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과 종묘 쪽에는 의외로 구석구석에 맛집이나 가볼만한 장소가 많습니다. 지하철 역이 가깝지는 않아서 접근성이 어떻게보면 아쉬울 수 있지만, 버스가 잘 되어있기도 하고 종묘나 창경궁 관람하시면서 코스로 가보시기 좋은 종로 인의동 종묘/창경궁 주변 충무칼국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종로 인의동 종묘/창경궁 주변 충무칼국수 위치
종로 인의동 종묘/창경궁 주변 충무칼국수의 위치는 지하철역으로는 종로3가역과 종로5가역의 바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종묘의 바로 동쪽에 있고, 이 쪽 너머 블럭에는 숙소들이 많아서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접근성이 좋아보입니다.
대로변에 있긴 한데, 한 번 들어가야 하니 지도 잘 보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2. 종로 인의동 종묘/창경궁 주변 충무칼국수 외관 및 영업시간
종로 인의동 종묘/창경궁 주변 충무칼국수는 간판에서 일단 녹다운이라고 봐야합니다. 간판 색감이나 살짝 바랜 느낌부터 세월의 풍파를 그대로 볼 수 있네요. 저는 여기서 이미 100점 줍니다.
종로 인의동 종묘/창경궁 주변 충무칼국수 영업시간
11:30 ~ 21:00
토요일은 1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
3. 종로 인의동 종묘/창경궁 주변 충무칼국수 내부 좌석 및 인테리어
종로 인의동 종묘/창경궁 옆 충무칼국수는 생각보다 내부가 쾌적했습니다. 리모델링을 새로 하신 느낌이랄까요?
들어가보면 손님이 많을 땐 2층도 사용이 가능할 듯 합니다. ^^
4. 종로 인의동 종묘/창경궁 주변 충무칼국수 테이블세팅
테이블에는 별거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솔직히 말하면... 저게 소금인지 설탕인지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안넣어먹거든요 저는...;;
5. 종로 인의동 종묘/창경궁 주변 충무칼국수 메뉴 사진
주문한 칼국수와 콩국수가 나옵니다. 김치와 함께요.
일단, 김치가 참 맛있어요. 기대 이상입니다. 약간 겉절이의 아삭함과 적절하게 익힌 배추가 잘 어우러져서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 콩국수
콩국수의 빛깔은 약간 거무스름합니다. 검은콩을 갈아서 넣은 것 같아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콩물을 사서 넣는 게 아니라, 직접 갈아서 쓰시나봐요.
걸쭉한 정도는 마음에 듭니다. 여느 전문점 못지않습니다. 적절한 식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드시는 분들의 식성에 따라 간이 안되어 있으니 밍밍할 수 있습니다. ^^
- 칼국수
칼국수 역시 비주얼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평범하지만 깊은 육수의 맛이 괜찮았습니다. 양도 1인분으로 적절하며, 먹기에도 편합니다.
6. 종로 인의동 종묘/창경궁 주변 충무칼국수 총 평
- 콩국수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질퍽한 질감, 완전 강추.
- 칼국수도 빠지지 않습니다. 이름이 충무칼국수니까요. ㅋㅋㅋ 육수의 깊이가 다릅니다.
- 간판에서 200점. 무조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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