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일곱, 홀로 떠난 4월의 어느 날 울릉도 여행기. 5부 시작합니다.
먼저, 여행기+정보전달이다보니 사진이 꽤 많아졌습니다. 사진 하나하나 올리면서 뭐 그리 할말이 많은지... 수다스러움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ㅠ
스크롤 압박을 피하느냐, 포스트 자체를 무겁게 하느냐 중에 고민하다가 현재처럼 쪼개서 업로드 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물론 사진이 많다고 느끼실 수 있겠지만요 ㅠㅠ) 나름 고민하다가 스크롤 압박을 피하기 위해 포스팅을 쪼개는 방향으로 결정했답니다...^^
지난 이야기는 아래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혼자 떠나는 울릉도 여행, 준비 이야기 (일정, 준비물, 갈곳, 가고싶은섬 티켓구입 등)
울릉도로 떠나는 첫날의 우당탕탕 이야기 (강릉여객터미널, 저동항부터 따개비칼국수, 행남해안산책로 진입실패까지)
울릉도 성인봉 등반하기 (도동출발점, 울릉도보건의료원 방면에서 성인봉 찍고 나리분지로 내려와서 뿌리깊은나무 민박 숙박까지)
울릉도 2일차 북쪽 해변길 트래킹 (야영장식당, 추산-나리탐방로, 코끼리바위, 노인봉, 현포항까지!)
울릉도 2일차 이어지는 혼자 트래킹 (현포항에서 학포야영장가는길)
울릉도 2일차, "학포야영장" 상세한 후기 (뷰, 사이트, 학포해변 등 유용한정보 모음)
울릉도 혼자 떠나기 3일차 시작!(학포 버스, 저동항 취소표, 정애식당(정애분식), 안녕저동게스트하우스, 울릉도 이레바이크 스쿠터렌트까지)
울릉도 스쿠터 여행 시작. 3일차, 꼭 가봐야 할 관음도(티켓, 관람시간, 난이도, 풍경)
울릉도 스쿠터 여행 (대풍감 노을 및 북쪽 해안도로 한바퀴)
울릉도 일출 맛집 방문 및 여행종료, 그 최종장. (내수전일출전망대, 내수전해수욕장, 독도문방구, 울라웰컴하우스)
이번 포스팅은 2일차 오후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 현포항에서 버스타려고 대기하다가 혼자 우당탕탕
- 학포야영장 방향 태하리 넘어가는 고개 이야기
- 카페래우에서 쉬고 태하터널 지나가며,
이렇게 진행하겠습니다.
< 요약 >
- 이동루트 : 현포항 ~ 학포야영지 (도보)
- 이동시간 : 11:12 ~ 13:40, 기록시간은 약 2시간30분이지만,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한 것이 11시이고, 카페에서 30분정도 쉬며 시간을 보냈으니 2시간10분가량 걸렸네요,
- 이동거리 : 거리는 대략 6.11km이지만 현포항에서 올라온 거리가 빠져있으니 조금 더 될 거에요 ~!
자, 이제 다시 떠나볼까요~~ 지난 포스팅에서 저는 해안도로를 통해 트래킹을 즐겁게 했죠? 이제 현포항에 도착했고, 원래 목적 중의 하나였던 학포야영장을 가기로 합니다. 선착순으로 자리 잡는다는 글을 얼핏 본 듯하여 입실시간에 맞춰 갈 생각을 하게 되었죠. 인기가 엄청 많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_+
다음 포스팅에서 학포야영장 이야기를 자세하게 적겠습니다.^^
간단하게 먼저 티저 느낌으로 말씀 드리면,
선착순 입장이며, 매점 등이 저어어언혀 없습니다. ㅋ
1. 현포항에서 버스타려고 대기하다가 혼자 우당탕탕
네 그렇습니다 제목부터 굉장하죠, 우당탕탕 그 자체입니다. 다들 제 이야기를 타산지석삼아서 깔끔한 여행 되세요 ㅋㅋㅋ
일단 현포항 도착하자마자 이 카페에서 정비를 하고, 여유도 즐기고 싶었지만, 영업안하는 날이었네요. 그런데 다음날 다시 왔는데도 영업을 안하시더라구요ㅠ 아쉬웠어요, 현포항 뷰 카페는 여기뿐인 것 같았거든요.
카카오/다음 지도에 검색이 잘 안되네요(네이버는 잘 나옵니다...ㅎㄷㄷ) 그래서 직접 찍었습니다. 영업을 안하시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나중에 찾아가시는 분들은 편하게 여기서 현포항 뷰를 즐기시며 커피 드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현포항 뷰는 전의 포스팅에 많이 올려놨으니 이번에는 중복을 피하고 다음 이야기로 이어가겠습니다.
자 이제 저는 위에서 언급한 학포야영장을 제시간에 입실하기 위해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 여유를 즐기며 트래킹 후 있으면 있는거고, 없으면 없는거지 ~~
- 버스 타고 넘어가서 빨리 일단 피칭하고 쉬자!! 경쟁도 빡세다고 들었는데, 심지어 토요일이면 엄청날꺼야!!
그렇습니다. 저는 2번을 선택했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버스운행시간표가 사실 조금 복잡하게 느껴졌습니다. 지금이야 이런의미구나~ 하면서 편하게 보지만요 ㅎㅎㅎ
일단, 팁을 드리면 위의 4개노선이 순환노선입니다.
1노선, 2노선, 11노선, 22노선이고, 대체로 위의 노선을 활용하여 이동하시면 됩니다.^^
1, 11노선은 저동기준 시계방향으로 순환, 2,22노선은 반시계방향으로 순환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고로 2, 22번을 탔어야 했죠.
아래의 3개노선은 조금 다릅니다.
3노선은 봉래폭포방면으로 향하며, 4노선은 천부에서 나리분지, 4노선은 천부에서 석포를 향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보실 수 있듯이 여기는 아래 3개 노선은 현포항을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버스 운행시간표는 붙어있죠.ㅋㅋㅋㅋㅋ 저는 어리석게도 이 사실을 잘 몰랐습니다.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이렇게 편하게 놀고 있다가 무엇에 씌였는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11시 5분에 타야한다는 생각을 했었나봅니다...뭐지... 아예 있지도 않은 시간인데...ㅋㅋㅋㅋ
아, 학포야영장에는 식재료 안판댔지???? 버스타기전에 아까 봤던 편의점에서 장을 봐야겠어!!
편의점으로 달려갑니다. 정신없이 삼겹살과 콜라, 라면을 구입하고 달려나옵니다. 주인양반이 얼마나 이상하게 봤을까요 ㅋㅋㅋㅋ 허겁지겁혼자 뛰어다니면서 ㅋㅋㅋㅋ
그와중에 11시에 결제완료하고 튀어나왔다고 기분 좋아한건 비밀입니다. 허허허...
그와중에 버스 오기 전에 구입성공했다고 기분 좋아서 찍은 씨유 울릉현포점입니다.
빼꼼 나온 냉동삼겹살에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계획대로면 이제 5분 뒤에 찾아올 버스만 기다리면 되었죠, 가방도 예쁘고, 날씨도 맑고 화창한게 정말 저를 위한 하루가 이렇게도 마련이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행복감에 한껏 취해 있었습니다.
제 ACG 가방은 이렇게 드라이백이 하나 같이 들어있어서 짐가방으로 활용이 가능하답니다. 호호 다음에 이 가방도 리뷰 제대로 해야겠어요, 물론 이미 다른 블로그에 제가 개봉기 올린게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 보세요!
https://blog.naver.com/iliosio/223052100661
최애 가방이 될 것 같아요~ ㅋㅋㅋ 이어지는 후기로 다시 돌아와서!
버스만 오면 됩니다 이제.
버스만 오면 됩니다.
버스만 오면...
버스...
버...
ㅠㅠ
결국 기다렸던 버스는 오지 않았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되었지만, 그 시간은 버스가 올 시간이 전혀 아니었으니깐요. ^^... 잠깐 당황하다가 버스노선을 다시 보고, 그때서야 무릎을 탁 칩니다.
완전히 내가 노선을 잘못봤구나?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으니, 한 번 크게 웃고 다음 계획을 생각해봅니다. 처음에 생각한 대로 학포 야영장에 도착하려면 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빠르긴 하나, 이미 이렇게 된 것 트래킹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습니다. 울릉도를 느끼자~~
2. 학포야영장 방향 태하리 넘어가는 고개 이야기
그렇습니다. 저 구불구불한 길들은 급경사를 표현해 주는 다른 방식이었습니다. 이제야 깨닫습니다. ㅋㅋㅋㅋ 거리상으로는 꽤 먼 거리가 아니었지만, 시작부터 이어지는 경사에 또 놀랍니다.
대신에 장점은 있습니다. 짧은 시간을 들여서 좋은 뷰를 빠르게 내려다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포항의 고즈넉함과 코끼리바위, 그리고 노인봉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이 뷰는 버스로는 느끼기 어렵죠
울릉도 산길들의 경사는 생각보다 만만찮습니다. 사진으로는 아래에서 올려찍다보니 약해보이지만... 꽤나 가파르니 트래킹은 짐을 가볍게... 하세요 ㅋㅋㅋㅋㅋ
조금만 더 올라왔을 뿐인데, 이렇게까지 멋진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잠시 감상할 시간도 가져봅니다. ^^
이 사진을 보니 가방이 더 무거웠던 이유가 드러나네요.
아까 구입한 삼겹살과 콜라, 라면이 바로 그 이유였습니다. ㅋㅋㅋㅋ 버스를 탈 줄 알았건만... ㅋㅋㅋㅋ 구입한 아이들이 약 1.5kg정도는 되었을테니ㅋㅋ 꽤나 터프한 행군이었네요 ㅋㅋㅋ
지명 유래가 이렇게 표시되어 있는 곳은 사실 지도상으로 봤을 때는 현포전망대 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간 4/1에는 보시다시피 굴삭기가 들어와 있어 전망대인지를 모르고 지나쳤답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보니 현포전망대로 되어 있었습니다. 나중에 가시는 분들은 여기 전망대에서 현포항을 내려다 보시면 좋겠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민박집도 보입니다. 눈이 가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색감입니다. 핑크라니 이건 정말 찍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민박집이었네요, 독채민박이면 나중에 가족단위로 와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일단은 저장해 두려고요^^
조금 피로감이 있어서인지 힘들긴 했지만, 이렇게 뷰를 보면 또 풀리기도 합니다. ㅋㅋㅋ
여긴 일단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치만 보고 지나갑니다. ^^ 여길 들어갈 정신은 없었어요 ㅋㅋㅋ 왜 이렇게 말하느냐, 다음날 다시 왔었거든요 ㅋㅋㅋㅋ
가파른 경사때문에 거리를 얼마 오지도 않았는데 꽤나 지쳤습니다. 그때 발견한 저 정자가 왜그리도 반가웠는지... 그때의 심정을 표현할 길이 없네요 ㅎㅎ
이름이 없는 정자이긴 했지만, 내려다 보는 뷰나, 그가 잠시동안 제공해주는 쉼터는 너무나도 만족스러웠고, 또 편안했습니다. 채워간 물을 다시 한모금 마시며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해 봅니다.
이번 여행은 정말 생각을 많이 한 여행이었죠. 말을 나눌 사람이라고는 거의 저 스스로 뿐이었으니까요 ^^
또다시 길을 나섭니다. 서면과 북면의 경계에 다다랐나봅니다.
그렇다는 의미는 바로 내리막길이 또 잠시간 이어진다는 의미였더라구요... ㅎㅎㅎ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릅니다. 그래서 지그재그로 계속 구불구불한 길이 이어지는데, 이 어려움을 어여삐 여기셨는지, 울릉군에서는 그 길들을 관통하는 데크 계단길을 곱게 닦아주셨습니다. 그리로 내려오시면 되겠습니다.
지도상으로는 그리 작기만 했던 울릉도도, 이렇게 와서 보면 너무나 웅장하고 거대했습니다. 그 작기만 한 울릉도에서조차 저는 먼지같이 작은 존재였죠.
이런 공간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트래킹하시는 분들께는 꽤나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이미 쉬기도 했고, 내려가는 길이어서 쉬지는 않았습니다.
도로모양이 이니셜D 저리가라입니다. 정말 구불구불하게 만들어진 길들이 꼭 예전에 강원도를 보는 것 같습니다. 운전하기도 힘들겠어요 ㅎㅎㅎ
그리고 옆쪽에 보이는 데크들이 계속 이어져있어서 도보로도 이용이 쉽습니다.
울릉도 전체 지도와, 주요 지점들과 거리를 표현해 놓은 것입니다.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여기서 피칭하면 안되겠죠...? ㅠㅋㅋㅋㅋㅋㅋㅋㅋ데헷
전반적으로 잘 관리되어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는 모르겠으나...(제가 갔을 때 사람이 없었을 수도 있고 하니) 전혀 더럽거나 부서져있는 곳도 없습니다. ㅎㅎㅎ 여유롭게 걸어서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벚꽃이 아직 안떨어져 있던 울릉도는 2023년 봄의 제게는 더할나위 없는 축복이었습니다.
한번 감상하고 가세요 ^^ 너무 예뻤으니까요 ㅋㅋㅋ
드디어 한고개 넘어옵니다. 이 삼거리가 나오면, 오른쪽은 태하항쪽 (태하황토구미, 대풍감 등)으로 향하는 길이고, 제가 갈 길은 왼쪽이에요^^
정말 어디를 찍어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울릉도는
태하마을은 울릉도의 개척사를 많이 기록해 두었더라구요. (이것도 다음날에 확인했죠 ㅋㅋㅋ) 이 포스트는 태하로 가지 않았으니, 다음 포스팅에서 많이 남길게요 ㅋㅋㅋ
3. 래우카페에서 휴식 후 태하터널 통과 ^^
이제 중간에서 만난 카페에서 한숨 돌립니다. 어차피 여유가 넘치는 여행이고, 하고싶은대로 하려고 온 여행이니 쉬고싶은 카페에서 편히 쉬다 갑니다. 물도 채우고, 폰/워치도 충전을 합니다.^^
해당 카페는 아래의 리뷰를 링크합니다. ^^
https://blog.naver.com/iliosio/223064456981
정말 있어야할 위치에 있는 카페입니다. 친절하신 사장님과, 분위기 좋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이에요. 저처럼 여행하실 분들께는 최고의 쉼터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에도 오려고요
다시 출발을 해봅니다. 이제 터널 하나 통과하면 목적지로 도착하겠죠?
카페를 나와 걷는 길은 이런 개울길을 끼고 있습니다. 물론, 잠시간의 여유를 뒤로 한 채, 또다시 오르막을 오르긴 합니다.
ㅠㅠ이제는 익숙할 때도 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만 ㅋㅋㅋㅋ 물론 괜찮습니다. 저는 할 수 있었어요!!
이 이정표만 지나서 올라가면, 그토록 기다리는 학포와 학포야영장이 나타날 거에요^^ 가보자
이 이정표의 옆에는 운동장이 있습니다. 많은 주민들께서 야구를 즐기고 계셨는데, 시끌벅적한 소리가 꽤나 듣기 좋게 울려퍼졌답니다. 좀 앉아서 보고 싶었지만, 야영장 가려고... 그냥 지나치며 만족합니다.ㅋㅋㅋ
역시나 잠시 올라왔는데도 한참 밑에 있는 운동장.
경사도가 역시는 역시입니다. ㅋㅋㅋㅋ 대신 보도가 없어서 항상 조심히 걸어올라가셔야 합니다. ㅠ
태하터널을 통과합니다. 280m인데, 사람이 이동하기엔 조금 어려운 길이라 주의를 바짝 기울여서 통과했습니다.
솔직히 운전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이 한가득이었지만... 길이 달리 없었습니다.ㅠㅠ 저 옆의 공간도 올라서 걸을 사이즈가 아니었구요...ㅠㅠ 최대한 빨리 건너가봅니다.
터널을 얼른 통과해서 나와봅니다. 무언가 또 다른 공간이 펼쳐지는 느낌이랄까요 ㅋㅋ 터널은 항상 그녀석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세상이 이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 있는 흑염소가 보이십니까? 흑염소를 저렇게 곳곳에 풀어두고 었었어요 ㅎㅎㅎ 사람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귀를 쫑긋 세우고 보고 있기는 하지만 별다른 경계를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내려갈 경사가 아니어서 경계를 안한 것도 있겠죠?
자 이제 이 학포버스정류장을 오셨다면, 성공이십니다. 이 학포 버스정류장을 오려고 아침부터 그렇게 오도방정을 떨었던 거에요 ㅎㅎㅎ 엄밀히 말하면 다음포스팅에 이어질 학포야영장이겠지만요 ㅋㅋㅋ
벚꽃이 참 예쁘게 피어있는데 버스정류장과 좋은 분위기를 냅니다.
여기 정류장도 똑같은 버스 노선도가 있습니다. 다음 번에는 놓치지 않고 타겠다는 강한 의지로 찍은 사진.
벚꽃을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발견이 가능하십니다. 학포마을 입구
그렇습니다. 이제 학포마을에 도착하기 직전입니다.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저의 우당탕탕 일지는 겨우겨우 이어갑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학포마을 입구까지 도착하였습니다.
종합해보자면,
현포항에서 학포마을 넘어오는 건 교통편이 편하다. ㅋㅋㅋㅋㅋ
당연한소리를 당연하게도 할 수 있는 건... 제가 해봤으니까요... ㅋㅋㅋㅋ 그래도 트래킹을 하면 분명 그 풍경들이나 모든 것들이 눈과 귀와 코에 담기니 그 또한 어찌 고생뿐이라 할 수 있겠어요 !! 저는 만족합니다. 비록 시작은 오묘했지만요 ㅋㅋ
다음 포스팅에서는 학포야영장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학포야영장이 사진/동영상 가장 많다보니 도저히 여기 이어서 붙일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곳이 사실상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ㅎㅎㅎㅋㅋㅋ
다음포스팅에서 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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