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5c5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사실 다녀온 지는 오래됐지만, 기억을 더듬어 후기 남겨봅니다. 잠실역과 몽촌토성 사이에 있는 방이동 먹자골목, 그 곳에 위치한 음주 중식당 맛집 형제애' 라는 곳인데요. 아담한 구조에 깔끔한 식당 분위기까지 마음에 쏙 드는 식당이었습니다.
1. 음주 중식당 형제애 위치
음주 중식당 형제애는 몽촌토성역 3번출구에서 나오면 5분~10분정도 걸어 들어갑니다. 역에서 나름 거리가 엄청 멀지는 않지만, 먹자골목 메인에서는 거리가 살짝 있는 편입니다.
2. 음주 중식당 형제애 외관
음주 중식당 형제애의 외관입니다. 깔끔한 느낌이 물씬 납니다. 그렇게 오래된 식당은 아닌 듯 합니다. 들어가봅니다.
바로 매장 앞에서 메뉴를 간단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점심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3. 음주 중식당 형제애 메뉴
깐풍기를 먼저 시켜봅니다. 바삭한 식감에 매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이었어요. 나초와 상추가 깔려 나오는 것도 특이했네요.
엄지척. 이 메뉴는 정말 맛있었어요. 짜춘권을 자주 먹어보기는 어렵지만 이녀석은 희소성도 희소성이고 맛도 좋습니다. 바삭바삭한 겉면과 계란옷을 입은 꽉 찬 속이 매력적입니다.
팔보채도 상당히 맛이 좋았습니다. 젓가락이 멈추질 않넨요.
군만두는 안먹어볼 수 없죠. 4명이 하나씩 먹기 위해 4개 주문해봅니다. 비비고 튀긴 맛이라고 할까요?ㅋㅋㅋ
해물짬뽕탕은 소주 안주로 완벽하기 그지없습니다. 칼칼하고 깊은 육수가 매력적이었어요.
광동식 탕수육이라고 해서 뭐가 다른가 했더니 와사비를 주네요? 호오... 독특했습니다. 달콤한 소스에 의외로 잘 맞습니다. ^^
4. 음주 중식당 형제애 총 평
음주중식당 형제애를 찾은 이유는, 청첩장모임이었습니다. ㅋㅋㅋ 청첩장 모임에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복잡하지 않으면서, 비좁지 않고 간격이 넓은 테이블석이 있고, 독립된 공간이면 더 좋겠다. 정도인데 형제애는 나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당연히 예약을 1주일 전에 했고, 좋은 자리에 앉아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음식의 맛은 더할나위 없는 최고였으니 청첩장 주면서 결제 할 때 꽤나 만족스러웠던 기억입니다.
추천합니다. 방이동 맛집 형제애.
'먹자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복궁역] 다시 찾은 서촌 누상동 쌀국수 맛집 '언껀' (1) | 2024.05.16 |
---|---|
[신사] 이제는 역사속으로... 플레이버스 (0) | 2024.05.13 |
[서래마을] 매콤한 쭈꾸미로 한끼 드시려면 서래쭈꾸미 서래본점에서! (0) | 2024.05.11 |
[옥수동] 압구정샌드위치 옥수직영점에서 간단하게 식사해요. (0) | 2024.05.08 |
[백운호수] 백운호수 거닐다 들러 먹었던 메밀면 식당, 백운메밀을 소개해요. (1) | 2024.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