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슬슬 풀리는 기미가 보입니다. 그렇다면 메뉴 선택에 어려울 게 있나요? 바로 평양냉면이죠. 평친자로드 오랜만에 다시 시작합니다. 시작은 바로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입니다. 예전에도 다녀왔지만 그 때는 한상을 먹지 못했으니 다시 와야겠다 싶어서 왔습니다. 자랑스럽게 포스팅 시작해봅니다. 지난 글은 아래 더보기로...
1.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 위치 및 가는법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의 위치입니다. 교대역 1번출구에서 3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2.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 외관 및 주차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의 외관입니다. 친숙한 단층 건물과 담벼락... 오랜만이네요. 작년 포스팅이 6개월여 전이었으니 너무 오래 안왔어요 ㅋㅋㅋㅋ 일단, 주차는 가능합니다. 발렛서비스로 이용하셔야 하는 듯 하고 넓지는 않아서 금세 꽉 찹니다.
대기는 문 앞쪽에 태블릿으로 하시면 됩니다. 사전예약따위 없습니다. 그게 마음에 드네요 ㅎㅎ
3.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 실내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의 실내입니다. 단층건물 하나라서 그리 넓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오픈런의 위엄으로 빠르게 착석했죠. 두근두근...
4.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 메뉴 주문 및 테이블 세팅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 메뉴판은 깔끔 그자체입니다. 둘러볼 것도 없이 빠르게 서관면상을 주문합니다. 지난번에는 순번에 못들어서 못먹었으니 이번엔 먹어야지!!! 기대가 너무 됩니다. 그리고 나오는 메밀 물. 이게 정말 그야말로 술술 넘어갑니다. 물이 맛있어요 ㅎㅎㅎ
- 서관면상




잠시 기다리니 서관면상이 이렇게 정갈하게 등장합니다. 구성은 평양냉면과 다양한 찬들인데요, 디저트에 오미자차까지 너무 완벽한 한 상입니다. 츄릅.
선착순 20그릇이니 오픈런을 추천드립니다. ㅋㅋ

역시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 평양냉면 그 자체로 합격입니다. 이맛이지... ㅋㅋㅋ 시원하고 깊은, 고소한 육수부터 탱글탱글 면발로 입안을 가득 채워줍니다. 뒷골이 띵할 정도로 시원한 육수는 그야말로 더위가 채울 틈이 없게 해줍니다.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을 다시 찾은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5.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 포스팅을 마치며.
지난번에는 냉면+밥이라는 신비로운 조합을 위해 찾아갔다면, 이번에는 서관면상이라는 메뉴를 타겟팅해서 갔습니다. 오픈런이라는 열정까지 어우러져서 기분좋은 식사 한 끼가 되었다고 볼 수 있죠.
교대역 서관면옥 본점은 역시 다시 찾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바로 드네요. 서관면상은 한 번쯤 오픈런으로 드셔볼 만 합니다. 평일에 찾아갔는데도 금세 다 팔려나갔습니다. ㅎㅎㅎ 강력추천하면서 평친자로드는 또 다음 평양냉면을 향해 달려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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