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강원도 인제에는 몇 년째 꼭 찾는 두부집이 있습니다. 두부 매니아인 저에게는 이 식당만한 두부 맛집을 찾기 어렵거든요. 아직 제 마음속의 두부 1순위는 미산민박식당입니다. 오랜만에 강릉 여행길에 들러서 맛있게 먹었고, 여러분들께 소개하 볼게요 ^^ 잘 따라오세요.
1.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 민박식당 위치 및 가는법
아마도 강원도 여행중에 이 식당을 찾으시게 될 것입니다. 이 식당은 인제군에 있고, 양양고속도로 인제IC에서 20분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로 찍고 오시면 잘 안내 해 줄거에요 ㅋ 길은 한가로운 편이라 운전에 어려움은 없는 곳입니다.
2.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 민박식당 외관 및 내부 인테리어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민박식당의 외관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런 주택입니다. 민박도 하시는 듯 하지만, 민박으로는 찾아가 본 적이 없습니다.
주차는 약 10대가량 가능하며, 가게 앞 공터에 주차합니다. ㅎㅎㅎ 주차안내 같은건 없습니다. ㅋㅋ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민박식당의 내부로 들어가봅니다. 일단 안쪽에 테이블 3개가 있고, 그 안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또 테이블이 4개 있는 공간이 있어 총 7개의 테이블로 운영합니다.
이미 식사때에 와서 그런지 손님이 많았지만, 다행히 한 자리가 남아있어서 편하게 앉아봅니다. 역시 럭키가이
3.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 민박식당 영업시간 및 메뉴. 대기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민박식당이 영업시간은 매장 앞에 딱 붙어있습니다.
평일은 11시 오픈하여 17시30분에 문을 닫습니다.
주말은 9시 오픈하여 17시 30분에 문을 닫습니다.
사정에 따라 미리 연락드리고 방문해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대기도 종종 발생하는 모양입니다. 저는 금요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대기는 하지 않았답니다.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민박식당의 메뉴는 손두부구이가 가장 유명하고, 찌개류를 추가해서 먹습니다.
비지찌개 2인분과 손두부구이 1인을 주문합니다.
4.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 민박식당 밑반찬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민박식당을 방문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이 밑반찬입니다.
밑반찬을 매일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주방의 한쪽을 보면,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둔 상태로 두시는데, 알아서 퍼가시라고 합니다. ㅋㅋㅋㅋ하나하나 맛이 너무 좋아요!! 사실상 이 반찬들만 가지고도 밥한그릇 뚝딱입니다.
5.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 민박식당 손두부구이
대표메뉴인 손두부구이 1인분입니다. 1인분은 이렇게 두툼하고 조금은 투박하게 잘려져 나오는 5조각의 두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라이팬에 둘러진 기름과 함께 나오는데, 중불에 살살 익혀먹으면 됩니다.
맛은 두부가 이렇게 맛있는 요리였나 싶을 정도예요. 단순하게 간장만 찍어먹어도 고소함과 그 두부 특유의 식감이 잘 어우러져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답니다.
사진에서는 느껴지지 않는 미산민박식당만의 그 맛이 있어요. 정신차려보면 두부가 남아있지 않으실 거에요.
6.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 민박식당 비지찌개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민박식당에서 먹은 찌개는 비지찌개입니다. 매번 오면 손두부찌개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부모님께서 비지찌개가 땡긴다 하셔가지고 처음 시켜먹어봤어요.
그런데 이 비지찌개 역시 옳습니다. 두부가 맛있으니 비지마저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답니다. 밥 정말 한그릇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니 각오하세요.
7.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 민박식당 총 평
- 손두부구이는 정말 꼭 시켜 드셔야만 합니다. 두부 매니아라면 놓치지 마세요.
- 비지찌개역시 밥반찬으로 대단한 친구입니다. 각오하세요. 밥 추가 하실 각오요.
-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공기 먹을 수 있는 그런 식당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 약간은 구석에 있는 식당이다보니 이 식당만 찾으러 방문하기는 조금 어렵겠죠? 대기장소 등도 특별히 마련되어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다릴만 합니다.
인제 두부계의 에르메스, 미산민박식당은 정말로, 무조건 가셔야 합니다.
'먹자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릉] 단언컨대 강릉 최고의 소머리국밥 맛집, 강릉여행 필수코스 광덕식당을 소개합니다. (0) | 2023.08.18 |
|---|---|
| [강릉] 경포바닷가를 느끼며 대게부터 회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요. 경포한미횟집을 소개합니다. (3) | 2023.08.17 |
| [시청역] 간단하지만 든든한 초밥집, 믿고 먹는 은행골 시청점을 소개합니다. (1) | 2023.08.14 |
| [팔당] 팔당 초계국수 본점에서 시원하게 초계국수 한그릇 드시고 동쪽지방 여행을 떠나세요. (0) | 2023.08.12 |
| [경복궁역] 꽤나 맛있는 서촌 돼지고기 구이 맛집 뼈탄집을 소개합니다. (0) | 2023.08.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