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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시작하는 잡설 쌀쌀하네 하면서 옷깃을 움츠릴 줄만 알았지 노랗게 차려입은 녀석들을 알아채지 못했네요. 지금, 올해 한순간의 절경을 위해 기다려왔을텐데 그래도 잠시나마 셔터 속에 고이 담을수있어서 다행이야 바쁘건 바쁘지 않건 결국 시간은 가고, 어느새 금요일은 발밑에 있네요. 얼굴에 핏기 돌던 시절에는 휴일이 기다려지지만, 주름이 피기 시작하는 지금은 그 감흥이 덜합니다. 젊음과 어린시절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이것이 아닌가 싶네요. 작고 별 것 아닌 것들에도 온갖 감정들을 담을 수 있다는 것 말이에요. 사실 말하자면 저의 경우에 특정되는 사건일 지도 모릅니다. 아직도 아무개들은 공휴일에 기대하고 웃고 즐거워하거든요. 감정 자체를 거세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아닐지. 즐거움 슬픔 화 … 그들의 합주가 끝나고 결국.. 2024. 11. 15.
맛있는 돈까스와 순두부찌개로 아침을 열어요.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영월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정말 좋은 곳들이 많더라구요. 이렇게 큰 도시일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그런지 맛있는 곳도 많더라구요. 어딜 골라야 하나 고민하다가 딱 눈에 띈 식당.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라는 곳입니다. 소개해볼게요. 1.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위치 및 가는법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는 영월 중간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동네 자체가 조용하고 넓다보니 차 몰고 운전하기도 참 편했습니다. 2.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주차저는 주차가 식당 앞에 되는 지 모르고 일단 부근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따로 요금은 받지 않으시더라구요. ㅋㅋㅋ 편안하게 주차 후 느긋하게 걸어갔습니다. 3. 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 외관영월엄가 김인수할머니순두부의 외관.. 2024. 11. 14.
오늘도 잡담으로 일상 열어보기 어제는 전여친님의 생일이라 꽤 이것저것 준비를 하긴 했네요 ㅎ 월초에 쟁여놓은 선물도 꺼내고, 집앞에 새로생긴 베이커리에서 초코케잌도 사오고, 꽃다발도 소소하게 샀어요 ㅎㅎ 그리고 조금 일찍 집에서 이것저것 먹을것도 준비했어요ㅋㅋㅋㅋ 일찍온다고해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ㅋㅋㅋ 근데 결국에는 정시퇴근하신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여친님ㅋㅋㅋ 뭐 기분좋게 시간 보냈는지 모르겠지만 ㅋㅋㅋ 줄거 다 줬다 ㅋㅋ 혼인 후 첫 생일이니 이렇게 해주지 앞으론 이런거 없다이눔아 ㅋㅋ키 벌써 목요일이라는 사실에 놀랍지만, 다행이기도하네요. 나름 빠르게 시간이 갔다는 건 그래도 충실하게 시간을 보냈다는 의미겠지요? ㅋㅋㅋ 나름 자산시장에서 꽤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었는데, 금과 비트코인의 폭등은 정말 엄청난 것 같습니다 ㅎㅎ 1년.. 2024. 11. 14.
시골내음 물씬 나는 영월민속오일장(덕포오일장) 이번 포스팅은 영월5일장 이야기입니다. 사실 뭐 기대만큼 재밌거나 볼거리가 많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록도 하고, 혹시나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1. 영월민속오일장(덕포오일장) 장소지도상 저렇게 표시는 되어 있습니다. 일단 저 곳이 주차장이기도 하구요. ㅎㅎ 동강변으로 쭉 따라서 장이 섭니다.5, 10, 15, 20, 25, 30 이렇게 열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ㅎㅎ 2. 영월민속오일장(덕포오일장) 입장영월역 부근으로 가면, 이렇게 차들이 많습니다. 오일장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아요. 길가에 이렇게 주차를 하시기도 하구요. 사실 행사 주차장이 부족한 느낌도 있지만, 영월역 주차장까지 대기 싫으신 거 같아요. 주차장이 이런식으로 한 두어개 있습니다. 솔직히 비좁긴 합니다. ..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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