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득실득실한 여름을 대비하여 최근에 직접 구입한 써마셀(Thermacell)의 개봉기 및 사용기를 포스팅합니다.
1. 써마셀 리펠러(BACKPACKER MOSQUITO REPELLER)란?
써마셀(Thermacell)은 백패킹을 시작하고 나서 많이 들었던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포스팅 전엔 써마셀이라는 이름이 장비 자체의 이름인 줄 알았습니다. 알아보니 BACKPACKER MOSQUITO REPELLER(repeller : 퇴치자)라는 이름이 정식 명칭이었고, 이 제품은 이소가스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모기들을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아이템입니다.
매년 봄이 되면,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항상 계절이 지나서 안사고 넘어가던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큰 마음 먹고 구매를 결정했답니다. (한국에 공식 수입업체는 없는 것 같습니다.)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thermacell.com/
Thermacell Mosquito Repellents: Mosquito Control Solutions & Devices
No scent, no sprays, no chemicals on your skin. Push button to start, then stop worrying about mosquitos.
www.thermacell.com
- 리뷰할 제품의 상세 페이지 : https://www.thermacell.com/products/backpacker-repeller
Backpacker Mosquito Repeller
Backpacker Mosquito Repeller is easy to use and provides hours of scent-free, mess-free mosquito defense up to 15 feet.
www.thermacell.com
- 제품명 : BACKPACKER MOSQUITO REPELLER (리펠러라고 호칭하겠습니다.)
- 제조사 : Thermacell
- 가격 : $39.99 (한국에서는 5만원 내외로 판매하더라구요)
- 사이즈 : H : 97mm x W : 50mm x L : 67mm (주먹보다 작은 크기)
- 무게 : 114g
- 사용시간 : 90시간, 최대 360시간 (16온스 이소가스에서, 이는 사이즈에 따라 다를 듯 합니다.)
- 구성품 : 파우치, 모기퇴치매트 4장, 리펠러 1개 (가스는 직접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2. 써마셀 개봉기
제품의 포장은 매우 깔끔합니다.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와 15피트(4.5m정도)까지 커버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마음에 드는 박스 디자인과 포장입니다.
한손으로 하자니 쉽지는 않네요 ㅎㅎ 대략적인 느낌 보고 가세요^^ 꽤나 마음에 들었답니다. 모기녀석들 각오해라
상품 설명서도 친절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작동시키는 방법도 상세히 적혀 있지만, 영어라는 점 ^^
나름 영어공부좀 했네요 자세히 보니 15피트가 반경은아니고 지름이었군요? 그래도 백패킹용으로는 충분합니다.
구성품은 위에서 언급하였던 대로 리펠러1개, 파우치 1개, 매트 4장 입니다. 적당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생각보다 컴팩트한 사이즈가 마음에 쏙 듭니다.
이제 구성품은 다 봤으니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3. 써마셀 사용후기
일단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리펠러 하부 고무 마개(Adapter Cover, 가스연결부분)를 열고,
Gas Canister Adapter 부분을 이소가스통과 돌려서 연결합니다. - 리펠러 상부(Grill)에 끼워져있는 하드보드지를 꺼낸 뒤(최초 구매시에만 끼워져있어요)
Repellent Mat를 한 장 끼워 넣습니다. - 전면부 오렌지색 OFF에 놓여있는 레버(ON/OFF switch)를 ON으로 돌립니다.
- Start Ignition Switch를 눌러 점화합니다. - 이건 마치 버너 점화기와 비슷한 느낌으로 작동합니다. 딸깍 딸깍
- View Window로 점화가 잘 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참쉽죠?
일단 이렇게 매트를 끼워 넣습니다.
이렇게 연결을 하는 부분이 되어 있습니다. 커버가 있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세심함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이소가스에 결합을 완료하고 작동을 합니다.
딸깍딸깍 작동을 잘 마치고 나면, 이렇게 View Window에 이렇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용을 마치고 난 다음날입니다. 대략 3시부터 작동시켰고, 다음날 8시인데, 이렇게까지 길게는 사용이 안되나봅니다. ㅎㅎ 다음에 제대로 시간을 재보고 사용해야 겠습니다.
4. 총평
- 모기 뿐 아니라 여러 잡벌레들도 다 쫓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 점이 최고였습니다.
- 작동 및 사용이 매우 간편하고, 가스를 쓰는 점이 걱정이었지만 위험할정도로 뜨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으면 사용에 유의해야 겠습니다. - 매트는 들어보니, 한국산 컴매트? 이런 매트들도 사용이 가능하여 전용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럼 사이즈는 맞나...? 다음에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 다만, 훈증방식이다보니, 나중에 리펠러 옆에 둔 콜라 맛이 변한 것의 원인인듯 싶습니다. (미확인 정보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여름 아웃도어 활동에 적극적인 저에게는 꼭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활용하기 좋고, 간편하다보니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듯 한데 꽤나 기대됩니다.
써마셀 리펠러(Thermacell BACKPACKER MOSQUITO REPELLER), 구하실 수 있으시면 구해서 모기로부터 자유로워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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