습니다. 긴 말 없이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시작 전에, 일산칼국수라는 이름이 진짜 많아요...ㅠㅠ 헷갈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ㅎㅎ
1. 일산칼국수 위치 및 가는길
일산칼국수본점은 지하철로는 풍산역 앞에 있고, 기찻길 건너 애니골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큰 도로 옆에 있으니 차량으로 찾기도 어려운 위치는 아닙니다. 서울에서 오시는 분들은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겠네요 ㅎㅎ
2. 일산칼국수 외관 및 주차
노란 2층 건물이 눈에 딱 띕니다. 근데... 12시쯤 도착했더니 주차부터 대기줄까지 어마어마합니다... 살짝 고민해봅니다. 그냥 나가서 애니골이나 들어갈까?ㅋㅋㅋ 근데 뭐 오랜만에 여유로운 데이트니 대기를 하기로 결정합니다. ㅋㅋ
일산칼국수는 포장을 해가시는 손님들이 정말 많은 게 특징이었습니다. 쉬지않고 손님들이 와서 사가시더라구요. 가격은 매장가격과 동일합니다. ㅋㅋㅋ
일산칼국수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입니다. 40분이상 기다려서 건물 안에 들어왔는데도 줄은 이어집니다. ㅋㅋㅋㅋㅋㅋ 머쓱...
3. 일산칼국수 내부 좌석배치 등
내부는 이렇게 1층만 사용합니다. 왜 줄이 긴가 했더니 그 큰 건물의 2층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었네요 ㅋㅋㅋ 손님들이 가득 차 있는 모습입니다. 좌식이 대부분인건 조금 번거롭긴 했지만, 직원분께서 신발을 정리해 주시기에 특별히 혼란스럽지 않았습니다.
4. 일산칼국수 주문 및 테이블세팅
주문은 칼국수만 2그릇 해 봅니다. 밥 한그릇 해서 말아드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괜히 오버해서 먹지 말기로 했기에 안시킵니다. ㅋㅋㅋ
5. 일산칼국수 메뉴사진
일산칼국수의 칼국수는 닭육수 베이스로 무거운 바디감을 가진 국물이 특징입니다. 닭고기를 죽죽 찢어넣은 고명도 특이하구요. 면은 시중의 면이 아니라 직접 치는 것 같은데, 확인은 안되었습니다. 뭔가 식감이 공장에서 찍어내는 거 같진 않았거든요... 아니라면 댓글로 좀 가르침을 주세요 ㅎㅎㅎ 머쓱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따뜻하고 깊은 육수는 상당히 괜찮았구요.
6. 일산칼국수 포스팅을 마치며...
뭐랄까, 기대는 대기시간에 비례하는 법입니다. 기대를 많이 하게 되면 실망할 확률도 올라가게 되고요. 먹고나서 알고보니 무슨 연예인이 왔다가서 더 복잡해졌다 라고 하던데 그래서 이 날만 대기가 긴거였나 싶기도 합니다.
다른 요건을 모두 제외하고 맛만 평가하면 충분히 맛이 괜찮은 편입니다. 밍밍하거나 가볍지 않은 식감이 제 기준에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1그릇 뚝딱 해치웠죠. ㅋㅋㅋㅋ
다만, 대기가 너무 길기에 주변 사시는 분들은 포장해서 그냥 가져가시는게 더 현명하겠다 싶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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