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밥과 생선구이를 한번에 즐기는 식당이 바로 강릉에 있습니다. 고선생 화덕생선구이라는 가게인데요, 부모님 모시고 가니 그렇게 맛있게 드실 수가 없더라구요. 규모도 커서 단체로 즐기기도 좋고, 솥밥의 정수를 느끼기에 모자람이 없는 고선생 화덕생선구이를 소개합니다.
1. 강릉 경포해변 솥밥+생선구이 맛집 고선생 화덕구이 위치 및 가는 방법
사실 이런 장소에 대놓고 맛집이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강릉 경포해변 부근 세인트존스 호텔 바로 앞 상가에 위치하고 있죠.정용진SSG사장 전국 솥밥 맛집 리스트에서 발견한 맛집인데,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찾기가 어렵지는 않으실 거에요 ^^
2. 강릉 경포해변 솥밥+생선구이 맛집 고선생 화덕구이 외관 및 입구+대기방법
강릉 경포해변 솥밥+생선구이 맛집 고선생 화덕구이의 외관은 그리 독특하진 않아요, 왜냐하면 아파트 상가건물에 입점한 식당 느낌이라고 할까요?ㅋㅋㅋ 그냥 도시에서 많이 보는 그런 느낌입니다. 식당의 방향도 사실상 바다쪽이 아니기에 호수 뷰를 보는 자리가 창가에 몇자리 있긴 하구요.
건물의 2층으로 올라가게 되면, 이렇게 입구가 보입니다. 여느 식당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런저런 TV 방송에 출연도 많이 하셨네요.
이 사진은 대기사진인데요, 저희는 사실 이른저녁시간에 가서 대기를 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저녁 피크타임이 되니 2층 전체에 사진처럼 대기가 있었답니다. 굉장히 당황했어요. 이정도로 유명한 곳이었다니... 하면서요.
3. 강릉 경포해변 솥밥+생선구이 맛집 고선생 화덕구이 내부 시설 및 좌석 등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화덕이 보입니다. 저 곳에서 생선들이 맛있게 익어서 나옵니다. +_+
화장실은 두번째 사진처럼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시설도 무난무난~ 평범하고요.
다시 돌아보면, 이렇게 좌석은 널찍널찍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상당히 여유로운 테이블 간격임에도 넓은 것을 보면, 기본적으로 식당의 공간이 넓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셀프바는 특정 몇개의 반찬을 제외하고 리필이 가능합니다. 직접 가서 가져오시면 되겠습니다.
4. 강릉 경포해변 솥밥+생선구이 맛집 고선생 화덕구이 테이블 세팅 및 주문법
이번 강릉여행에서 놀란 것은 이 주문 시스템입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야 자주 봤는데, 불과 작년에 왔을 때만 하더라도 많이 못봤던 것 같은 느낌인데 말이죠...
편하게 주문을 해봅니다. 이런저런 복잡한 주문보다는 영양솥밥으로 기본 주문을 해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과연 솥밥과 생선구이는 어떻게 나올지 너무너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5. 강릉 경포해변 솥밥+생선구이 맛집 고선생 화덕구이 영양솥밥 3인세트 등장
메뉴가 나오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나니 어느새 등장했지요.
3인이라고 각각 1인분씩 나올 줄 알았는데, 3인분의 양을 사진과 같은 방식으로 서빙합니다. 생선이름은.... 까먹었어요 또... ㅋㅋ 이면수와 고등어, 삼치, 가자미 등등이었는데, 각기 다른 식감을 즐기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가마에서 바싹 구워 나오는 생선의 담백함은 오븐의 그것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기름기 쫙 빠진 그런 생선, 저는 생선을 좋아하는 것이었나봐요.ㅋㅋㅋ
- 메인은 솥밥
어느정도 생선을 먹고나니 솥밥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오자마자 밥을 퍼내고 따뜻한 물을 부어서 만든 숭늉까지, 완벽하네요. 강황가루를 넣어서 더욱 건강한 맛이 느껴진달까나... ㅋㅋㅋ 생선구이도 좋았지만, 사실상 이 식당의 주인공은 바로 이 솥밥입니다.
메뉴에서도 보실 수 있듯, 모든 식사들에서 변화가 있는 것은 솥밥뿐입니다. 생선은 그대로 나오고요.
6. 강릉 경포해변 솥밥+생선구이 맛집 고선생 화덕구이 총 평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주차는 대규모 상가건물에 위치하다보니 전혀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듯 충분한 주차공간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만, 주차 후에 잊지말고 주차할인을 받으셔야 합니다.^^
- 매장 자체의 규모와 쾌적한 테이블 간격 등은 큰 장점입니다.
- 시설이나 주차 등, 아쉬운 부분을 찾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쾌적합니다. 모든 환경에서,
- 생선이 별로인 것이 아니라, 솥밥이 월등히 맛있습니다. 당연히 기계식이겠지만 익숙하게 먹던 그 솥밥의 느낌이 아니었다고 하면 믿지 않으시겠죠.ㅋㅋㅋㅋㅋ
- 생선의 구워진 정도도 담백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름기가 너무 많지도 않고, 먹기 좋은 딱 그정도였어요.
- 참고로 월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저녁시간 웨이팅 감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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