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문이다. 사실 희토류라는 이야기는 요즘 떠오르는 단어는 아니다. 한 참 전부터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았고, 그런가보다 하고 항상 넘어왔었다. 그런데 최근에도 위의 기사 뿐 아니라 트럼프성님의 우크라이나 협상조건으로 내민 희토류 상납(?)건까지 해서 갑자기 다시 언급이 되는 걸 보니 한 번쯤 다시 볼 때가 되었구나 싶었다. 과연 희토류는 무엇이고, 왜 이슈가 되는건지 말이다.
일단 희토류에 대해 네이버에 검색을 먼저 해 본다.
희토류
2010년 9월 7일, 동중국해 일부 섬들을 둘러싼 중국과 일본 간의 영유권 분쟁에서 일본이 중국 선원을 구금시키자 중국은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금지라는 경제적 조치로 압박을 가했고 이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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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稀土類; Rare Earth Elements)는 원소기호 57번부터 71번까지의 란타넘(란탄)계 원소 15개와, 21번인 스칸듐(Sc), 그리고 39번인 이트륨(Y) 등 총 17개 원소를 총칭한다.
중략
희토류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하고, 건조한 공기에서도 잘 견디며, 열을 잘 전도하는 특징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탁월한 화학적·전기적·자성적·발광적 성질을 갖는다.
위 링크한 네이버 지식에서 발췌했다.
이어서 GPT성님에게 또 물어보자.
희토류(Rare Earth Elements, REE)란?
희토류는 주기율표 상 란타넘(La)부터 루테튬(Lu)까지의 란타넘족 15개 원소와 **스칸듐(Sc), 이트륨(Y)**을 포함한 총 17개 원소를 의미합니다. 이 원소들은 지각에 비교적 널리 분포해 있지만, 경제적으로 채굴할 만큼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희토류가 중요한 이유
- 반도체 및 IT 산업 필수 재료
- 희토류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디스플레이 패널 등 전자기기 제조에 사용됩니다.
- 네오디뮴(Nd)은 **초강력 자석(네오디뮴 자석)**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며, 이는 하드디스크, 스피커, 전기모터 등에 활용됩니다.
- 전기차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핵심
- 전기차 모터, 풍력터빈 등에 사용되는 강력한 자석(네오디뮴, 디스프로슘)은 희토류 없이는 제조가 어렵습니다.
- 배터리 성능 향상을 위해 란타넘, 세륨, 프라세오디뮴 등이 사용됩니다.
- 국방 및 항공우주 산업에서 필수
- 희토류는 레이더, 미사일 유도 시스템, 야간투시경, 위성통신 장비 등 최첨단 군사 기술에도 필수적입니다.
- 항공기 터빈, 드론, 전투기 등에도 사용됩니다.
- 의료·첨단 산업에서의 활용
- MRI 조영제, 레이저 기술, 고급 유리 광학 코팅 등에도 사용됩니다.
- 석유 정제 및 화학 촉매로도 활용됩니다.
희토류가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유
- 중국의 생산 독점
- 현재 희토류 생산량의 약 70% 이상을 중국이 공급하고 있습니다.
- 중국은 과거 수출 제한을 통해 세계 시장에 큰 영향을 준 사례가 있습니다(2010년 일본과의 분쟁 시 희토류 수출 중단).
- 미국과 중국 간 전략적 경쟁 요소
- 미국, 유럽, 일본 등은 희토류 공급망을 중국에 의존하는 상황을 우려하며 호주, 미국, 아프리카 등으로 공급선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환경 문제 및 대체 기술 개발
- 희토류 채굴 및 정제 과정에서 환경 오염 문제가 심각합니다(방사능 폐기물, 토양·수질 오염).
-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 기술 및 대체 소재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결론
희토류는 첨단 산업, 신재생에너지, 국방 산업에서 필수적인 원소입니다. 특히 중국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 국제 정치·경제적으로 중요한 자원입니다. 이에 따라 희토류 확보 및 대체 기술 개발이 주요 국가들의 전략적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길게 설명할 것도 없이, 희토류에 해당하는 원소들의 특성이 현재 고부가산업에 가장 중요하기 때문인데, 하필 중국이 또 전 세계의 생산량을 꽉 쥐고 있으니 미국입장에서는 답답할 수 밖에 없구나 싶고, 그래서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그런 식으로 접근하고 있나보다 싶다.
물론 해당 기사는 희소금속이라는 녀석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희토류에 대해 다시 한 번 읽어볼 수 있던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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