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화를 오랜만에 구입했다. 거의 4년 전에 샀던 신발인 리복 플로트라이드4가 이제 거의 누더기가 되었더라... 나름 애정하는 편한 신발이었는데 이렇게 너덜너덜해진 걸 보니 짠하다... 그동안 고생했다. ㅋㅋㅋㅋ
나름 디자인도 깔끔하고, 너무너무 편해서 사실 그냥 신고 싶었는데, 밑창을 보고 나서야 이제는 안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신발 자체의 내구도도 좋았기 때문일까 ㅋㅋㅋ
1. 아디제로 SL(Adizero SL) 모델명 IG3336, 구입장소
뭐, 장소부터 바로 까 본다. 바로 다산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아디다스점이다. 이 모델을 보러 간 것도 아니었고, 괜찮은 아이템이 있는지 슬그머니 보러 간 것이었는데 바로 결제해서 사왔다. ㅋㅋㅋ
2. 아디제로 SL(Adizero SL) 모델명 IG3336 정보
아디제로 sl ig3336 : 네이버 검색
'아디제로 sl ig3336'의 네이버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사실은 아디제로SL, IG3336모델은 이미 구모델이라 아디다스 홈페이지에서도 없는 상태이다. ㄷㄷㄷ 그래서 네이버 검색해서 정보를 가져와본다.
추가로 GPT에게 참고용 질문을 해봤다.
아디다스의 아디제로 SL IG3336 모델에 대해 궁금하신 점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발매일: 아디제로 SL IG3336은 2024년 3월 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2. 특징:
- 디자인 및 색상: 'Ivory Pack'으로 알려진 이 모델은 Ivory/Core Black/Spark 색상 조합을 특징으로 합니다.
- 미드솔: 경량의 LIGHTSTRIKE EVA 미드솔을 사용하여 탄력 있는 쿠셔닝을 제공합니다.
- 어퍼: 부드러운 엔지니어드 메쉬로 제작되어 통기성과 지지력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3. 아디제로 라인에서의 포지션: 아디제로 SL은 아디다스의 러닝화 라인업에서 일상적인 트레이닝과 빠른 러닝 세션을 위한 경량 퍼포먼스 트레이너로 위치합니다. 이는 고성능 레이싱 모델과 일상 착용 모델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4. 아디제로 SL과 SL2의 차이점:
- 미드솔 구성: SL2는 전체 길이의 Lightstrike Pro 폼을 추가하여 이전 모델보다 더 부드럽고 반응성 있는 쿠셔닝을 제공합니다.
- 무게: SL2는 이전 모델보다 약 1온스(약 28g) 가벼워져 경량성을 향상시켰습니다.
- 어퍼 디자인: SL2의 어퍼는 이전 모델보다 더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발을 더욱 편안하게 감싸줍니다.
- 아웃솔 내구성: SL2는 아웃솔 두께를 늘려 내구성을 향상시켰지만, 일부 리뷰에서는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언급됩니다.
이러한 차이점들을 고려하여, 자신의 러닝 스타일과 필요에 맞는 모델을 선택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뭐야, 2024년 3월 출시면 그렇게 오래된 모델도 아니네, ㅋㅋㅋㅋ 살 때는 그냥 발에 잘 맞고, 가격이 합리적이네? 해서 산 건데 잘 샀구나 싶다.
3. 아디제로 SL(Adizero SL) 모델명 IG3336 실착 사진들
매장에서 후딱 255를 꺼내 신어본 사진이다. 색감이 살짝 아이보리인데, 붉은색 라이닝이 들어간 색배합이 참 예쁘다. 오른쪽에 과하지않은 아디다스의 상징 삼선무늬까지 ㅋㅋㅋ 일단 디자인이나 색감은 완전 괜찮았다.
250~255를 신는 발사이즈인데, 발 볼도 꽤 넓은 편이라 불편함 없이 딱 들어맞았다. 기대이상이네?
구입하는 겸 동시에 러닝 모자도 하나 깔끔한 걸로 구입해봤어 30% 세일이라니 안살 수 없잖아...ㅋㅋ
사실 인터넷 가격과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데, 아울렛에서 직접 신어 보고 가져가는게 좋았지 ㅋㅋㅋㅋ 세일도 많이 받아서 기분좋게 구입완료!
4. 아디제로 SL(Adizero SL) 모델명 IG3336 제품 상세사진들
255사이즈는 정말 딱 좋았어. 신발 상부에 뚫린 구멍들은 통기성이 너무 좋아보였고, 앞 코는 말랑하지 않고 딱딱하고 단단한 재질이었다. 여느 커뮤니티에서는 끈 두개 앞쪽의 저 부분이 발등에 크게 불편하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 모델도 해당되나 싶어 걱정이다.
사진 찍어놓고 보니 더 예쁜듯 하다. 부담되지 않는 색배합이 매력적이고, 밑창역시 견고한 느낌이 딱 드는 그런 디자인이었다. 보트모양의 옆모양은 뛸 때 뒷꿈치가 닿는 부분에서 꽤 매력적일 듯 하고, 디자인적으로는 깔 게 없어보였다.
신고 실제 러닝을 약 5회 했는데, 일단 걱정했던 발등 통증은 없다. 또한, 뒷꿈치 모양에 기대했던 착지시 안정감은 역시나 좋았다. 발볼이 넓기에 크게 무리없이 1시간 정도의 러닝을 즐겼고, 발 통증도 없다. 물론 체중 문제로 인해 무릎에 약간 무리가 온 것 같긴 한데, 이건 신발 문제라고 보기는 어려우니...
일단, 10km정도의 거리에서는 꽤나 만족스럽다. 왜냐면 내가 10km 이상 뛰어본 적이 없으니까 ㅋㅋㅋㅋ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깔 데 없는 가격대의 그것이다. 게다가 이월상품이라 아디다스 아울렛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털고 있으니 교체할 때가 되신 분들은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 강력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