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5c5입니다. 이번에는 역사와 전통의 코오롱 50주년 기념 전시 행사를 방문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행사는 물론 11월에 종료되었고, 이미 끝난 행사 남기는 게 의미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기록으로라도 다음 60주년 행사를 기대하며 기억하지 않을까 싶어서 포스팅을 해 봅니다. ^^
사실 행사는 남영역(열정도)의 1,2,3층짜리 건물을 통으로 빌려서 진행했었고, 행사를 참석한 내내 브랜드 전시를 이렇게 해야 올 맛이 나겠다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각설하고 1부부터 시작해볼게요. 잘 따라오셔요
1. 역사와 전통의 코오롱 50주년 기념 전시 입장
전시장 입구는 사진과 같았어요. 앞에 잘생긴 모델분들이 안내 해 주시고 있었구요.
코오롱은 텐트부터 꽤나 애정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안내분들 옷마저 하나 얻고싶었어요.ㅋㅋㅋ
지금은 인터넷에 예약 페이지가 없지만,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야 했습니다. (그래야 음료와 디저트도 공짜로 얻어 먹을 수 있었어요.ㅋㅋ)
코오롱의 50주년에 대한 이야기를 입구에 대문짝만하게 두었어요. 50주년이라... 정말 오랜 시간 성장해 왔구나 싶네요.
솔직히 패턴이 너무 예뻐서 저기 제품을 하나씩 싹 긁어서 사고싶었어요. ㅠㅠ 입장도 하기전에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었다고 할까요?ㅋㅋㅋㅋ
2. 역사와 전통의 코오롱 50주년 기념 전시장 1층 전시입장
1층에서 예약 확인을 하면, 입장이 됩니다. 입장안내를 받자마자 마주하는 이 안내문을 읽고 뭐 깊은 고민없이 입장해 봅니다.
그런데...
세상에 이게 뭐예요? 건물 안에 이렇게 숲을 만들어도 되는겁니까? 순간 입이 떡 벌어지는 엄청난 스케일에 압도당했어요. 단순 식재만 옮겨온 것이 아니라, 흙바닥부터 작은 풀까지 그냥 산길을 그대로 퍼 온 것 같은 느낌이예요.
여기서 진짜 한 10분은 감탄하고 서있었지 뭐에요.
숲입니다. 정말 그야말로 숲.
아무리 봐도 이 좁은 공간에 숲을 구현하겠다는 생각을 한 분이 누구신진 몰라도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아웃도어 매니아인 저는 정말 감탄의 연속이었어요.
3. 역사와 전통의 코오롱 50주년 기념 전시장 1층 두번째 전시장
숲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데, 어느새 또 안내문구가 있어요. 이번에는 바람의 이야기를 형상화 했다고 하는데 벌써 기대가 됩니다.
들어가니, 웬 흰 천이 나풀나풀 거리고 있었어요. ㅎㅎ 이게뭐람? 하고 보다보니 이녀석이 일정하지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어요. ㅎㅎㅎ 어두운 공간에서 빛으로 이 천을 쏴주니 신비롭기도 하고 예쁘기도 했어요. (아래 영상도 첨부했어요)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3분정도의 텀을 두고 한싸이클씩 돌리는데 꽤 감상에 젖는 느낌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보고 싶었어요.
마치 산 속에 백패킹을 하고 있는데, 머리 위 타프에 새겨지는 나무의 그림자가 이런 전시장에서도 표현되는 듯 해서 감동적이었달까요?
다행히도 이렇게 코오롱 캠핑체어가 비치되어 있어서 기분좋게 앉아서 구경도 가능했답니다. 친절하시기까지 해요. 이거 참... 감탄을 안할 수 없는 전시장이네요.
어두운 상황에서는 이렇게 별이 찍힌 하늘과 같은 모습입니다. 계속 보고 있으면 감동이 밀려와요.
3분정도 되는데, 정말 넋놓고 볼 만 합니다. 다시금 감동적입니다. 넋을 놓고 봤어요 정말 +_+ 다시봐도 감상에 젖게 해 줍니다.
이번 코오롱 50주년 전시 포스팅은 1,2,3층으로 나눠서 총 3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예전에는 하나에 다 올렸는데, 그렇게 하면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지는 듯 하고, 피로도가 심할 것 같아서요. 페이지 자체가 무거워지면 오히려 접근성이 떨어진다네요.ㅋㅋㅋ 이해해 주시고, 앞으로 2탄 3탄도 재밌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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