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이소가 정말 열일하고 있어요. 맥세이프 악세서리에 진심인 듯 하다가, 어느새 애플워치 스트랩까지 진출했네요 +_+
얼떨결에 발견하고 구매했던 애플워치 스트랩 2종 개봉기 및 착용기 까지 남겨볼게요 ~!
다이소 애플워치 스트랩은 모든 다이소 매장에 있습니다. 물량도 적지않게 뽑아내서인지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애플워치 호환 밴드 및 애플 악세서리로 다이소의 한 벽면을 가득 채웠습니다. ㅋㅋ 대단합니다.
일단 제가 가져온 밴드는 패브릭밴드 M사이즈 하나와 자석 스틸 스트랩 하나, 총 2개의 제품을 구매하였습니다.
애플워치 밴드는 항상 그렇듯 사이즈를 확인 잘 하셔야 합니다. 시계 사이즈와 손목 두께 말이죠.
이 밴드는 따로 풀고 매는 것이 아니라 밴드처럼 쭉 늘려서 착용합니다. 색감은 검정에 약간 펄처럼 색이 들어가 있구요.
제 시계는 45mm 애플워치 SE2 나이키 에디션입니다. ㅋㅋㅋ
패브릭 밴드 역시 연결하기는 쉽습니다. 딸깍 하고 끼워지도록 잘 밀어 넣으면 되죠. 하지만 정품 밴드(나이키 스트랩)와 비교하면 밴드 연결부위가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이용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그냥 다르구나~ 정도예요.
왼쪽이 나이키 밴드, 오른쪽이 다이소 패브릭 밴드입니다.
착용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깔끔하면서 심심하지 않은 디자인도 나쁘지 않았고요. 이정도면 가성비로 손색이 없겠어요.
그.런.데.!!
에이... 두번만에 저렇게 파손되네요... ㅋㅋㅋㅋ
그렇습니다. 또 다이소에서 순간접착제를 구입해서 고쳤답니다... ㅋㅋ 뭐 어렵냐마는... 그래도 아껴 써야죠 한번 산건...^^
- 다이소 애플워치 호환 자석 스틸 스트랩
다이소의 자석 스틸 스트랩은 자석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줄 자체가 철이어서 강한 자력으로 착용하는 것이죠.
이렇게 꺼내자마자 엄청 흐물흐물거린다고 할까요?ㅋㅋㅋ 이건 마치 체인메일 같은 느낌입니다.
손 가락이 훤히 보이는 느낌의 사진도 함께 보시죠. ^^
착용을 해보니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어느정도 활용범위가 넓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벗었을 때의 흐물거림은 생각보다 거슬린다고 할까요?ㅋㅋㅋ
- 품질은 가격 대비해서는 훌륭합니다.
- 패브릭밴드 같은 경우 뜯자마자 거의 너무 분해되었다 보니, 조금 화가 날 뻔 했지 뭐에요 ㅋㅋㅋ
- 편의성이나 착용감은 크게 무리 없습니다.
- 자석 스트랩 같은 경우는 솔직히 풀 때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스트랩 자석 있는 부분은 시계를 확 뺄때, 꼬리쪽 자석이 워치쪽으로 튈 수 있어요. ㅋㅋ 한 두번 식겁했습니다. ㅎㄷㄷ
다이소 애플워치 스트랩류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나쁘지 않은 품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제품으로 우리를 놀라게 해줄지 궁금하다는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