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가자고

울릉도 혼자 떠나기 3일차 시작!(학포 버스, 저동항 취소표, 정애식당(정애분식), 안녕저동게스트하우스, 울릉도 이레바이크 스쿠터렌트까지)

by 125c5 2023. 4. 19.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울릉도 여행기 포스팅도 힘차게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상황은 이렇습니다. (더보기 클릭!)

더보기
어느새 포스팅이 6개네요...
이거 너무 찢었나 싶긴 한데, 포스팅을 다시 봐도 쪼갤 게 없더라고요 ㅋㅋㅋㅋ
정성스레 썼다고 생각해 주셔요 ^^
<지난 이야기 요약>
이리오시오는 첫날, 계획 없는 성인봉 등반에 조난 위기를 겪는다. 하지만 귀한 분들의 도움으로 헤쳐나간다.
둘째 날, 북쪽 해안길 트래킹을 마치고 학포야영장에서 2번째 밤을 맞이한다.
    플라이가 없는 텐트, 들어봤는가? 이 또한 완벽하게 헤쳐나가며 무사히 철수에 성공한다.
과연 셋째 날의 울릉도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이번 포스팅은 이런 순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1. 탈출계획 수립
  2. 탈출실패
  3. 3일 차 일정은 즉흥이다!!!!!!!

1. 탈출계획 수립

2일 차 학포 버스정류장으로 올라오면서, 오만가지 생각을 합니다.

이 정도면 다 즐긴 거 아닐까?
이 작은 섬에 더 남은 낭만 같은 것이 있을까?
ㅋㅋㅋ

그렇습니다. 철수 준비를 하던 저는 어느새 귀가를 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2일 차 낮에 보았던 강릉행 배 2자리가 생각이 납니다. 수프를 먹으면서 조심스레 검색해 봅니다. 뭐 검색은 손가락 몇 번 움직이면 되니까... ㅋㅋㅋ
하지만, 이게 무슨 일인지... 4/2가 회색으로 클릭이 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ㅠㅠ

가고 싶은 섬 어플로는 배편 예약이 당일에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해당 선사에 전화로 문의하는 방법뿐입니다.

9시에 전화를 해 보니 아쉽게도 남은 배편이 없다고는 하고, (지금 되돌아보니, 집에 어지간히 가고 싶었나 봅니다)직접 가는 방법뿐이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이렇게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늦지 않고 버스정류장에 잘 도착했죠. 이제 버스 잘 탑니다. ㅋㅋㅋㅋ 버스 예정시간이 갑자기 없어지기도 하니 당황하지 마세요. 어차피 올 버스는 옵니다. ㅋㅋㅋ

선자령에서 잃어버린 온도계... 잘있니?ㅋㅋㅋ

이 사진을 보니 또 슬퍼지는군요 ㅋㅋㅋㅋ 친구가 선물해 준 온도계인데... ㅠㅠ 선자령... 거기서 잘 지내니? 춥진 않고?

 

얼마나 반가웠으면 영상까지 찍...

그렇습니다. 어제 못 탄 버스 드디어 타봅니다. ㅋㅋㅋ 저 버스를 타고 왔어야 했어요. 얼마나 반가웠게요?ㅋㅋㅋ

* 버스는 고속버스 내부와 같습니다. 두 자리 / 통로 / 두자리 이렇게 되어 있다는 말씀이지요.
* 짐은 버스 하단에 미리 싣고 타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 가시는 길을 먼저 말씀하시고 버스카드를 대면됩니다. (내리는 곳마다 버스 요금이 다른 듯합니다. 저동이라고 하니 새로 찍으시더라고요) 요새는 어느 지역에서도 다 버스카드가 되니 편하네요ㅎ

버스타고 해변길을 달려갑니다.

사실 버스 타고 저동 가는 내내 영상을 찍었는데, 여기 올릴지 말지 고민이 됩니다. ㅠㅠ 일단 오늘 계획한 분량까지 쭉 포스팅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ㅋㅋㅋㅋ

올려야겠습니다. ㅋㅋㅋㅋ 이동하는 맛이 안 나네요 ㅋㅋㅋㅋ

울릉도 서측 해안길 버스타고 보는 뷰

울릉도 22번 버스를 타고 달리다 보면 이런 뷰를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평화롭죠?

 

타임랩스로 촬영한 울릉도 해안길

탁 트인 해변뷰였다가 산길을 올랐다가 터널을 들어가기도 하다 보면, 어느새 사동과 도동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도동터미널에서 저동터미널까지

도동터미널에서 탑승객들을 태우고 저동방향으로 향합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끼셨다고요? 제대로 보셨습니다. 저동여객터미널을 그냥 지나치시는 걸 보셨을 겁니다. ㅋㅋㅋㅋ

당연히 버스가 멈출 거라 생각하고 있던 저는 당황했죠 ㅋㅋㅋ 정류장에 꼭 서야 하는 서울에서 살던 버릇 때문인가 봐요 ㅋ 화들짝 놀라서 버스기사님께 말씀드리고 정거장이 아닌 곳에서 하차를 하게 됩니다. ㅋㅋㅋ 다행히도 멀리까지 떠난 상태는 아니라서 빠르게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 우당탕탕입니다 정말

3일차 울릉도 저동항의 구름

내려서 가방 꺼내 들쳐 맨 다음에 바로 고개를 드니 이런 아름다운 뷰가 보였습니다. 안 찍을 수 없었죠 ㅋㅋㅋ

이쯤에 구름다리가 있는데, 지도에는 반영이 안 되어있군요, ㅋㅋㅋ 저동항 가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실 만합니다. 짧고 편하게 걸어갈 수 있으니깐요 ㅋㅋ

구름다리? 에서 바라본 저동항의 모습입니다.

11시까지 가서 대기하려고 급히 오긴 했지만, 여유롭게 여객선까지 가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ㅋㅋ 갈매기들도 많이 있었는데, 사람을 그렇게까지 겁내지 않더라고요 ㅎㅎ

저동항 주변 서식 중인 갈매기

우와 너무 많다~ 하면서 갈매기를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이때는 몰랐죠, 갈매기가 많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역시나 날씨 좋은 저동항의 맑은 날씨

이런저런 사진도 찍으며 갑니다. 아직 터미널에 가는 시간이 급한 상황은 아니었거든요!


2. 탈출 실패

이미 제목으로 스포 했죠?ㅋㅋㅋ 그렇습니다. 저는 3일 차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ㅠㅠ
저동에서 강릉으로 가는 배는 12시에 달랑 한 척뿐입니다.ㅎㅎ 얄짤없죠 ㅋㅋㅋ

그럼 이제 어떻게 실패했느냐 봐야겠죠?ㅋㅋ

일단 저는 취소표가 그 많은 자리 중에 한 자리 안 나오겠냐 싶어서 안일하게 생각한 것도 있습니다. ㅠㅠ 하나 일요일 배였기 때문에, 여행객들이 많아서 다들 섬에서 나가야 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죠.ㅎㅎ

울릉도 저동항 여객터미널 가득한 인파

터미널에 도착하니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첫날에 봤던 인파보다 더 많아 보였습니다. ㅋㅋㅋ 
매표소로 갑니다. "혹시 강릉 가는 표 있나요?"

울릉도 저동항 씨스포빌 매표소

매표소직원분은 정말 말이 끝난 지 0.01초 만에 지금 없어요,라고 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
에이 설마라고 하던 마인드가 박살 나는 시점이었죠 ㅋㅋㅋ

저동항 터미널 선표 매진 안내

취소 대기는 매표소 한편에 놓여있는 명부에 이름을 적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ㅎㅎ
제 앞에는 3명이 계셨는데 아무리 봐도 안될 것 같긴 했어요 ㅋㅋㅋ

출항 30분 전, 승선이 시작되고 이제 취소표가 진짜 나올지 모르는 시간이 왔습니다. ㅋㅋ
뭐, 못 가면 말지라고 말은 했지만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취소표 나와서 탈 수 있지 않을까...? ㅋㅋㅋ라는 생각도 같이 했습니다. ㅋㅋㅋㅋ

저동항여객터미널에서 강릉행 씨스포빌 승선대기줄

줄이 어마어마해 보입니다. 근데 오고 갈 때 보니, 금방 또 다들 타고, 금방 내립니다. ㅋㅋㅋ 미리 줄 서봐야 지정석이니 달라질 건 없지만, 짐을 놓는 위치 때문에 미리 타야 하나 싶긴 하네요 ㅋㅋ

승선 15분 전, 기적같이 한 자리가 납니다. 물론 제 앞의 분이 발권하고 떠납니다. ㅋㅋㅋ 그렇다면 나도?
점점 터미널이 비어갑니다. 초조해집니다.... 돌아가는 것이 원래 계획은 아니었지만, 초조해집니다...ㅋㅋㅋㅋㅋㅋ

덩그러니 놓인 나의 백팩

백팩이라도 사진 찍으면서 기다립니다. ㅋㅋㅋㅋ
발권하는 곳에 문의를 해 봅니다... 한자리는 취소, 대기 인원 두 분은 그냥 가셨다고...
그럼 다음이 저네요?라고 희망을 가져봅니다. ㅋㅋㅋㅋ

 

 

 

 

 

희망은 무슨
...

 

12시, 떠나가는 씨스포빌을 저동항에서 바라보며 착잡해집니다.ㅋㅋㅋ
마치 처음부터 내 표가 있었던 것 마냥 여유롭게 왔지만,
결국 여유롭게 저 혼자 남았습니다. ㅋㅋㅋ
종종 오시는 분들이 있으시지만, 13시 독도 배를 타러 오신 분들이었고요...ㅎㅎㅎ

자연스럽게 독도나 가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접고 다른 계획을 또 즉흥적으로 세워봅니다.

"독도를 가지 않은 이유"는 두 가지가 있었습니다.
일단,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습니다. 왕복 수 시간을 써서 가는 독도인데, 고작 20분가량 잠시 내려서 사진 찍고 돌아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반나절이 그냥 배에서 날아가는 건데...ㅠㅠ 합리적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뱃삯이 생각보다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지타산 상 그 값이겠지만... 제 기준에서 그렇습니다.) 
결국 독도는 가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3. 즉흥 일정 계획 및 실행

자 이제 모든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괜히 떠나려는 바람이 들어서 저동항에서 시도해 본 것 자체로 고생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ㅋㅋㅋㅋ 정말 아무런 계획도 없이 3일 차 오후를 맞이합니다. ㅋㅋㅋㅋ 이게 또 여행의 재미죠. (극 P)

일단 세 가지를 고민합니다.

  • 잘 곳
  • 먹을 것
  • 할 것

잘 곳은 아래 저동 게스트하우스를 가봅니다. 딱히 검색을 많이 하지도 않고, 눈앞에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ㅋㅋㅋ

도미토리 있나요?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셨지만, 아쉽게도 남는 방은 없었습니다. 13만 원짜리 큰 방뿐이라 하셔서 아쉽게 돌아섰답니다. ㅎㅎ 하지만 사장님께서는 다른 게스트하우스를 알려 주셨고, 그 게스트하우스로 향합니다. ㅋㅋ

나중에는 감사한 마음으로 여기 꼭 묵어봐야겠어요 ㅋㅋ 커피 마시러 올려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아쉽...

 

그래서 제카가 묵은 게스트하우스는 바로 이곳입니다.

1층은 안녕저동 카페이고, 2,3층은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시는 모습입니다.

울릉도 안녕저동 게스트하우스 & 카페&nbsp; 외관

입항하시고 식사하신 뒤에 커피 한 잔 하러 오신 분들 덕분에 정신없으신지, 안내가 버거워 보이셨습니다. ㅋㅋㅋ 
몇 분 대기하다가 게스트하우스 이야기를 드리니 2시 입실이라고... (ㅠㅠ) 그래서 짐만 일단 올려 두는 것을 요청드렸고, 흔쾌히 허락하셔서 다행히도 가볍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가방을 내려두고, 일단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았지만, 지금 안 먹으면 잠시 후에 이동하거나 할 때 꽤나 배가 고픈 게 번거로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식당이 어느 곳에 가든 있는 섬이 아니라 특정 몇 구역에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상황 되면 드셔요.ㅋ

 


그래서 방문한 곳은,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식당, 정애식당(정애분식)이었습니다.

 

관련 리뷰는 이미 했었기 때문에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많이 봐주세요!

https://blog.naver.com/iliosio/223064508783

 

2023-33. 울릉도 정애분식

1. 상호 및 장소 정애분식 2. 식사한 메뉴 오징어내장탕 3. 맛 오징어내장탕 음 오징어국에 오징어가 아니...

blog.naver.com

밥을 먹으면서, 사장님 두 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메뉴는 여느 식당에서 다 나오는 메뉴이기 때문에 오징어내장탕을 주문했고요 ㅋㅋㅋ
다른 식당에서는 거절당한 메뉴인데 흔쾌히 내 주셨습니다. ㅋㅋ 다시 한번 잘 먹었습니다.

이제 사장님도 저녁장사 준비 하셔야 하기도 하고, 이제 저도 배를 채웠겠다.
한세월 수다 떨 수는 없으니, 사장님과 감사 인사를 하고 뭘 할지 고민을 해봅니다. ㅋㅋ


무엇을 하며 보낼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냥 숙소에서 푹 쉴지, 또 트래킹을 할지...
하지만, 걷기는 이제 지겹다 싶기도 했고, 종아리가 좀 부어있기도 했어요 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스쿠터다!!

 

그렇습니다. 스쿠터라는 좋은 이동수단이 있었어요. 둘째 날 추산-나리탐방로에 스쿠터 타고 온 어느 청년이 생각났거든요. 바로 검색에 들어갑니다. 스쿠터 렌트!!

게다가 첫날 등산(...) 하면서 봤었던 위치에 있더라고요 ㅋㅋ 상호는 "이레바이크" 였어요, 아래 참고하세요

https://www.instagram.com/ulleung_ilebike_rentalshop/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일단, 전화를 먼저 드렸습니다. 대여 관련해서 상담을 해야 하니까요 ㅋㅋㅋ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등등 ㅎㅎ

처음에는 통화가 안되다가 나중에 다시 전화 주셔서는 친절하게 상담해 주셨습니다. ㅎㅎ

시간단위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고, 1일 대여가 가장 적당해 보였습니다.

울릉도 이레바이크 요금표

바로 통화 마친 후에 대여를 위해 이레바이크로 이동합니다. 저동항에서 조금은 걸어야 하긴 합니다. ㅎㅎ

 

이레

이레커피, 이레전기, 이레바이크까지 같이 하시나 봅니다. 한 건물에 이레라는 이름을 쓰는 곳이 세 곳이나 되네요 ㅋㅋㅋ

울릉도 이레바이크

잘 도착했나 봅니다. ㅋㅋㅋ 컨테이너 느낌 물~씬 풍기는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레바이크 입구

약간 쪼금 무섭긴 한 입구를 통과하여 지나가면,

이레바이크 대여장소

이렇게 이레바이크 내부에는 다양한 바이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확인 및 계약서 작성을 마치고, 간단한 점검 및 구동방법, 사용방법, 규정을 설명 듣습니다.

저는 1일 5.5만 원에 보험 2만 원을 추가해서 7.5만 원 지불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충분히 지불 가능하니 맘 편히 타는 게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 보험은 자체적으로 이레바이크에서 운영하는 규정에 따르는 표현으로,
  보험사와 연계된 상품 등이 아니니 참고하시고요.
참고로 1박 2일간 50킬로미터 정도 탑승하였는데, 휘발유값 약 4천 원 정도 지불했습니다. (울릉도 기름값 살벌합니다.)

 

바이크 대여 완료!

이제 이 스쿠터로 울릉도를 방방곡곡 누비고 다닐 생각에 두근두근 합니다.!!!+_+

바이크까지 렌트 완료했겠다. 이제 짐정리만 마치면 바로 떠난다!!
숙소로 복귀해서 체크인을 합니다.

안녕저동 도미토리 1인 : 30,000원

 

시점이 조금 어긋나긴 하지만, 일단 안녕저동게스트하우스 내부 먼저 사진으로 공유합니다. ^^ 이 사진들은 이미 외부 한 바퀴 돌고 돌아와서 찍은 사진이라 밤 사진입니다. ㅋㅋㅋ

울릉도 게스트하우스 안녕저동 입구입니다.

입구는 평범하고, 계단은 뭔가 위화감이 느껴지는 칸이 하나 있습니다. 갑자기 확 높아지는?ㅋㅋㅋ 거기 조심히 올라가시는 게 좋겠어요 ㅋㅋㅋ 몇 번 애매하게 걸렸거든요 ㅋㅋㅋ

안녕저동 게스트하우스 2층 내부

울릉도 안녕저동 게스트하우스 내부는 그냥 간단하게 영상으로 공유하겠습니다. 
2층은 객실 2개(4인실)와 샤워실 (수전 2개), 화장실 (대변기, 소변기 각 1개), TV, 냉장고, 정수기 등이 있어요.

사용하기에 문제없이 꽤나 청결한 편입니다. 다음날 퇴실하며 보니,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청소를 꼼꼼하게 하시더라고요 ^^ 믿음이 갑니다.

안녕저동 게스트하우스 202호

아무래도 사람 자는 곳이니 상세하게 찍기는 애매해서 이 정도로 찍었습니다. ㅋㅋㅋ

4인이 편히 잘 수 있을 만한 사이즈고, 창밖으로는 촛대바위가 아주 멋지게 보입니다. (호불호는 있겠습니다. 밖이 어두워지지 않다 보니 커튼을 쳐야 합니다. ㅎㅎㅎ

난방이나, 냉방은 바로 작동하고, 퀴퀴한 냄새 등은 없습니다. 온돌바닥도 정상작동합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추천합니다.ㅋㅋ

 

 

 

 

3일 차 울릉도의 시작은 이렇게 정애식당, 이레바이크, 안녕저동게스트하우스로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

이어지는 3일차 오후 - 저녁은 스쿠터 여행기가 될 테니 기대해 주세요!! 궁금하신 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