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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고

[여주카페] 여주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 수연목서를 소개합니다.

by 125c5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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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여주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권에서도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 프리미엄 아울렛부터 남한강 줄기 따라 펼쳐진 관광지들까지! 그 여행길에 저만 알기 아까운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수연목서를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심지어 커피도 맛있는데, 주인어르신 부부께서 너무 멋지십니다. ^^

멋들어진 여주 카페 수연목서 간판

 


1. 여주 카페 수연목서 위치

여주 카페 수연목서는 여주시 산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조용하기 그지없는 카페입니다.

주변에 다른 건물들로부터 방해 받지도 않을 수 있고, 도로에 차량도 통행이 많지 않아서 조용히 산쪽을 보며 힐링하기에 좋은 그런 카페입니다.


 

2. 여주 카페 수연목서 외관

여주 카페 수연목서 외관

수연목서의 외관은 멋들어진 붉은빛 벽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북서쪽 입구 측면에는 통유리로 개방감이 대단합니다.

비슷한 모양의 후면 건물은 공방으로 쓰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주차는 건물 옆 공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약 20대 까지는 수용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만족.


 

3.여주 카페 수연목서 메뉴판 및 케잌들

여주 카페 수연목서 메뉴판 및 케이크 

들어와서 주문하는 장소 또한 범상치 않습니다. 인테리어 용으로 사용하시는 듯 한 소품들이 곳곳에 있었는데, 주문하는 곳에는 수도꼭지와 사진기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더블 프로마쥬 조각케익과 아이스아메리카노 두잔을 시켜 봅니다.


 

4. 여주 카페 수연목서 1층 인테리어

여주 카페 수연목서 입구의 상패

뭔가 건축물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상패인 듯 합니다. ㅎㅎㅎ 국토교통부-대한건축사협회의 상패가 있습니다. 건물이 예쁜 이유가 있었네요.


 

여주 카페 수연목서 도서 진열대 및 판매대

입구에 들어오면 이렇게 책이 많이 보입니다. 판매용 책들과 엽서 등이 있고, 읽을 수 있게 비치된 책들도 있으니 잘 확인 후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여주 카페 수연목서 1층 좌석들과 인테리어 느낌

1층에는 좌석들이 10개 정도 있습니다. 구석에도 있고, 사진 하단에 보이는 창문 바로 앞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프라이빗 한 느낌으로 이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1층은 층고가 높고,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다보니, 개방감이 매우 좋습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힐링하기에 딱 좋아요.


 

여주 카페 수연목서 좌석들 및 2층 계단, 그리고 1층 전경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래 공간도 가만두지 않으셨어요 ㅋㅋㅋ 이런 저런  소품들로 꾸며진 계단 아래 공간까지 센스있었습니다.

화장실은 아까 상패 있던 곳 옆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계단은 아주 약간이지만 미끄러우실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셔서 이동하세요.

 

4. 여주 카페 수연목서 2층 인테리어

여주 카페 수연목서 2층 인테리어 및 좌석

짝꿍님을 모시고 2층으로 향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아무래도 인기가 많겠죠?ㅋㅋㅋ 한쪽 벽면에는 통창을 그대로 마주하고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한쪽 벽면에는 사진들처럼 흔들의자와 책, 책장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잘 꾸며져 있는 공간이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렌즈를 통해 본 주차장입니다. ㅋㅋㅋㅋ 신기하죠?


 

5. 여주 카페 수연목서 커피 등장~!

여주 카페 수연목서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과 케잌 그리고 푸른 산 조망 좌석들

커피가 금방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주문이 밀려서라기보다는 여유있게 공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시곤 천천히 준비해 주신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분명 점심을 먹고 왔었는데, 조각케익의 맛 때문인지, 둘 다 말도없이 흡입했어요...ㅋㅋㅋ 추천해요 더블 프로마쥬 조각케익!!


 

6. 여주 카페 수연목서 총평

일단, 여주에서 시간 되시면, 아니 시간 내서 오셔도 될 법한 카페입니다. 커피 맛은 솔직히 제가 잘 모르니 평가가 어렵지만 ㅋㅋㅋ 분위기나 느낌 등, 힐링을 위해 찾으시는 거라면 무조건 괜찮을 듯 합니다.

  • 카페가 여주 특정 목적지에서 오가는 경로에 있는 카페는 아니니, 찾아 가야 하는 카페입니다. 그러나 그 점이 이 카페의 장점이라고도 생각합니다.
  • 카페 인테리어나 분위기에서는 꽤나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개방감, 조망, 느낌 등 두시간 가량 힐링 제대로 하고 온 듯 합니다.
  • 사장님 부부이신 듯 보였는데(아니면 죄송합니다.) 뭔가 여유가 느껴지다보니 그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여주 한강쪽이 아닌 산속에 숨겨진 카페지만, 여주 수연목서는 일부러 찾아가서라도 한 번 쯤 가보실 만한 카페라고 보입니다. 주말이나 연휴에 방문 하시거나, 연인끼리 드라이브로도 손색없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저처럼ㅋㅋㅋㅋ)

매우매우 강력추천하며, 이번에도 좋은 장소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에요 ^^~

 

여주 수연목서 카페 주차장에서 본 모습

솔직히 너무 멋지지 않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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