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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고

[남영역] 용산 열정도 쭈꾸미에서 매콤하게 즐겨봐요.

by 125c5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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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5c5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남영역, 열정도라는 섬모양 지형에 있는 식당인 열정도 쭈꾸미 입니다.

열정도라고 부르는 것은 이 남영역 주변의 지형이 섬같은 모양이고, 이 공간에 있던 공장들에 꿈있는 젊은 사장들이 모여 가게이름에 열정도라는 이름을 붙이고 만들기 시작했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 부근에는 열정도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식당이 매우 많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것일 수도 있어요.ㅎㅎ)

처음에는 사장님 한 명이 잘나가네... 라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머쓱

 

1. 남영역 용산 열정도 쭈꾸미 위치 및 가는 법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는 남영역에서 약 5분정도 걸어오시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상철 노선이 있고, 고가도로가 있어서 약간 섬처럼 동떨어진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래도 찾아 오시기 어려운 위치는 아니다보니 금세 방문하실 수 있을 거에요.


 

용산 남영역 열정도 안내도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외에도 열정도 식당들의 벽면에는 이렇게 안내도를 붙여두고 있습니다. 상생의 방법인 듯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여겨집니다. ^^


 

2.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외관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외관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외관입니다. 오래된 건물의 1층에 빈티지한 감성이 물씬 느껴집니다. 생긴지 오래된 식당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외관을 만들어 놓으니 꽤 느낌이 괜찮네요.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대기방법 및 대기장소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의 대기장소입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하고, 옆의 플라스틱 좌석에 앉아서 대기합니다.

중간에 게시판같은 것이 있어서 포스트잇을 남길 수도 있네요.


 

3.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내부 좌석 등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내부 좌석들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의 내부 좌석들입니다.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하지만, 천장쪽이 정리 안되는 느낌은 호불호가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꾸 시선이 저 뚫리고 찢어진 느낌의 천장에 가서 불호였습니다.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인테리어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의 화장실 입구는 커튼느낌의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어요. 조금은 더러워지긴 했지만 깔끔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도 올드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한 모습입니다.


 

4.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메뉴판 및 기본세팅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메뉴판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의 메뉴판입니다. 간단하죠? 저희는 세트메뉴를 시켰습니다. 철판쭈꾸미+석쇠쭈꾸미+치즈폭탄계란찜+우동사리 세트였고, 치즈폭탄은 추가금을 지불하고 주문했습니다.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기본세팅 및 셀프바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의 기본 세팅입니다. 쭈꾸미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일반적인 세팅입니다. 바로 옆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모자란 반찬들을 바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5.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메뉴 등장

- 철판 쭈꾸미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세트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의 세트메뉴 기본 구성입니다. 철판쭈꾸미는 사진처럼 빨간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우동사리는 밥그릇 사이즈로 나오구요.


 

- 치즈폭탄계란찜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치즈폭탄 계란찜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의 별미입니다. 기대하지 않아서 더 만족도가 높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치즈폭탄계란찜은 일반 계란찜에 치즈를 넣은 계란찜인데, 사진에서 보이는 윗부분만 치즈가 들어간 게아니라, 어떻게 넣었는 지 몰라도 중간, 아래에도 치즈가 있습니다. 계속 나오는 치즈빨...

물론 추가금이 있지만, 꽤 만족스러웠다고 할까요?ㅋㅋ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철판쭈꾸미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의 메인요리 철판쭈꾸미입니다. 어느정도 자작자작 익어가니 콩나물과 우동사리를 함께 넣고 조리합니다. 생각보다 더 보는 맛이 좋아요.


 

용산 남영역 열정도 철판쭈꾸미

먹기 좋게 익었다는 것은 양념의 색깔이 말해줍니다. 약간은 빨간색보다는 갈색이 몇방울 들어간 느낌의 색감이 나왔다? 그럼 이제 먹어도 된다는 뜻이겠죠.

우동사리도 잘 익었네요. 깻잎에 쭈꾸미와 콩나물, 마늘, 소스를 넣고 한입에 넣어봅니다. 김도 함께 먹어봅니다. 

쭈꾸미... 역시 맛있습니다. 신명나게 먹어봅니다. ㅎㅎ


 

- 석쇠 쭈꾸미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석쇠구이 쭈꾸미 등장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의 세트메뉴 중에 마지막으로 나온 석쇠구이 쭈꾸미입니다. 연탄불에 석쇠로 구운 느낌인데, 이게 또 굉장한 별미입니다. 미나리도 센스있게 썰어주셔서 함께 먹는데 향까지 완벽합니다.

불향+미나리향+새콤달콤한 초장까지 완벽하죠. 철판쭈꾸미 덕분에 배가 좀 불러서 아쉬운 수준이었어요. 석쇠구이 쭈꾸미도 완전 추천합니다.


 

6.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총 평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 쭈꾸싶냐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의 세트메뉴 중 어느 하나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일정 상 남영역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보니 발견한 식당이었지만, 먹고 난 후의 만족감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철판쭈꾸미의 클래식한 매력도 좋았지만, 석쇠구이 쭈꾸미의 특별한 맛도 기억에 오래 남을 듯 합니다.

용산 남영역 열정도 쭈꾸미는 매우매우 추천하며,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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