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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고

서촌 아담한 가성비 고기국수로 든든하게, 국시한그릇

by 125c5 2025.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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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간단하게 점심 먹기 좋은 장소를 찾았어요. 바로 서촌 국시한그릇인데요, 뭔가 아담하고 아늑한 느낌 물씬 풍기는 국수집입니다. 소개할게요.


 

1. 국시한그릇 위치 및 가는길

국시한그릇의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서촌 종로구보건소 부근인데요, 대중교통으로는 종로09번 마을버스가 그나마 제일 가까운 곳 까지 오네요. ㅋㅋㅋ 주변에 계신 분들이 드시기 괜찮아 보입니다.


 

2. 국시한그릇 외관

국시한그릇 외관

국시한그릇의 외관입니다. 건물 자체가 상당히 낡았었는데, 외부 인테리어를 새로 해서 깔끔합니다. 입구는 오른쪽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3. 국시한그릇 내부

국시한그릇 내부

국시한그릇의 내부입니다. 밖에서 보았듯이 건물 자체의 면적이 넓지 않아서 쾌적하다거나 널찍하고 뭐 그렇진 않습니다. 그러나 창문쪽으로 바로 외부 풍경이 보이니 이 또한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4. 국시한그릇 메뉴 등장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지만, 국수종류가 적지는 않습니다. 골라 드시기 좋습니다. 맑은 멸치육수 베이스도 있고, 고기육수 베이스도 있는 듯 합니다. 취향껏 골라 드실 수 있겠습니다. 저는 신메뉴인 얼큰 순두부 국수를 먹었고, 동료는 멸치국수를 먹었어요.

국시한그릇 매콤순두부 국수

순두부를 넣어서 양이 많아 보입니다. 팔팔 끓고있지 않은 순두부찌개에 국수를 넣어 먹는 느낌이랄까요? ㅋㅋㅋ 나쁘지 않았고, 꽤 얼큰합니다. 해장으로 좋겠어요. 양은 1인분으로 차고 넘치구요. ㅋㅋ


 

국시한그릇 국시

제가 먹은 건 아니라 맛은 모르겠지만, 시원하고 깔끔한 국수가 일품이라고 하네요 ㅋㅋㅋ 


 

국시한그릇 감태와 젓갈이 있던...

메뉴이름이 생각이 도저히 안나네요 ㅋㅋㅋㅋ 감태로 싼 김밥에 오징어 젓갈로 간을 한 요리였는데, 생각보다 오묘했습니다. 감태 향이 좀 강해서 그런가, 나쁘진 않았지만 대박이다 이런 느낌까진 아니었어요.


 

5. 국시한그릇 포스팅을 마치며

서촌에 있는 국시한그릇은 의외로 꽤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점심시간에 가볍게 식사 하시고자 하시는 주변 근로자 분들은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식당을 찾아서 먼 걸음까지 하실 이유까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식당이라 생각합니다.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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