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를 참 좋아합니다. 주물럭도 좋아하고 생오리도 참 좋아하는데요, 한마리 제대로 먹고 왔다 싶으면 뭐 10만원 ~ 15만원은 그냥 써버리시죠? 이번에는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데 맛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 그런 식당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남양주 진미오리구이입니다. 시작할게요.
1. 남양주 진미오리구이 위치 및 가는법
남양주 진미오리구이의 위치는 무대IC에서 가깝습니다. 위치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는 있지만 무리고요. 차량으로 가시면 됩니다.
2. 남양주 진미오리구이 외관 및 주차
남양주 진미오리구이의 주차장입니다. 흙바닥이라 비오거나 할 땐 좀 ... 마음에 안드네요 ㅋㅋㅋ 뒷편에도 자리가 있긴 해요 ㅋㅋㅋ
남양주 진미오리구이의 외관입니다. 그야말로 비닐하우스죠.ㅋㅋㅋ 사실 뭐 포장해서 말 할 것도 없고, 솔직하게 말해서 열악하긴 합니다. ㅋㅋㅋㅋ 친구 왈 화장실이 제일 따뜻하더라 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3. 남양주 진미오리구이 내부
남양주 진미오리구이의 내부입니다. 아까 말씀드렸죠? 열악하긴 합니다. ㅋㅋㅋ 야장 느낌이 아니라 여긴 야생이죠 ㅋㅋㅋ 심지어 비닐하우스인데 난방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개추웠어요 ㅋㅋㅋㅋ 알고보니 위에 구멍이 사람머리만하게 나있더라는...ㅋㅋ
한 켠에는 이렇게 셀프바도 자리하고는 있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야채를 가져가서 드실 수 있겠네요 ㅎㅎ 아이용 수저도 마련되어 있구요
4. 남양주 진미오리구이 테이블 세팅 및 오리 숯불구이
잠시 기다리니 오리가 등장합니다. 한마리이지만 약간의 양념과 초벌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가 꽤 인상적입니다. ㅋㅋㅋ 한마리 치고는 뭐 약간 아쉬운 양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시도해보겠습니다.
운전하는 저는 술을 마시진 않고 친구 둘이서 신년기념으로 막걸리 시원하게 한 잔씩 하네요 ㅋㅋ
추가주문한 된장찌개+밥 한그릇도 추가해서 맛있게 먹어봅니다. 꽤 맛있습니다. 된장찌개 주문은 선택이 아닌 필수!!
취향에 맞게 쌈도 이래저래 싸 먹어봅니다. 맛있게 와구와구
5. 남양주 진미오리구이 포스팅을 마치며...
신년 기념으로 교외로 나가봤는데, 친구들과 만족하며 나왔습니다. 맛도 좋았고, 불맛은 더 좋았고요 ㅋㅋ 다만, 서비스나 친절도는 기대하기 어렵고요 ㅋㅋ 좌석 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딱 들어가셔서 온열기기가 어디 있는지 부터 확인해보세요 ㅎㅎ 제가 앉은 자리는 진짜 비닐하우스 위에 뚫려있어서 답도없었어요. 이게 식당인지 캠핑장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캠핑 분위기 원하시면 상관없긴 하지만요 ㅋㅋㅋ 그것 빼고는 뭐 만족합니다. 합리적인 가격부터 적당한 맛까지 !! 쏘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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