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다양한 메뉴로 단체모임하기 좋은 더팔당 왕십리점

안녕하세요 125c5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왕십리역 바로 앞에 있는 더팔당 왕십리점 방문이야기인데요. 나름 번화가인 맞은편 거리쪽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메뉴 구성과 단체 모임에도 적당한 규모라 소개해 봅니다.

1. 더팔당 왕십리점 위치 및 가는법

더팔당 왕십리점의 위치는 2호선 9번출구에서 100미터정도 떨어져 있는 매우 접근성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로변에 있다보니 찾기 어려운 곳에 있지 않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겠습니다.

더팔당 왕십리점 외관입니다. The 팔당이라는 가게도 사실 신사동? 이었나? 그 곳에서 시작한 것 같은데, (맞나...?) 김치찜과 오징어 볶음 전문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더팔당 왕십리점의 내부 분위기입니다. 붉은 조명과 정갈한 검은 테이블/좌석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연말 모임임에도 운이 좋아 좌석을 편하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더팔당 왕십리점의 메뉴판은 심플합니다. 위에 덧붙인 것을 보니 메뉴 가격이 한 번 올랐나보네요.

식사류, 안주류, 전골류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근데... 삼겹살은 어떻게 시킨거지...?

간단하게 삼겹살과 오징어볶음 등 세트구성으로 주문했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네요) 바로 사장님께서 사진과 같이 밑반찬을 세팅해 주십니다. 오랜만에 분홍소세지도 만났네요 ㅋㅋㅋ 맛 자체는 괜찮은 편입니다.

삼겹살을 주문하니 정말 정겨운 부르스타와 삼겹살, 김치가 등장합니다. 신나게 구워봅니다. 맨날 숯불에 구운 두꺼운 삼겹살만 먹다보니 이런 삼겹살도 정감있네요 ㅋㅋㅋ 만족스럽습니다.

오징어볶음은 이렇게 사진처럼 조리 되어 나옵니다. 한 끼 식사로 활용하기 아주 좋은 구성인 듯 합니다. 엄청 맵지도 않은 달달하면서 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

더팔당 왕십리점의 감자전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세트메뉴 구성에 있어서 시킨 것이긴 하지만, 바삭하게 잘 구워진 감자전 덕분에 입이 아주 즐거웠습니다. 사진처럼 오징어볶음을 한 점 올려서 함께 먹는 것도 좋은 구성입니다.

친구녀석들이 조금 아쉬웠는지 계란말이를 추가해서 시킵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까지 머스타드와 케찹을 올려 먹는 것은 선호하지 않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더팔당 왕십리점은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모임이나 단체가 활용하기에 나쁘지 않은 식당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 식당으로 보였고, 규모도 적당히 넓어 보였습니다. 메뉴 구성도 복잡하지 않고 편하게 딱딱 구분지어 주문할 수 있겠습니다.

음, 다만 사장님께서 그날따라 무슨 일이 있으셔서인지 꽤나 불친절한 면도 보였던 점은 아쉽습니다. 물론 다른 직원분(가족분들로 보입니다.) 께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ㅋㅋ

화장실은 건물 밖 계단을 활용해야 합니다. 비번 잊지말고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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