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 텐트 정보
일단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6.0은 단종 상태이고, 공식 헬리녹스 홈페이지에도 정보가 없는 상태입니다.ㅠ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흠 그래서 일단 크림과 타 사이트(에이스아웃도어)를 참조하여 작성합니다.
현재 크림에도 판매물건은 없는 듯 합니다. 발매 당시 60만원이었네요.
Helinox Tactical Field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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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상세정보
품명 및 모델명 : 헬리녹스[Helinox] 택티컬 필드 4.0
제품 구성 : 스킨, 폴 2개, 펙(J-Stake M 10개), 가이로프(2M 4개), 케이스
무게 : 3,550g (케이스포함 4,100g)
재질 : 75D P/Ripstop 185T Black Pigment PU W/P 1,500mm, 75D P/Riptop 210T PU W/P 1,500mm
상품별 세부 사양 : 권장 수용인원 : 4인
상품무게 : 3,550g (케이스포함 4,100g)
1.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 거래기
항상 눈여겨 보고 있던 헬리녹스의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이라는 제품입니다. 헬리녹스 빠돌이인 저에게는 사실 터널이나 브이타프가 1순위였는데, 우연히 당근에서 좋은 매물을 발견했어요. 바로 연락드리고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후일담이지만, 거래해주신 분이 너무 깔끔하게 사용해 주셔서, 거의 신품과 같은 상태였습니다.^^ 굳굳 이 글을 보실 진 모르겠지만 감사했어요~
신나게 거래 후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차로 가져가야 하나 고민했는데, 부피와 무게를 보고 그냥 도보로 다녀왔어요.
2.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 구성품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의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텐트스킨, DAC 폴대 2개, 가이라인 2m 2개, DAC 팩 10개, 케이스 그리고 설명서 이렇게 입니다.
구성이 이러니 많이 가벼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는 설명서 외에도 이렇게 케이스의 덮개 부분에 설치 방법이 잘 나와 있습니다. 설명서를 잃어 버리셨다고 하셔도 전혀 걱정이 없죠.
유심히 보실 가치는 충분합니다. 이 케이스에만 해도 모든 설명이 다 되어 있습니다. ^^
3.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 피칭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 피칭을 시작해 봅니다. 일단 적당한 공간에 텐트 스킨을 펼쳐봅니다.
펼칠 때, 앞 뒤를 확인하세요. 옆 라인을 살짝 보면, 더 긴(높은) 쪽이 앞면입니다. 아니면, 안쪽에서 보셨을 때, 폴대 연결부위의 제이크 풋의 색깔이 검정인 쪽이 앞쪽입니다.
-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 스킨을 다 펴고, 가로방향 가장 긴 축을 쫙 펴서 팩다운을 해줍니다.
이 양 끝을 최대한 땡겨서 잡아야 나중에 세웠을 때, 각이 잘 서는 듯 합니다.
이제, 6방향의 팩다운을 하고 나면, 폴을 결합해 두고, 안쪽에 결합을 시작합니다. 각 폴대별로 4곳에 위치한 제이크 풋 네개를 맞춰서 결합해 줍니다. 제이크풋이기 때문에 결합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습니다. 굿굿. 이후에 각 방향 6곳에 웨빙을 당겨서 텐션을 잡아주면 끝납니다.
4.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 실제 피칭 후 사진
사실, 텐트를 치는 데, 정말 금방입니다. 제가 가진 텐트 중에 가장 쉽습니다. 처음 치는 데도 10분~ 15분 사이로 마무리 되었거든요.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 실제 사용을 위해 앞 뒷쪽을 열어봅니다. 개방감이 엄청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인 블랙피그먼트 코팅이 눈에 들어옵니다. 햇빛이 강한 곳에서 사용할 때는 블랙코팅 유무가 생각보다 크게 작용을 하기 때문이죠.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 실제 사이즈를 체감하시기 좋게, 장비가 세팅되고 있는 사진도 공유합니다.
사진의 장비들은 헬리녹스 사바나체어 2개, 택티컬 라지 테이블, 택티컬 코트 2개, 토르 75리터 2개 입니다. (+써마셀, 이백)ㅋㅋㅋ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 블랙코팅을 보기 위해 안쪽에서 태양쪽을 찍어봅니다. 옆몇은 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서 태양빛이 그대로 들어오지만, 상부 블랙피그먼트 코팅 쪽에서는 태양빛이 전혀 들어오고 있지 않는 모습입니다. 만족스럽군요.
2인이서 사용할 때는 코트 2개 넣고 나면 양 옆의 폴대 옆 공간이 조금 남는 수준입니다. 2명이서 널찍하게 사용하고 싶으신 곳이라면 취침용 텐트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미니멀로 챙겨오시는 분들께는 넉넉하겠습니다.
5.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 철수
날이 더우니 철수를 준비해 봅니다. 짐을 다 정리하고 시작해봅니다.
철수는 피칭의 반대겠죠?ㅋㅋㅋ 웨빙 텐션을 풀고, 폴대를 빼고 펙을 뽑고, 스킨을 접습니다. 깔-끔
하루동안 평화로운 쉽터를 제공해 준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의 모습입니다. 고맙다.
6.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 총 평
- 호불호가 있을 만한 녀석입니다. 편의성과 휴대성, 멋을 원하는지, 실용성에 주안점을 두는지 말이죠. 저는 전자에 무게를 두고 있어서 망설임없이 구입했습니다.
- 텐트 자체의 디자인이 너무 예쁩니다. 무언가 유니크하면서 깔끔한 느낌입니다.
- 2인이 미니멀로 사용하기에 이보다 간편하고 좋은 텐트가 또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더 쾌적하게 쓰시려면 취침용 텐트를 추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 피칭 시간, 철수 시간이 말도 안됩니다. 피칭하는데 15분, 철수하는데 10분정도 걸렸어요. 실화인지요...
- 단점으로 보시는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벤틸레이션이 따로 없습니다. 따라서 텐트 상부 지퍼를 열어서 사용하던가 해야됩니다. 이건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난로 사용 시 주의하셔야겠어요.
- 텐트 하단에 스커트가 없습니다. 겨울에는 아래로 공기가 송송 들어온다는 후기도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텐트의 최초 제작 목적이 아래쪽에서 공기순환을 유도하는 방식이라고 하더라구요.(헬리녹스 직원분 피셜.ㅋ) 사제로 달아서 쓰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굳이 하지 않으려 합니다. ㅋㅋ
저는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를 앞으로 미니멀 캠핑에 주력제품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좋은 텐트라고 평가하겠습니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