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5c5입니다. 요새는 결혼준비 하느라 눈코뜰 새 없이 바빠요. ㅋㅋㅋ 열심히 1일 1티스토리 하면서 근근히 올리고 있는데, 쉽지는 않네요 ㅋㅋㅋ 하지만, 최선을 다해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인테리어 업체 상담기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지난 번의 1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2번째 상담 업체인 하우스텝(Houstep)에 대해 올려볼거에요. 혹시 지난 1번째 포스팅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타고 가서 구경하셔요.ㅋㅋ
[인테리어] 신혼부부의 눈으로 본 인테리어 업체 상담기, 1. 인쇼인증업체 릴스퀘어(lilsquare) 상담
[인테리어] 신혼부부의 눈으로 본 인테리어 업체 상담기, 1. 인쇼인증업체 릴스퀘어(lilsquare) 상담
안녕하세요 125c5입니다. 본 포스팅에 앞서 어느새 집계약도 마친 상황입니다. 임장도 많이 다녔고, 이래저래 고민도 많았고,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덥석 계약을 완료했답니다. ^^ 짝짝짝 셀프 축
h512.tistory.com
0. 포스팅에 앞서...
포스팅이 이어지면서 인테리어 업체 상담기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써볼거예요. 당연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적게 되니 표현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지금 작성하는 시점에서 돌아보니 인테리어가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금액이 천차만별이기도 하고 좋은 업자분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번 소개할 하우스텝(Houstep) 같은 경우는 금액적인 메리트에 중점을 두신다면 한 번 쯤 고려해 보실 만한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1. 합리적인 금액에 중점을 둔 하우스텝(Houstep) 소개
네, 강남에 갈 일이 있어서 사실은 예약일 전에 먼저 방문을 해서 구경을 해봤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 당황하시던 안내직원분의 모습이 선명해요 ㅋㅋㅋㅋ 머쓱... 그래서 한 번 분위기는 살펴볼 수 있었어요.
먼저 하우스텝의 링크입니다. 사실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니, 자연스레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도 광고가 뜨게 되더라구요. 다양한 업체들의 광고 속에서 깔끔한 광고였던 하우스텝에 관심이 생겼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습니다.
지나고 나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plain. 서비스(토탈시공) 견적을 위해 신청을 추후에 했습니다.
2. 깔끔했던 하우스텝(Houstep) 강남쇼룸 위치 및 가는법
하우스텝(Houstep)의 위치는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뱅뱅사거리에 있으니 접근성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4층으로 가면 됩니다.
3. 하우스텝(Houstep) 외관 및 분위기
하우스텝(Houstep)의 외관입니다. 20층 높이의 오피스텔 4층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외부 투명 엘리베이터도 있고, 안쪽에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이용 편하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외부인 출입 문제 때문에 이용이 복잡해서인지 안에서는 꽤 흥분하신 배송기사 분이 계시긴 했지만... 편하게 올라가 봅니다.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안내판이 보입니다. 깔끔한 흰색/파랑색의 조화가 눈에 띄더라구요.
내부 이어진 길도 깔끔합니다. 들어가보죠.
4. 하우스텝(Houstep) 내부 입장 및 전체적인 분위기
하우스텝(Houstep)의 내부는 우드톤의 깔끔한 분위기와 작업공구들을 적당히 배치해서 꾸며둔 것이 참 예쁩니다.
오른쪽에는 벽지, 바닥, 필름을 조합해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이게 참 재미있었답니다.
곳곳이 인테리어 쇼룸인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깔끔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자세히 보면 최대한 많은 자재들을 만져보고 체험해 볼 공간을 구성하려고 애쓴 것이 느껴집니다.
하우스텝을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인 자재 체크 방법입니다. 해당 자재에 주방/거실 등의 투명 필름을 대서 확인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 분위기를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우스텝(Houstep)의 한쪽 벽면에는 필름을 이렇게 색깔별로 전시해 둡니다. 미세하게 다른 색감들을 잘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한 업체가 아니라 다양한 업체의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아래에 책장처럼 꽂혀있는 것들도 필름이예요 ㅋㅋㅋ
창호는 LX(구LG)라고 하던데 역시는 역시일까요? 단열성능의 차이가 정말 눈에 띄게 느껴졌습니다. 손을 직접 대서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타일도 한 쪽 벽면을 자리하고 있었는데, 질감별로 다양한 타일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별로, 색감별로도 꽤 많은 디자인들이 있었어요.
하우스텝(Houstep)의 전기, 조명들입니다. 콘센트나 스위치부터 다양한 조명들까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주방 상판부터 서랍, 키친핏 냉장고장 등 샘플로 주방 구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주방 하면 되는거 아니었나? 생각했었는데, 어느 새 보다보니 생각보다 더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었습니다. 헤롱헤롱
한 쪽 방에 들어가보니 이렇게 자재별 책자도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하나하나 열어보고 업체별 제품의 차이도 느낄 수 있었달까요?
또한 재고 얼마 안남은 듯한 자재들은 세일행사도 하고 있었습니다.
하우스텝(Houstep)에서 하이라이트이죠, 여기서 벽지, 필름, 바닥의 자재들을 조합해 볼 수 있어요.
각각의 벽면에서 판을 가져와서 위치에 꽂아볼 수 있답니다. 색상들의 조화나, 조명의 변화에 따른 색감 차이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게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실링팬도 사실 집에 많이 쓰고 싶어 하시죠? 하우스텝에서도 가능한 부분이더라구요. 가격도 깔끔하게 공개해 주니까 한 번 구경해보세요. 사진이 너무 공격적인 모습이긴 한데...ㅋㅋㅋ
욕실 샘플도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눈에 확 띄는 휴젠뜨... ㅋ,ㅋ 저거 하고싶은데...ㅋㅋㅋㅋㅋㅋ
다양한 수전도 확인이 가능하니 구경해보세요^^ 물론 물리적 공간 때문에 수전은 많이 비치해 두지는 못한 것 같아요.
5. 하우스텝(Houstep) 1부를 마무리하며...
하우스텝(Houstep)을 방문하길 잘했다.
이게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사실 인테리어를 업자가 아닌이상 인생에 몇 번이나 하겠습니까? 그 몇 번 안되는 행위에서 너무나도 많은 선택이 이어지게 됩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그냥 바닥재만해도 장판, 타일, 마루, 강마루, 원목마루, 타일마루, 페인트, 에디톤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안에서도 업체별로 수십, 수백개의 종류들이 있답니다. 그 모든 자재들을 하나하나 일일이 체크하긴 어렵겠지만, 대략적인 나의 취향 정도는 미리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하우스텝(Houstep) 강남 쇼룸입니다.
인테리어 자체의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 꼭 견적의뢰가 아니더라도 한 번 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며, 2부 실제 견적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