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이네 갈비살을 처음 방문했던 것이...음... 5년 정도 되었을까요? 그당시에는 지금의 2호점에 위치하고 있는 (아니네요, 예전에는 시장 안쪽에 있었는데 지금은 아닌가봐요...)자그마한 고깃집이었습니다. 그래도 아는 사람들에게는 가성비 고깃집으로 알음알음 알려져 있었긴 했었어요. 그당시에도 앞쪽에 앉아서 기다렸던 기억이 있답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건대 사는 매우 친한 동생과 고기 파티를 벌이러 왔답니다.^^ 갈비살로만 7인분을 먹은 두 명의 이야기와 환이네 갈비살 리뷰까지 시작합니다.
1. 건대입구역 환이네 갈비살 본점 위치 및 가는 법
일단, 제게는 환이네 갈비살이라는 곳은 돈 없던 대학생 때부터 가성비로 자주 가던 곳이에요, 지금의 깔끔한 인테리어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왁자지껄하던 매장 분위기부터 친절하시던 이모님까지. 꽤나 정감가는 곳이랍니다.
일단, 환이네 갈비살로 바로 오시려면 건대입구역 1번출구가 가장 빠릅니다. 약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구요. 녹색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니까 못찾을까 하는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영업시간 11:30 ~ 23:30
라스트오더 22:30
2. 건대입구역 환이네 갈비살 본점 외관
외관은 ㅋㅋㅋ 평범합니다.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예전의 그 시장에서 있던 간판이 더 마음에 들긴 해요ㅋㅋㅋㅋ
3. 건대입구역 환이네 갈비살 본점 내부 좌석 및 인테리어
좌석은 깔끔하게 되어 있고, 조명도 적당합니다. 고기 굽는 식당이지만, 생각보다 환기가 잘 되는지 엄청나게 고기냄새나 연기가 많이 나거나 하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좌석 간 간격도 엄청 쾌적하거나 한 정도는 아니지만, 여느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의 간격입니다. ㅋㅋㅋ 단체로도 괜찮은 선택일 듯 합니다.
3. 건대입구역 환이네 갈비살 본점 메뉴
메뉴는 심플합니다만, 팁을 하나 드리자면, 갈비살 원툴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고 하면 좋지만, 솔직히 다 먹어본 결과 소갈비살이 제일 좋습니다.^^
4. 건대입구역 환이네 갈비살 본점 기본 세팅
기본 세팅으로는 마늘, 쌈장과 양파, 소금 이렇게 주시더라구요.
저거 왜 저렇게 그림자가 졌지...?ㅋㅋㅋㅋ
5. 건대입구역 환이네 갈비살 본점 갈비살
갈비살 3인분이 먼저 등장합니다. 두명이라고 새송이버섯 두덩이 주시네요 ㅋㅋㅋ 그냥 한덩이 큰거 주셔도 될 법 한데 ㅋㅋㅋ 갈비살의 신선한 정도는 사진으로 몸소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꽤나 괜찮은 신선도입니다.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 역시 팔팔 끓어서 나오니 함께 먹기 좋습니다.
같이 나오는 비계 부위로 판을 살짝 코팅해 줍니다. 달라붙지 않게 하려는 고도의 노림수죠.
기름이 많이 나오진 않아서 종이컵으로 기름 빼는 건 크게 의미가 없긴 했습니다. ㅎㅎㅎ 함께 나오는 찬들도 찍어봤습니다. 상추 무침, 명이나물, 버섯무침을 더 주셨어요 ㅎㅎ
갈비살이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색깔만큼 기분이 좋아집니다.
신선한 고기이다보니 생각이상으로 맛이 좋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6. 건대입구역 환이네 갈비살 본점 총 평
사진이 저렇게 적다는 사실에 한 번 놀랍니다. ㅋㅋㅋㅋ 둘이 7인분을 먹었는데... 말이죠.
2인분을 추가하니, 사장님께서 콜라 한병을 서비스로 얹어주셨고요...
추가로 2인분을 더 주문하니, 사장님께서 또 한병을 서비스로 얹어 주셨어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건대 맛의거리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답니다. 금세 가실 수 있어요.
- 냉정히 말해서 고기 자체의 양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만, 먹다보니 꽤 배가 부릅니다. ㅋㅋㅋㅋ
- 고기의 신선도가 좋았습니다. ^^ 당연히 좋은 신선도는 좋은 맛으로 이어지겠죠
- 직원 이모님들의 친절도도 매우 좋습니다. 먼저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 주시기도 하구요. ^^
오랜만에 찾아와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 건대입구역 환이네 갈비살에서 고기 흡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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