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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고

[시청역] 간단하지만 든든한 초밥집, 믿고 먹는 은행골 시청점을 소개합니다.

by 125c5 202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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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에는 큰 상권이 있죠? 바로 북창동 식당가입니다. 그 골목을 끼고 양쪽 블럭은 이런저런 식당들이 매우 많은데요, 오늘은 메인 거리에 위치하지는 않지만, 초밥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시는 그 브랜드죠? "은행골" 입니다.

그 중에서 가성비로 꼽히는 특미초밥을 오랜만에 먹었는데요, 추억속의 그 맛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잘 따라오세요^^


1. 은행골 시청점 위치 및 가는 법

은행골 시청점을 찾아가시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시청역 1호선 7번출구나 2호선 8번출구에서 나오시면 가장 편하시고, 8번출구에서 나오신다면 길 한번 건너셔서 오시면 3분내로 도착하실 거에요^^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도 있을 뿐더러, 아래 사진에서 보이시듯 간판이 빨강에 흰색글씨라 못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2. 은행골 시청점 외관

은행골 시청점 외관

은행골 시청점은 규모가 큰 편의 식당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이는게 다가 아니죠? 1층 뿐 아니라 지하까지 마련된 좌석은 대규모의 단체모임에도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켈리 생맥, 잔당 2천원...이라는 메시지가 왜이리 침을 고이게 하는지요 ㅋㅋㅋ


 

3. 은행골 시청점 내부 인테리어 (1층사진밖에 없네요)

은행골 시청점 내부 인테리어

은행골의 1층 모습은 이렇습니다.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식당의 인테리어입니다.

벽면의 은행골 특유 인테리어도 은행골 시청점 역시 가지고 있네요.


 

4. 은행골 시청점 메뉴판

은행골 시청점 메뉴판

메뉴판을 보겠습니다. 은행골 시청점 역시 여느 은행골 매장과 다르지 않은 메뉴 구성입니다. 식사로 좋은 모듬초밥, 원하시는 초밥만 드실 수 있게 구성된 단품, 낱개 초밥부터 참치회까지 있죠. 간단한 식사도, 대접받는 고급요리도 모두 가능한 식당이라는 점이 은행골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번에는 간단하게 먹고 많이 걸어야 해서 가장 엔트리 모델인 특미초밥으로 2개 주문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처럼 아파트 임장을 하러 돌아다녀야 했거든요)


 

5. 은행골 시청점 특미초밥 실제사진

은행골 시청점 기본 세팅

기본세팅은 보잘것 없습니다. ㅋㅋ 대단한 게 나오면 이상하죠 ㅋㅋ 수저세트, 간장종지, 앞접시, 락교, 초생각이 나옵니다.


 

은행골 시청점 진미세트 1인 등장

오래 걸리지 않아 특미초밥이 이렇게 나옵니다.

특미초밥 구성 : 계란 2pc, 찐새우3pc, 연어 2pc, 문어2pc, 아까미 2pc

 


은행골 시청점 함께 주시는 우동

함께 나오는 뚝배기우동 역시 동일하구요. 사실 맛이 엄청 좋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조미료 콸콸콸~


 

은행골 시청점 진미세트 싱싱한 회

특미세트의 구성은 아주 좋았습니다. 와사비도 생와사비는 아닌것 같았지만, 찍어 먹기에는 충분했고, 밥알이 부스러지는 은행골 특유의 느낌도 여전했습니다.

다 먹고 나니 짝꿍님이 묵은지 초밥은 왜 안주시지?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모든 지점이 같은 운영방식을 가지고 있진 않나봐요 ㅋㅋ 아니면 특선이나 특진을 먹어야 주나봐요 ㅋㅋㅋㅋ

은행골 시청점은 시청 주변에서 초밥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당연히 좋은 선택이겠고, 게다가 간단하게 12,000원에 즐기기 좋은 기본 초밥으로 특미초밥은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더 좋은 퀄리티의 초밥을 원하신다면 특선초밥, 특진초밥까지도 좋은 선택입니다. 추천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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