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5c5입니다. 오늘도 역시 종각역 주변에서 먹기 좋은 한 끼 식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종각역, 광화문, 을지로에서 직장 다니는 분들께서는 잘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한 번 알려드려 보려고 해요.
바로 백부장집 닭한마리라는 식당입니다. 이 식당은 본관/별관까지 운영하는 나름 큰 식당인데요, 저도 벌써 한 다섯번은 다녀온 듯 합니다. ^^ 간단하게나마 소개 드릴게요.
1. 종각역 백부장집 닭한마리 위치 및 가는법
종각역 백부장집 닭한마리은 종각역 2번출구에서 3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찾기 어려운 위치도 아니고, 큰 길가에 본관, 골목쪽에는 제가 갔던 별관, 이렇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닥닥 달려가봅니다.
2. 종각역 백부장집 닭한마리 별관 외관
종각역 백부장집 닭한마리 별관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그랑서울쪽에서 들어갔기에 이런 모습이 보이고, 본관은 길가에 바로 있으니 참고하세요.^^
3. 종각역 백부장집 닭한마리 메뉴판 및 기본 세팅
닭한마리 4인분 주문을 위해 좌석에 앉아봅니다. 4명이 앉았고, 자연스레 닭한마리 4인분을 주문합니다. 근데 뭐... 자리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면 할 말 없지만, 바로 문 앞에 자리는 정말 추웠어요...
4. 종각역 백부장집 닭한마리 메뉴 사진
주문한 닭한마리 4인분이 등장합니다. 생각보다 양이 꽤 푸짐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담백한 국물과 푹 익은 닭고기가 조화롭게 풍미를 만들어 냅니다.
떡을 먼저 집어서 함께 주는 양념에 열심히 찍어먹다보니 닭고기도 잘 익었어요. 맛있게 먹어봅니다.
잠시 뒤에 국수사리 2개 추가해서 남은 국물에 신나게 삶아 먹었답니다.
5. 종각역 백부장집 닭한마리 총 평
음, 고민이 많네요, 좋은 글을 써야 할지 아쉬운 점을 써야 할지 말이죠. ㅋㅋㅋ 둘 다 써볼게요.
불친절합니다....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하나같이 친절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ㅋㅋㅋ 손님이 추운지, 더운지, 좌석을 어떻게 해야 편하게 느낄지 이런 것들에 대해 전혀 고민이 없는 느낌입니다. ㅋㅋ 뭐 개인차가 있으니 아니라고 말씀하신다면 그 의견 또한 존중합니다. 아무리 못해도 다섯번 이상은 왔는데 말이죠...ㅎㅎ
맛은 꽤 좋은 편입니다. 시원하고 푸근한 국물도 좋고, 떡사리, 양념, 모든것들이 맛있습니다. 국수까지 마지막에 말아먹고 나면 가득 차는 포만감 역시 일품입니다. 이런 추운날씨에 더할나위 없는 선택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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