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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오블완 4일차 주절주절

by 125c5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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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벌써 일요일이라구? ㅠㅠ 뭐 시간이 이렇게 빠른거야...

잠실타워 끝에 걸린 태양

어제의 미션도 어느정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여친님이 피로누적으로 도저히 일정을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해서 오랜만에 혼자 다녀봤는데, 생각보다 허전했었던 것 같다. 괜히 칭얼칭얼 댄 것이 좀 부끄럽긴 하네...


 

아침 10시 반 타이어 교체, 얼라인먼트 교정 했는데, 역시 하길 잘했다. 포스팅으로 이야기가 올라가긴 할 테지만, 꽤 만족도가 높은 작업이었다.

타이어가 역시 주행감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항상 타이어 교체 후 망각하고 있다가 다음 타이어 교체할 때 알아채곤 한다. 심지어 얼라인먼트도 많이 꺾여있어서 편마모가 많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미 뭐 알고는 있었지만, 확인시켜주니 되려 후련하달까?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시험삼아 파주까지 드라이브. ㅋㅋㅋ 돌아오는 길 막힐 거는 생각 없지, 나는 그런 미친놈이니까 ㅋㅋㅋㅋ


 

발길이 닿은 곳은 파주 아울렛, 아울렛에서는 나이키를 들러주는 것이 예의지. 검정 면츄리닝이 할인해서 2.8만원인데, 사이즈가 라지 딱 두개 남은거. 미디움은 하나. ㅋㅋㅋㅋ 그래서 입어보고 바로 세개 결제했다지. 난 뭐 똑같은거 두개 사서 입는 걸 선호하기에 ㅋㅋㅋㅋ 이제 한 몇년 버틸 수 있을 듯. ㅋㅋㅋ 미디움은 집에서 회복중인 전여친님께 조공.


 

저녁쯔음 챙겨서 자유수영을 갔다. 강습때 했던 걸 해보고싶은데, 생각보다 혼자 해서 그런가 잘 안된다. 자유영도 중간까지 가면 왠지모르게 일어나게 되고ㅠ 왜이럴까 싶다. ㅋㅋㅋ 4천원 내고 들어갔는데 그만큼 못하고 나온 것 같아서 꽤 아쉽달까, ㅋㅋㅋ 내일은 수영장 쉬는날인데... 월요일부터 다시 열심히 해서 이제 안쉬고 25미터 한번에 가 봐야지.


 

오늘은 전여친님 생일잔치를 미리 하기로 했다. 우리엄마아빠(시어머니 시아버지)랑 점심 먹으러 갈껀데, 뭐 먹으러 가야되나 ㅋㅋㅋ 그거 빼면 뭐 특별히 큰 일정은 없긴 하다. ㅋㅋㅋ 호호 난 일어나있고, 전여친은 또 잔다.ㅋㅋㅋ 여자들은 잠이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내 자유시간이다! ㅋㅋㅋㅋ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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