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6번째 웨딩홀 투어 후기네요. ㅋㅋㅋ 양재역 주변에 있는 웨딩홀을 찾아 떠난 여정의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ㅎㅎ 남부터미널 역 앞에 위치한 대형 웨딩홀 "더 화이트베일(The White Veil)" 웨딩홀! 예비신랑의 눈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혹시나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지금까지의 웨딩투어 후기 링크를 남기니, 아래 더보기를 눌러보세요 ^^
1. 남부터미널 역 앞에 위치한 대형 웨딩홀 "더 화이트베일(The White Veil)" 웨딩홀 정보
- 홈페이지
일단, 홈페이지 링크 먼저 드리겠습니다. 더 화이트베일 웨딩홀은 양재역보다는 남부터미널 역에 더 가깝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웨딩홀 앞에 바로 출구도 공사중이구요.
2. 남부터미널 역 앞에 위치한 대형 웨딩홀 "더 화이트베일(The White Veil)" 웨딩홀 가는 법 및 주차
남부터미널 역 앞 대형 웨딩홀 "더 화이트베일(The White Veil)" 웨딩홀은 접근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남부터미널 바로 앞에 위치하는 것도 그렇고, 차량으로 올 때도 서초IC 바로 지척이라 여러 지방에서 찾아오시는 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사실 주차를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이기도 했고, 이 곳의 주차장소를 먼저 보았습니다. 사진 상의 파란 건물이 주차장 건물인데, 화이트베일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별도의 공간입니다. ( 본건물 앞쪽의 지하로 내려가는 주차장은 이용하시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3. 남부터미널 역 앞 대형 웨딩홀 "더 화이트베일(The White Veil)" 웨딩홀 외관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겠지만, 건물 자체의 외관은 문제가 없지만, 진입로가 상당히 낡았습니다. 부서진 타일 등이 주행중에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건물 앞 공간이 있긴 한데, 허니문카 대기 장소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입장해봅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외관이 엄청 깔끔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4. 남부터미널 역 앞 대형 웨딩홀 "더 화이트베일(The White Veil)" 웨딩홀 예약실 입장 및 상담
1층으로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곳이 예약실입니다. 예약을 미리 하고 왔기에 빠르게 상담을 시작할 수 있었답니다.
간단한 웨딩홀 브리핑을 마치고 상담지를 작성합니다. 홀이 3개나 있는 특징이 있는 결혼식장이라 꽤나 규모가 있기도 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주신 물이 심지어 에비앙 ㅋㅋㅋ 뭔가 성의가 느껴진달까요?ㅋㅋ
5. 남부터미널 역 앞 대형 웨딩홀 "더 화이트베일(The White Veil)" 웨딩홀 홀투어 및 내부시설 투어
- 1층, 더 화이트베일 홀, 폐백실
1층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이렇게 에스컬레이터와 왼쪽편의 큰 홀이 보입니다. 이 웨딩홀의 상징과 같은 홀이라고 하는 '화이트베일 홀' 입니다. 입구 바로 앞이다보니 다른 식장 이용객들과 꽤 겹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포토부스와 포토월, 그리고 하객맞이 장소까지 있습니다. 사실상 앞의 공간이 하객 대기석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그리 가지 않았습니다. 입구 바로 앞이면 복잡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요새 웨딩홀은 약간 어두운 분위기에 조명을 신부쪽으로 강하게 쏴서 돋보이게 하는 방식이 많죠? 근데 이 화이트베일 홀은 전체적인 분위기 자체가 하얗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그리고 이름에 맞게 가운데 있는 장식들이 꽤 멋스러웠습니다.
공간이 넓고 의자, 테이블 배치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꽤 공간감이 있었습니다.
신부들이 이 홀을 꽤나 선호한다고 합니다. 역시 남자와 여자의 눈은 다른가봅니다.ㅎㅎ
신부대기실은 꽤 깔끔한편이며, 하얀 배경과 화사한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날은 식이 없는 날이라보니 장식이 없는 점 감안하고 보세요. 꽤 깔끔하고 예쁜 대기실이었습니다.
그리고 홀을 나오면 이렇게 폐백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무난한 느낌입니다.
1층 화이트베일홀은 지하 1층의 아도니스홀에서 식사를 하시게 됩니다.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게 되며, 화장실이 없습니다. (?) ㅋㅋㅋ 특이하네요 ㅋㅋㅋ
- 지하 1층 아도니스 A/ 아도니스 B/ 폐백실
지하 1층의 아도니스 홀은 두개로 나눠져 있고, 1층 화이트베일 홀 이용객들만 이용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규모는 꽤 크고 넓었습니다.
지하1층에도 이렇게 폐백실이 있습니다.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죠?
1층으로 올라와서 5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데, 2,3,4 층은 따로 멈추지 않게 운영하는 듯 합니다. 많은 인파가 동시에 몰리다보니 이렇게 하는 것도 꽤 현명한 선택인 듯 합니다.
- 5층 토파즈/ 노블레스/ 화이트연회장
5층에는 3개의 연회장이 있었는데, 4층 홀 이용객들을 위한 연회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쯤부터 동선이 걱정되기 시작)
- 4층 더블유 홀/ 연회장
4층에는 더블유 홀과 연회장이 있습니다. 더블유 홀 앞에는 이렇게 역시나 포토월과 신랑/신부 석이 있고, 대기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블유홀의 내부는 아래의 화이트홀과 달리 어두운 분위기를 보입니다. 버진로드만 화사한 느낌이랄까요? 신부에게 더 집중될 수 있는 분위기로 보입니다.
포토부스는 참 예쁘게 되어 있었지만, 하객 대기석의 위치는 좀 아쉬웠습니다. 신부 대기석 앞에 저렇게 해 두면 뭔가 ...
신부대기실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 크게 차이나는 건 아닙니다. 장식이 없기에 그 점은 감안해야겠어요. 여기서 꽃장식이 들어가겠죠
4층 연회장 규모는 적당한 수준입니다. 4층 이용 손님은 5층 연회장까지 사용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3층 브이홀/ 연회장
이제 3층으로 내려와 봅니다. 3층은 이렇게 또 다른 느낌의 홀 모습을 보입니다. 더블유홀보다 더 어두운 느낌을 줍니다. 더블유홀과 그리 크게 차이나지 않는 구조이지만, 세부사항은 곳곳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브이홀이 정말 어두운 느낌이 확실히 느껴지죠? 공간의 느낌이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그리고 브이홀은 이용 시간이 2시간으로 다른 홀의 1시간 30분 이용 시간과 다릅니다. 참고하세요
연회장이 이렇게 3층에도 있습니다. 식을 마치고 바로 이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규모는 엄청나게 큰 것은 아니지만, 이용하시는 데는 무리가 없어보이긴 합니다.
- 2층 에메랄드 A,B/ VIP 연회장/ 폐백실
VIP 식사장소는 2층에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장점으로는 주변 신경 안쓰고 편히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떨어진 장소에서 덩그러니 식사한다는 점은 또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2층에는 이렇게 폐백실이 하나 더 있고, 다른 두 곳의 폐백실과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메이크업실도 2층에 있습니다. 혼주님들이 이용하시겠죠?
6. 남부터미널 역 앞 대형 웨딩홀 "더 화이트베일(The White Veil)" 웨딩홀 총 정리 및 총 평
-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접근성이 대단히 좋습니다. (남부터미널역 및 서초IC 이용, 그리고 주차타워 단독사용으로 인한 편의성)
- 홀 자체가 커서 웅장한 느낌을 줄 수 있고, 3개의 홀을 선택할 수 있어 시간대 선택에 유리하겠습니다.
사실, 계약을 하지 않은 이유가 더 많았던 홀이긴 합니다.
- 정신이 없습니다. 지하1층~5층까지 사용하는 큰 홀임에는 훌륭하나, 어르신들의 동선 등에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게 되면 사실상 혼잡도가 어느정도까지 될 지 가늠이 가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연회장도 여러개로 나뉘어져 있어 각 어르신들이 꽤 정신없어 하실 듯 합니다.
- 외부 관리 상태가 매우 아쉬웠습니다. 건물 앞 진입로(물론 식 날에는 웨딩카만 이용한다고는 하나, 도로 자체의 관리상태라든가 진입로 상태 등이 좋지 않습니다.
- 건물 앞이 상당히 번잡합니다. 공사(남부터미널 출구 공사)도 있고, 시위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웨딩홀이 아닌 옆의 회사에 대한 시위지만, 식이 없는 날에 이렇게 거슬릴 정도면, 사람 많을 때는 어떨까 싶습니다. ㅎㅎㅎ
기약없는 출구개방 지연상태... 이게 뭐람...
훌륭한 웨딩홀임에도 계약을 진행하지 않았죠... 별로라는 뜻이 아니라, 제가 지향하는 방향과 맞지 않았음을 기억해주세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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