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서 항상 눈에 띄는 다이닝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바로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입니다. 항상 지나다닐 때마다 여기 한 번 가보자는 이야기를 하던 짝꿍님의 입버릇 덕분에 예약을 해 보았답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신사역 가로수길 다이닝 레스토랑,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 함께 보시죠.
짝꿍님과 벌써 4주년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진국 뚝배기 같은 남자를 획득하신 것을 축하합니다 짝짝짝~~
사실, 결혼준비까지 겹치고, 상견례날도 멀지않다 보니 크게 기념일을 챙기지 말자고 대승적인 합의를 보았지만, 그래도 좋은 식당에서 가볍게 식사는 해야겠죠? 예약을 진행합니다.
인스타그램 정보도 공유하니 링크 참고하세요!
1.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 위치 및 발레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의 위치는 신사역 8번 출구를 이용하여 들어오시면 되겠습니다. 강남상가아파트 건물 바로 맞은편이며, 옆에 큰 카페도 있어서 찾기 어려운 곳은 아닙니다.
발레파킹은 5,000원으로, 매장에 도착하면 발레파킹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금액은 기본 2시간 5,000원이고 추가 30분당 2,000원입니다.
저희는 도보로 이용했지만, 혹시 차량으로 오실 분들은 차량 발렛 정보 참고하세요^^
2.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 기본정보 및 예약
- 운영시간
- 수~토 / 10am - 3 pm Lunch, 5pm - 10pm Dinner
- 일- 월 / 10am - 4 pm Lunch (디너는 없는 듯합니다.)
- 예약방법
- 예약방법은 네이버예약과 캐치테이블, 두 가지입니다. 원하시는 플랫폼으로 이용하시면 되는데, 네이버 예약은 당일예약이 되지 않는 시스템이니, 당일예약을 원하신다면 캐치테이블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 저는 네이버 예약으로 했고, 예약비용이 1만원 있습니다. 식사 후 결제 하면서 예약금을 차감해 주는 방식입니다.
- 예약 시, 6 ~ 10인으로 프라이빗 스페이스를 예약할 수도 있으니, 브라이덜샤워나 파티, 모임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 하루 1팀 예약하며, 최소 5만원 이상 이용해야 하며, 티라미수 케이크를 서비스로 줍니다.
3.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 외부 익스테리어
매장 전경은 화이트 톤으로 매우 깔끔합니다. 주변의 그것들과는 다른 느낌을 주는 모양새가 독특합니다. 분위기도 좋아보이네요.
4.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 내부 인테리어 및 분위기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예쁘게 장식된 인테리어가 맞이해 줍니다. 깔끔하고 예뻐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의 건물 안쪽은 대략 이런 느낌이고, 분위기 등이 매우 깔끔해서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좌석들도 많았고, 이용하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8시 예약으로 진행했는데, 기념일이라고 메시지 남겼더니 안쪽 테라스 자리 안내 해 주셨답니다. ^^
매장 내 음악도 매우 느낌있었고, 테라스 느낌은 조금 어둡습니다. 참고하세요.
-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 화장실
화장실도 꽤나 청결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다이슨 건조기와 용변 후 청결하게 유지가 가능할 뿐 아니라, 향수도 있어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 메뉴판
메뉴판은 주류와 식사류 나눠져 있으며, 가죽재질로 되어있어서 촉감도 좋고, 깔끔했습니다.
식사메뉴판은 런치/ 디너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차이가 있으니 때에 맞춰서 잘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주문내역
STARTER : 깜빠뉴 & 어니언버터 0.6만원
BIG DISH : 양갈비 4.6만원
PASTA : 트러플 감자 뇨끼 3.2만원
DRINK : 자몽&얼그레이 에이드 1만원
추가 BIG DISH : 토마토 라구 2.7만원
추가 DISSERT : 티라미수 1.6만원
추가 DRINK : 아메리카노 2잔 1.4만원
TOTAL : 14.2만원
6.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 메뉴
- 자몽&얼그레이 에이드 1만원
먼저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 자몽 & 얼그레이 에이드가 등장했습니다 색깔부터 예쁘고, 맛 또한 달달하고 좋았습니다.
- 깜빠뉴 & 어니언버터 0.6만원
식전에 먹기에 부담없는 빵이었습니다. 중간에 돌같은 것이 버터인데, 딱딱해서 처음에는 버터인지 몰랐다가 먹어보고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버터 발라서 드시면 극락입니다. 이 메뉴 강력추천드립니다.
- 트러플 감자 뇨끼 3.2만원 : 초강추 메뉴
이건 시작부터 대 대 대 대 강추 메뉴입니다. 쫄깃한 식감이 마치 단팥죽 안에서 춤추는 새알같은 느낌을 주지만, 흐물흐물하지는 않아서 충분히 즐기다가 목으로 넘기실 수 있습니다. 트러플의 고급스러운 향과 맛은 더할나위없이 완벽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쉬운 것은 단 한가지, 양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뿐입니다. 계속 먹고 싶다... 라는 생각만 드는 메뉴입니다.
- 양갈비 4.6만원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 양갈비가 등장합니다. 이미 뇨끼로 한층 올라간 기대치가 이번에도 침샘을 한껏 자극합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잘 구워져 있는 랙 4덩이가 나와서 양은 적당하지만, 뇨끼 덕분에 상승한 기대를 채우기에는 약간 모자랐습니다.
- 토마토 라구 2.7만원
너무 빠르게 먹었던 탓일까요, 추가메뉴를 주문합니다. 메뉴를 시키고 잠시 대기하다보니, 포만감이 올라오더라구요. 동시에 "안시켜도 됐었지...?" 라고 말합니다. ㅋㅋㅋ
물론 토마토 라구 자체의 맛은 만족스럽습니다. 꾸덕꾸덕한 느낌으로 덮인 토마토 소스와 갈아서 잘 들어간 라구 덕분에 파스타 식감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먹고나니 배는 불렀지만, 시키길 잘했다 라고 느꼈답니다.
- 티라미수 1.6만원 + 아메리카노 2잔 1.4만원
사실 예약 시간 자체가 8시여서 조금 늦은 저녁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식사를 마치고 나서 주변의 카페를 방문하느니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에서 커피 한 잔 하고 가기로 합니다.
디저트류에서는 티라미수 정도가 먹을만 해 보여서 배가 부르지만, 주문을 했습니다. 그래도 자그마한 케이크로 기념일을 축하해 주기를 바라는 짝꿍님의 눈빛을 못본 체 할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먹어보니 시키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카페로 이용하시려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식당입니다.
귀엽게 티라미수에 4를 열심히 파내 봤습니다... ㅋㅋㅋ 크림과 파우더가 얼마나 고운지 느껴지시나요?ㅋㅋㅋ 겸사겸사 함께 올려봤어요.
7.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 총평
- 좋았던 점을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분위기가 매우 좋아서, 기념일에 이용하기 좋아 보입니다. 테라스석에서 만약에 비오는 날 이용 한다면 얼마나 분위기 좋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습니다.
- 맛있습니다. 특히 트러플 버섯 뇨끼는 필수 메뉴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
-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십니다.
- 깔끔하게 관리되는 매장 전체 시설이 쾌적함을 줍니다. 화장실까지도 세심하게 관리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아쉬웠던 점을 참고하세요.
-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기념일에 이용하시는 게 좋겠어요 ㅋㅋㅋ
소개팅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는 신사역, 가로수길 플레이버스 바이 바프(FLAVORS by HBAF)에서 좋은 분과 좋은 시간 함께 하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나가는 길에 이렇게 HBAF 제품들을 시식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여쭤보니 HBAF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 그렇다고 합니다. ㅋㅋ 이름에 떡하니 써있는데 이걸 이제야 알게되어 꽤나 놀랐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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