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새 2023 GOCF 가평 자라섬 방문기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1. 프리텐트 (Pretents)
프리텐트는 사실 요새 한창 유행하는 브랜드인 TFS의 상위 등급 텐트라고 한다.
요토도 사용은 제대로 못해본 텐트이지만, 이름은 들어봤을만큼 상당히 인기가 많은데,
그 브랜드의 상위등급이라니?
http://tfstents.co.kr/
TFS TENTS
TFS텐트
tfstents.co.kr
그렇다. TFS 텐트 홈페이지에서 Pretents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나와있었어요!
사실 이번 2023 GOCF에서 이 텐트겸 쉘터 겸 타프로 사용가능한 이녀석이 정말 시간을 많이 뺏어갔어요.
일단 딱 보자마자 어? 이게 뭐야? 하고 접근해서 정신없이 구경했답니다.
색상은 4가지였습니다. (푸른빛이 나는 그레이 - 시그니처 색깔이라고 하네요, 올리브카키, 블랙, 퍼플) 위의 사진처럼, 폴대 2개로 여러가지 연출을 할 수 있을 뿐더러 이너가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이너는 사진처럼 풀 메쉬가 아니라 모노필라 소재(불투명)로 변경하여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블랙은 또 다른 느낌으로 피칭되어있습니다. 하도 관심을 보이니 직원분이 한번 폴 빼고 끼우는 것도 시켜주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하나하나 붙어서 설명 해 줬어요. ㅋㅋㅋ 실제로 구매 직전까지 갔고요...ㅠㅠ
심지어 이 비락텐트는 아직 국내에 제대로 출시하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위에 링크도 아직 비락텐트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들어오면서 GOCF 특가로 할인까지 해서 판매하는 중이었어요. 진짜 농담이 아니고 거의 30분은 여기 프리텐트 비락만 보고 있었답니다.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이렇게 비가 와있었어요.
솔직히 저는 긴가민가 하다가, 여기서 와... 이거 사야되겠는데 ?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지퍼도 방수지퍼YKK였고, 원단도 그렇고, 폴대는 카본이라 가벼운, 그런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였습니다.
계속 비락만 볼 순 없으니, 다른 텐트도 구경합니다.
백패킹에 가져가기 딱 적합해 보이는 텐트였습니다. 외부 폴대 구성도 그렇고, 피칭이 쉬워보였어요.
스펙보니, DAC폴대에 1.5kg으로 매우 가볍네요. 매력적인 아이였습니다.
디자인 뿐 아니라, 문 열리는 입구도 깔끔하게 열리는 모습입니다.
안에 모노필라 원단으로 이너가 제작되어 방풍도 생각보다 괜찮을 듯 합니다. ^^ 충분히 좋은 텐트로 보입니다.
물론 사용해봐야 알겠지만요^^
결국엔 또다시 구경하러 온 비락...
진짜 색깔도 그렇고 사용 범위도 그렇고 매력적이었어요... 심지어 마운틴소울에서 AS까지 책임지고 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브이타프 실패했겠다. 여기서 보복소비 해야되나? 라는 생각이 온통.. 머리속을 헤집었답니다.
구입하면, 기존에 텐트 처분하고... 이것도 이렇게 하고... 이러면서 ㅋㅋㅋㅋ 어휴...ㅠㅠ
런칭기념으로 할인을 꽤나 강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
라이트락 같은 경우는 라이트 블루 색상의 경우는 66만6천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결국 구매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매우 매력적인 제품임에는 확실하였고, 정말 짝꿍님과 둘이서 정신없이 뜯어보고 살펴보면서 세번이나 들렀답니다...
하지만... 결국 구매까지는 하지 않았어요...ㅠㅠ
아무래도 브이타프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서 였을까요...허허
2. MSR
그렇습니다. 저의 백패킹을 담당해주고 있는 사랑하는 MSR입니다.
사실 뭐 엘릭서면 엔트리 모델이라 MSR의 정수를 느낀 적은 없지만, 사용에 아주 만족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http://www.msrgear.co.kr/
MSR, THERMAREST
엠에스알, 써머레스트, 텐트, 스토브, 쿡웨어, 매트리스 등의 아웃도어 제품 취급
www.msrgear.co.kr
MSR은 정말 오래되기도 하고 유명한 회사이기도 하지요. 이런저런 장비들 웬만하면 다 제작하고 있으니, 사실상 뭘 사도 실패는 안할 것 같아요
MSR텐트는 요새 참 색감이 어렵습니다.ㅋㅋㅋㅋㅋ
오른쪽의 황금색 느낌 나는 라인도 그렇고 중간의 아이도 어드밴스드프로 색깔이랑 똑같이 내긴 했는데...
곧 유행이 오겠죠 뭐.ㅋㅋㅋ
조금 특이하게 생긴 텐트였지만, 사실 기본형태는 크게 특별할 건 없었습니다.
색감이 MSR 제품이 맞나 싶어서 다시 봤어요 ㅋㅋㅋ
그렇습니다. 이 아이가 가장 인기가 많기도 하죠. 어드밴스드 프로 2
이 제품이 아마 예전에는 코리아 에디션으로 나왔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전에 선자령에서 볼 때 텐풍이 아주 멋지더라구요.
이 아이도 한 때 사고싶었지만... 결국 지갑을 다이어트했답니다.ㅋㅋㅋ
3. 헬스포츠(HELSPORT)
드디어 제 거의 최애 브랜드에 속하는 아이입니다.
헬스포츠!! 심지어 이번 GOCF에 헬스포츠 이벤트 당첨되어 참가했다구욥!!!!
헬스포츠는 공식 수입처인 산수유람 홈페이지로 연결하겠습니다.
https://www.sansuyuram.com/goods/goods_list.php?brandCd=042001
산수유람-아웃도어 리뷰 전문 쇼핑몰
카카오 채널을 추가하시면 제품입고/이벤트/신상품/행사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www.sansuyuram.com
사실상 이 녀석 보러 간거죠.
이게 최고 같습니다 저는... 바랑에르돔 하나만 사면 될 거 같아요 ㅋㅋㅋ
공간감이나 디자인 등 굳이 다른 거 살 필요가 ...
(라고 말한게 언제였더라....ㅋㅋㅋ 텐트병은 못고치는 듯 합니다.)
김레의 모습도 함께 봅니다. 2인캠에서는 사실상 더 나은 선택지가 없는 것 같아요 ㅎㅎ
다시 텐트를 고르라면 김레 발할은 무조건 우선순위에 들어갑니다. ㅋㅋㅋ
물론 헬리녹스... 터널도 사고싶고... 브이타프도 사고싶고.... 제이크라도 사고싶고.... 뭐 그렇습니다. ㅋㅋㅋㅋ
애정하는 브랜드들 세개가 한 곳에 모여있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편하게 몰아서 하긴 했습니다만,
더 상세한 사진들을 올리기엔 지난 울릉도처럼 너무 스크린압박이 심하게 되기 때문에 ㅠㅋㅋㅋ
다음 4부로 마무리할테니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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