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역 사거리 다시찾은 짬뽕지존, 밤샘 운영에다가 맛 역시 상당한 식당

늦은 시간에 부모님과 산책을 나섰습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대부분의 식당들은 문을 닫아서 먹을 데가 없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결국 선택한 곳은 짬뽕지존 아차산역점!!! 예전에도 24시간이었던 것을 기억해내고 바로 달려가봅니다. 당연히 맛도 좋았거든요. 포스팅을 한 줄 알고 옛날 글을 신나게 찾아봤는데 없네요;;; 에잇! 거짓말같잖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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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짬뽕지존 아차산역점 위치 및 가는법

짬뽕지존 아차산역점은 사진과 같이 자양로와 천호대로가 만나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리가 꽤 좋아요. 이정도 부지를 마련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합니다. ㅋㅋㅋㅋ 걸어오신다면 아차산역 3번출구에서 3분거리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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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짬뽕지존 아차산역점 외관 및 주차장

짬뽕지존 아차산역점 주차장

짬뽕지존 아차산역점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넓은 주차장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이게 뭔 넓은 주차장이냐 하실 수도 있지만, 서울에서는 이정도면 거의 축구장이죠 ㅋㅋㅋ 주차 하고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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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지존 아차산역점 영업시간 변경

이런... 영업시간이 변경되었네요ㅠㅠ 오래 안 온 티가 납니다. ㅋㅋㅋ 24시간인줄 알았는데 ㅠ 그래도 새벽 6시까지 운영하시고 아침 10시에 여신다고 하니 이것도 대단합니다. ㅋㅋㅋ 감사할 따름이죠. 물론 일/월은 밤 10시까지인 것 확인하시고 가세요.

저는 일요일에 가서 10시전에 나오려고 부리나케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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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짬뽕지존 아차산역점 내부

짬뽕지존 아차산역점 내부

내부 사진입니다. 테이블 간격도 괜찮고, 내부 면적 자체도 넓은 편입니다. 한 켠에는 셀프바가 자리하고 있어요. 짬뽕지존 아차산역점은 양이 부족하신 분들을 위해 이렇게 쌀밥을 무한으로 제공해 주십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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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짬뽕지존 아차산역점 테이블 세팅 및 메뉴

짬뽕지존 아차산역점 만두

짬뽕지존 아차산역점의 만두입니다. 손만두는 아니지만, 그래도 맛은 훌륭한 편입니다. 맛있게 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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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지존 아차산역점 삼선짬뽕

사실 이 메뉴가 어떤짬뽕이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ㅠㅠ 어머님이 시키신 짬뽕인데 안맵고 보통의 짬뽕이었어요.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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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지존 아차산역점 짜장면

아버지께서 시켜드신 짜장면입니다. 맛은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소스가 걸쭉한 것이 먹음직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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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지존 아차산역점 지옥짬뽕 3단계

이번엔 과감하게 3단계로 가봅니다. 맵찔이로 강등당했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네요 ㅋㅋㅋ 다시 신분회복한 거라고 봐야할까요?ㅋㅋㅋㅋ 딱 생각해보면 이정도 맵기는 사실 신라면 X 4 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ㅋㅋㅋ 이날 컨디션이 좋았을 수도 있으니 맹신하시진 말구요 ㅋㅋㅋ

면의 익힘 정도나 가볍지 않은 육수의 느낌, 적당한 맵기와 든든한 건더기까지, 최고의 짬뽕이라고 할 순 없지만, 이정도 맛을 느낄 수 있는 동네 짬뽕집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_+ 만족합니다.

아까 봐 둔 밥 한그릇을 퍼 와서 말아먹어봅니다. 역시 한국인은 말아먹고 마무리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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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짬뽕지존 아차산역점 포스팅을 마치며.

간단하게 말해서 짬뽕지존 아차산역점은 기대만큼 해 준 식당입니다. 짬뽕에 대한 기준이 높아져버려서 웬만한 짬뽕은 먹다가 기분 상하기 일쑤인데, 이 짬뽕은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게 기분 좋은 한 끼 식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맛은 맛대로 좋고, 영업시간은 더 좋고, 마지막으로 주차장까지 완벽한 이 식당을 도저히 추천 안할수가 없네요.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