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을 피칭했습니다. 빠르게 피칭 사진 및 사용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_+
물론, 이 과정에서 블랙아웃에디션 1.5P까지 출시되는 바람에 씁슬하긴 하지만요...ㅋㅋㅋ 이녀석으로 기다렸던 거긴 한데...ㅋㅋ 곧 사야겠어요... 후후
1.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 제품 정보 및 검수피칭 링크
현재는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이 헬리녹스 공식 홈페이지 상에는 품절입니다. 꽤 비싸진 가격 덕분에 구매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품절이 바로 떴었죠.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의 구입 시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제품의 특징, 검수 등을 진행해 봤으니 궁금하시면 들어가서 확인 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2.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 실제 피칭 시작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 본품과 풋프린트를 연결하여 패킹 해 두었습니다. 파우치에 잘 들어있는 모습이죠.
나중에 백패킹 시에는 패커블 디팩에 넣어서 다니려고 합니다 ^^ 사이즈가 적당하겠어요.
- 풋프린트
별매품인 풋프린트는 지난 점검 시에는 열어보지 않았었죠. 그래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개봉해 보니, 생각 이상으로 퀄리티는 충분했습니다. 물론 가격도 여러 의미로 훌륭했어요.
헬리녹스 마크가 있는 쪽이 위쪽입니다. 텐트와 결합하는 부분도 이 쪽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죠. 3번의 사진처럼 텐트와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 폴
풋프린트를 깔고 이너를 올려둔 뒤에 빠르게 폴대를 결합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겪은 시행착오 덕분에 크게 헤매지 않고 바로 결합을 완료합니다. 영롱한 헬리녹스의 근본 파랑색이 눈에 띕니다. ㅋㅋㅋ
한 번 해 봤다고 또 ㅋㅋㅋ 쉽게 피칭 준비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 이너
이너를 폴대에 잘 끼워봅니다.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 은 제이크 풋을 적용하여, 폴대의 결합이 너무 쉽습니다. 라제건 회장님의 성함이기도 한 Jake footㅋㅋㅋ 결합이 매우 쉬웠습니다. 물론 4번 사진은 스킨 결합 사진입니다.
- 스킨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의 스킨 결합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상부의 폴대에 맞게 토글을 연결만 해주시면 되고, 각 폴대에 벨크로로 고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의 사진처럼, 이너의 제이크 풋에 걸어서 결합을 하시면 되니 세상 쉬운 텐트 피칭이죠.
두번째 사진처럼 벤틸레이션이 매우 쉽습니다. 도어의 상단을 저렇게 삼각형으로 오픈하여 환기를 돕는다는 아이디어가 정말 좋았습니다. 매우 만족.
- 피칭 완료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은 제조 상의 공법에 의해, 텐트에 따로 프린팅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과 같이 플래그를 설치하는 방법을 선택하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
텐트 자체의 피칭이 매우 좋은 이유 중 하나가, 캠퍼의 피칭 실력이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정해진 순서대로 피칭만 하면 알아서 지금 위의 사진처럼 각이 잡힌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신나서 정리중인 접니다. ㅋㅋㅋㅋ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 텐트 사이즈는 대략 이정도 되니 참고하세요 ^^ (175cm 80kg)
- 내부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의 최고 장점이라고 보셔도 될 부분입니다. 내부 개방감이 정말 좋습니다. 많은 텐트들이 2P라고 하고, 정말 둘이 누울 정도만 되는 사이즈에 높이가 너무 낮아서 답답한 경우가 많은데요, 전혀 그런 것이 없습니다. 공간감이 정말 제대로 느껴집니다.
각 모서리의 수납공간 및 상부 망을 통해 의류 등 가벼운 수납이 가능합니다. 입구쪽에는 오른 쪽 사진처럼 고리가 있어 선풍기, 랜턴 등을 걸어도 좋겠습니다.
물론, 텐트 상부 정 가운데에 고리는 없는 점은 아쉬울 수도 있겠습니다.
노을 지는 해변과 어우러지는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의 사진입니다.
3.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 철수
일단, 당연하게도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의 철수는 피칭의 역순입니다. 스킨을 접고, 폴대를 풀고 이너를 접고 풋프린트를 정리한다. ㅋㅋㅋ
결로는 어느정도 감안해야지 생각했지만, 벤틸레이션을 열어뒀기 때문에 많이 생기지는 않아서 철수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한 번 쳐보셨기에 생각 이상으로 빠르게 철수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4. 헬리녹스 알파인돔 2P (Helinox Alpine Dome 2P) 총 평
헬리녹스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어느정도 편파적인 평가가 될 것 같다는 점 미리 명시합니다...ㅋㅋㅋ
- 피칭 난이도가 매우 쉽습니다. 제이크 풋이 있어서 폴대와 결합하는 과정도 매우 간단합니다. 결과물 역시 어느정도 크게 차이날 정도의 특이점이 없으니 초심자도 예쁘게 피칭 가능합니다.
- 텐트 디자인이 예쁘고, 스펙 상 어쩔 수 없었던 플래그가 또 멋의 한 축이 되어버립니다.
- 전면 도어 개방 및 이너 개방이 아주 넓게 되어, 개방감이 좋습니다.
- 비슷한 라인의 타사 제품들에 비해 텐트 내부의 높이가 높고 넓습니다.
- 이너는 모노필라라 여름에 닫아두면 바람이 꽤 많이 막힙니다. 사람에 따라 더울 수 있습니다. (많이들 언급하시는 부분입니다. 재질 자체의 특성입니다.)
- 사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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