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 간의 시간을 함께 해 준 발포매트가 낡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ㅠ 덕분에 니모 오라 롱 와이드 (Nemo ORA Long wide)라는 자충매트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오토캠핑과 백패킹을 함께 즐기는 저에게는 최적의 아이템이라고 생각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뛰어난 성능과 안락함, 그리고 편의성까지 놓치지 않은 최고의 자충매트!! 니모 오라 롱 와이드 (Nemo ORA Long wide)의 아래 실제 사용기 함께 보시죠.
1. 니모 오라 롱 와이드 (Nemo ORA Long wide) 제품정보
일단, 공식 구매처로 알려진 (주)엠케이아웃도어에서 실제 상세 제품정보를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위의 링크 참고하세요.
니모 오라 롱 와이드 (Nemo ORA Long wide)의 간단한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명 | 니모 오라 롱 와이드 |
제품 무게 | 약 820g |
R-Value | 3.0 |
크기 (폭 * 길이 * 두께) | 64 * 193 * 3.1 (cm) |
수납크기 | 24* 16 (cm) |
소재 | 75D/ 30D PU 폴리에스터 |
단열재 | 2-Axis Coring 폼 |
구성품 | 수납가방, 압축스트랩, 수선패치 |
홈페이지 상에도 잘 표현되어 있듯이 니모는 전문 백패킹/캠핑 용품 업체 중 하나입니다. 캠핑매트만 하여도 꽤 많은 종류의 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용도에 맞게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캠핑/백패킹용 매트를 구입하실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무게와 R-Value, 그리고 크기일 것입니다. 경량화에 목을 매는 BPL 백패커이시라면, 제품군을 바꾸시거나(에어매트라든지), 제품의 크기 선택(Short 등)을 달리 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겠습니다.
2. 니모 오라 롱 와이드 (Nemo ORA Long wide) 구입기
구입한 것은 사실 몇 달 된 것 같습니다. 아래 에이스아웃도어 할인 시기에 방문해서 업어온 아이인데, 한 여름의 폭염과 장마를 지나 이제야 사용해 봅니다. ^^ 궁금하실 수 있으니 에이스아웃도어 후기 링크 아래에 달아 봅니다.ㅋㅋ
구입방법에는 당연히 각자의 방법이 있겠지만, 저처럼 세일기간을 잘 활용하시면 특가로 싸게 구입이 가능하실 것입니다. ㅋㅋㅋ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시간을 가지시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니모 오라 롱 와이드 (Nemo ORA Long wide) 제품 구성
니모 오라 롱 와이드 (Nemo ORA Long wide)는 발포매트에 비해 패킹에 더 적절한 모양과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가볍지만 길고 부피가 큰 발포매트보다 백패킹 가방에 들어가기 더 좋아보입니다.
무게는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았습니다. 만족스럽네요.
파우치를 열고 제품을 꺼내면 이렇게 압푹 벨크로에 묶여있는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색상마저 마음에 드네요. 제가 좋아하는 색상입니다. ㅋㅋㅋㅋ (사실 조르와 고민하다가 색상때문에 이 아이로 했습니다.)
니모 오라 롱 와이드 (Nemo ORA Long wide)는 파우치 안쪽에 자그마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렇게 제품 수선패치와 정품 인증 카드가 있는데요, 이 카드가 있어야 정식 A/S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4. 니모 오라 롱 와이드 (Nemo ORA Long wide) 제품특징
니모 오라 롱 와이드 (Nemo ORA Long wide)를 펼치면 공기가 들어있지 않기에, 쭈굴쭈굴한 모양새 입니다. 공기 주입구가 오른쪽 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밸브가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공기를 주입시 맨 위의 밸브 뚜껑만 열어서 사용하고, 공기를 뺄 때는 아래의 마개까지 열어서 이용하면 됩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펌프와 딱 맞는 주입구입니다. 만족만족
뒷면으로 돌려보면, 이렇게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도 되어 있습니다. 사실 발포매트나 저가형 모델의 경우는 텐트 안에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세심함이 느껴집니다. +_+
헬리녹스 알파인돔 2P에도 매트 2개가 깔끔하게 들어간 모습입니다. 만족스럽습니다.
5. 니모 오라 롱 와이드 (Nemo ORA Long wide) 실제 사용 후기 및 총 평
사실, 펌프 사용 시 얼마나 빠르게 주입되는 지 확인이 필요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왜냐하면, 펌프 자체의 성능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제대로 된 주입 자체가 안되었고, 처음 사용하다보니, 자충 시간도 꽤 걸린 편입니다. (나중에 공기 뺄 때 보니 부풀어 오르는 속도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빨랐어요.)
- 제품의 구입은 꼭 할인할 때 하세요. 지금 15만원 대에 최저가 형성되어 있으나, 특가 할인 등이 반드시 있습니다.
- 공기 주입 시의 준비 부족으로 인해, 완전히 빵빵하게 공기가 주입되지 않았음에도 바닥의 요철 등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미끄럼 방지 턱에 텐트 안에서 매트가 크게 쏠리거나 움직이는 일이 없었습니다.
- 공기를 빼고 패킹하는 데, 그다지 요령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쉽게 말아 넣었습니다.
- 색감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ㅋㅋㅋㅋㅋ
니모 오라 롱 와이드 (Nemo ORA Long wide), 캠핑과 백패킹 모두에게 깔끔하고 좋은 성능이 검증된 자충매트입니다. 용도에 맞는다면, 고민을 길게 하실 필요가 없어요. ^^
'캠핑가자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남 태안] 서해 석양과 시원한 나무 그늘까지 일석이조, 구례포 해수욕장 석갱이 오토캠핑장 소개. (0) | 2023.09.27 |
---|---|
[텐트리뷰] 감성과 기능, 개방감까지 놓치지 않은 헬리녹스 알파인돔 2P(Helinox Alpine Dome 2P)사용후기 (0) | 2023.08.29 |
[캠핑텐트리뷰] 헬리녹스 택티컬필드 4.0 (Helinox Tactical Field 4.0)개봉 부터 사용기까지 한 번에 알아볼까요? (0) | 2023.08.25 |
[대전] 여름에 가기 너무 좋은 캠핑장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 39번 사이트 원정기. (1) | 2023.08.22 |
[서울캠핑장] 서울에 이런 캠핑장이 있다고? 알만한 캠퍼들은 다 아는 노을캠핑장을 소개합니다. (B-14 사이트 후기 포함) (0) | 2023.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