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주말이 지나고, 신문 읽기는 역시 이어진다. 오늘은 항상 읽는 매일경제가 아닌 중앙일보 오피니언을 가져와봤다. 요새 정치이야기에 빠지지 않는 상, 하원제에 대한 이야기가 눈에 띄었다.
사실, 뉴스에서 말하는 상,하원제 라고 하면 미국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미국에 대해 이야기하면 사실 어려운 것도 많지만, 특히 상, 하원 제도는 아무리 들어도 제대로 이해가 잘 안되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양원제
양원제란 국회(의회)가 두 개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제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된다. 상원은 군주국의 경우 군주의 세력을 대표하는 귀족으로 구성되거나, 연방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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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제
의회가 2개의 합의체로써 구성되고, 원칙적으로 각 합의체가 각각 독립하여 결정한 의사가 일치하는 경우에 그것을 의회의 의사로 간주하는 의회제도. 이원제(二院制)라고도 한다. 양원제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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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않은 설명인 듯 하다. 잘 모르겠다...
양원제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심리학에 적용된 ‘두뇌의 모형’에 대해서는 양원제 (심리학)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비슷한 이름의 량원제에 관해서는 해당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양원제(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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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제
양원제(兩院制, bicameralism) 또는 이원제(二院制)는 ' 의회 의 구성을 양원(兩院)으로 하는 제도 '
namu.wiki
일단, 쉽게말해서 의회를 두개로 나눈다는 말이겠구나. 상/하 라는 어감이 좀 어렵지만, 일단은 대충 이해가 되긴 한다. 국가적인 권력을 분산한다는 개념에서 꽤 큰 의미가 있는 정책인 것 같다. 심지어 삼, 사, 오원제까지 있다니 ㅋㅋㅋ 재밌는 정치...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의 형님, GPT에게 물어보고 마무리해보자
상·하원 제도 쉽게 이해하기
상·하원제도는 국가의 입법(법을 만드는) 기관인 **의회(국회)**가 두 개의 구조(양원제)로 나뉘어 있는 시스템이에요.
1. 기본 개념
- 양원제(상·하원제): 의회를 **두 개의 원(상원 + 하원)**으로 구성
- 단원제: 의회를 **하나의 원(단일 국회)**으로 운영
한국은 **단원제(국회만 있음)**이지만, 미국, 일본, 영국 등은 **양원제(상·하원 있음)**를 채택하고 있어요.
2. 상원과 하원의 차이
구분 상원(Senate) 하원(House of Representatives) / (국가별 명칭 다름)
역할 | 국가적·장기적 관점에서 법안 심사 | 국민의 대표로서 생활 밀착형 정책 논의 |
의원 수 | 일반적으로 적음 (미국: 100명) | 일반적으로 많음 (미국: 435명) |
임기 | 비교적 김 (미국: 6년, 일본: 6년) | 비교적 짧음 (미국: 2년, 일본: 4년) |
선출 방식 | 주(州) 또는 지역별로 일정 수 선출 | 인구 비례로 선출 |
특징 | 국가 정책·외교·임명 동의권 등 영향력 큼 | 법안 발의·예산 심사 등 국민 생활과 밀접 |
3. 왜 상·하원으로 나눌까?
- 권력 균형 유지: 한 기관이 너무 강해지는 걸 방지
- 다양한 대표성 보장:
- 상원 → 지역(국가 전체의 이익 반영)
- 하원 → 인구 비례(국민 개개인의 의견 반영)
- 입법 과정에서 견제와 균형 유지
4. 예시 (미국 기준)
미국 의회는 상원(100명), **하원(435명)**으로 구성돼요.
✅ 하원:
- 인구 비례로 각 주에서 선출 (총 435명)
- 예산 법안 발의 가능
- 임기 2년 → 국민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
✅ 상원:
- 각 주에서 2명씩 선출 (총 100명)
- 대통령이 임명한 대법관·각료 승인
- 조약 비준권 보유
- 임기 6년 → 안정적이고 신중한 법안 검토
5. 한국(단원제)과의 차이
한국 국회는 하원 역할만 수행(단원제)
- 입법, 예산 심사, 행정부 견제 등 모든 기능을 한 곳에서 수행
- 미국처럼 이중 심사(상·하원 통과) 과정이 없어 법안 처리 속도가 빠를 수도 있음
6. 결론: 쉽게 비유하면?
✔ 하원 =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민심 반영’ 기구
✔ 상원 = 좀 더 신중하게 정책을 결정하는 ‘어른들의 회의’
👉 하원은 속도, 상원은 안정성!
👉 국민의 요구(하원)와 국가적 관점(상원)이 조화를 이룸!
현재는 하원 기능만 수행한다는 대한민국 국회... 뭔가 뼈맞는듯한 느낌이기도 하다. 지금처럼 뭔가 국가적인 상승모멘텀이 필요할 때는 양원제라는 게 하나의 논의점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이해가 된다.
근데 저 오피니언은 왜 중간에 끊은 느낌이지?ㅋㅋㅋㅋ 뒷부분에 뭐 더 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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