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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오블완7일차

by 125c5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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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때문에 시작은 했지만 벌써 일주일이네요. 언제나 느끼지만 다가오는 것은 멀게만 느껴지고 지나가는 것은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변덕스럽습니다. 새벽에 수영나갈때는 그렇게 춥더니 출근할 때 되니 이렇게 덥네요 ㅎㅎ 열이나서 그런건가요

수영이란게 참 어렵습니다. 이제 남과 비교해서 어떻다 하는 생각은 없지만, 그냥 저 혼자 저 스스로 만족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5미터 레인 끝까지 가는데 왜이리 어려운건지 ㅋㅋㅋ
고작 1달 반 되었음을 감안하면 꽤 괜찮아 라고 생각하며 아침을 시작하긴 하지만 샤워하고 나왔을 때 느끼는 불만까지 지우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ㅋㅋ



지하철 도착음이 들렸길래 승강장을 허겁지겁 올라와서 보니 맞은편이네요 ㅋㅋㅋ 이런 일들이 너무 많긴 하네요 신나게 뛰어 올라온 원동력이 없어지니 마지막 대여섯 계단은 설렁설렁 올라옵니다.

수영장 같은 시간을 수강하는 분을 플랫폼에서 우연히 만납니다 ㅋㅋㅋ 수영모 수경 벗고 화장하셨으니 사실 바로 알아채진 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내적 반가움 ㅋㅋㅋ 이분도 이시간에 출근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싣고 지하철은 출발합니다.

오늘도 다들 기운차게 시작하시길, 마치신 분들은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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