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5c5입니다. 이번 포스팅도 지난 1부에 이어서 코오롱 50주년 기념 전시장 방문이야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지난 1부는 1층까지 소개했죠? 이번에는 2층입니다. ㅋㅋㅋ 잘 따라오세요! 1부가 궁금하시면 아래 더보기 눌러보세요!
1. 역사와 전통의 코오롱 50주년 기념 전시장 층 별 안내
1층에서 2층으로 연결되는 부분에는 이렇게 층별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2,3층 관람을 마치고 나가는 출구와도 이어져 있었어요.
1층에 JOURNEY OF EVERGREEN (숲), CHASING THE WIND (바람) 전시에서 이미 살짝 지려버린 저는 위의 2층 전시도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2. 역사와 전통의 코오롱 50주년 기념 전시장 2층 솟솟터널 입장
2층으로 올가는 계단입니다. 사실 뭐 건물 자체가 낡다보니, 깔끔하게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다 손대지는 않았더라구요.
그래도 빈티지한 느낌과 이번 전시가 잘 어우러져서 시너지를 잘 내고 있었습니다.
- OBSERVATORY
이렇게 2층에는 OBSERVATORY라고 2층의 터널들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도 역시 위에서 빛들을 쏘면서 색다른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각각의 공간들이 터널로 이루어져 있어서 6개의 터널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 모습입니다.
- 1번 터널
역사와 전통의 코오롱 50주년 기념 전시장 2층의 1번 터널입니다. 그동안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제품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시 해 둔 모습입니다. 특별한 이벤트성 제품부터, 상징이 된 제품까지 예쁘게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외부 프레임 백팩이랑 자켓류는 예쁘긴 하더라구요.
귀여운 지구용사 오스키를 집이 아닌 곳에서 만나니 이 또한 반갑기 그지없구요 ㅎㅎ
1번터널에서 가장 잘 한 일은? 이 포스터를 챙긴 일입니다. ㅋㅋㅋㅋ 너무 예뻐요... 이 포스터 액자 사서 캠핑방에 전시해 둘까 생각 중이에요 ㅋㅋㅋ 3장은 받아올걸...
- 2번터널
여러 기술적 장비들이 있던 2번 터널입니다. 다양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장비들을 보면서 2번터널을 나옵니다.
- 3번터널
3번터널은 꽤 재미있었습니다. 간단한 체험을 하게 되는데, 사막에 나무를 심는 체험입니다. 이 체험을 마치고 나면, 씨앗을 하나씩 주신답니다. 아직 심지는 못했어요. 심을만한 곳이...
- 4번 터널
이번 코오롱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가장 즐거웠던 곳이죠, 패치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예쁜 패치들 중에 두개를 가져갈 수 있는데, 우리가 너무 못고르고 있으니 특별히 퀴즈 하나를 맞춰서 하나씩 더 가져갈 수 있었어요.
20주년 기념, 30주년 기념, 40주년 기념, 최초의 패치, 50주년기념까지 해서 쭉 골라봤어요. 너무 예쁘죠?
- 5번터널
이 5번터널의 특징은 재활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낡거나 오래된, 버려지는 옷을 가지고 어떻게 새로운 업사이클링 의류로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각각의 단계를 창호에 넣어서 표현하니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이해도 빨랐구요.
맨 뒤에 있는 옷이 그 결과물인데, 이번 50주년 기념 굿즈라고 해요. 근데 이미 전시 하고 오래되지 않아 품절되었다고 합니다. 휴, 지켰다 내지갑.
- 6번 터널
이 의류는 지금봐도 그리 촌스럽지 않은데, 남극에서 한국 대원들이 입은 의류라고 합니다. 대단한 의류죠. 세종기지 연구원들에게 지급했다고 하던데 기념적인 의류라고 해요.
3. 역사와 전통의 코오롱 50주년 기념 전시장 2층 전시 관람 끝!
2층의 공간은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렸어요. 하나 하나 터널들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봤어요. 각각의 터널마다 이야기가 있고, 그 이야기들에 따라서 코오롱의 50년을 함께 따라가보니 괜스레 자랑스럽기도 하고, 뭔가 기분좋기도 한 시간이었다고 할까요?
이제 남은 3층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또 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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