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6일차 오블완을 작성하며…

by 125c5 2024. 11. 12.
반응형
6일차 오블완에서 시작


책은 웬만하면 손에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읽는 순간이 지겹더라도 말이죠
책은 참 신기합니다. 디지털세상이 되어감에도 그 손끝에 전해지는 아날로그 감성이 여전히 좋습니다.
굳이 시간을 내서 교보문고를 찾기도 합니다. 뭘 꼭 사지 않더라도 말이죠.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막상 뭐 배우고 성장했는지 확인은 잘 안됩니다. 당장 어제 읽은 책도 중간에 대충 넘긴 내용이 한가득인 것 같아요. 바로 적어서 기억하지않으면 휘발되어버리나봅니다.ㅎㅎㅎ
그래서 요새는 앞뒤표지에 뭔가 한두줄이라도 남깁니다. 내가 읽다가 느낀 감정이라든지, 아니면 인상깊었던 부분이라든지요 ㅎㅎ 뭐, 나중에 꺼내보긴 할랑가 모르겄습니다 ㅋㅋㅋㅋㅋ

습관을 들이고자 합니다. 반복적으로 해 나아가는 일들이 일상의 일부분이 될 때 까지 해보는거죠 ㅋㅋㅋ



오늘은 수영에 한 15분 정도 지각했습니다.
지각자체는 실수이고 아쉬운 일이 맞겠지만, 이제는 다르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왜냐면 어제의 나는 지각할 바엔 결석하는 사람이었거든요. 늦게라도 가서, 절반이라도 챙기고 왔다는 사실에 저를 칭찬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기운내보며 6일차도 모두 화이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