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에서 꽤나 유명한 수제버거집이더군요, 이 알렉스 플레이스 대방본점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러 갔었습니다. ^^ 네X버 후기만 해도 네자리인 것만 믿고 갔죠.... 허허 가감없는 후기 함께 하시죠.
1. 보라매역 수제버거 알렉스 플레이스 위치 및 가는 방법
보라매역 1, 2번 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수제버거 알렉스 플레이스는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길가에 있다보니 찾기도 어렵지 않구요.
영업시간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2. 보라매역 수제버거 알렉스 플레이스 외관
매장 자체는 그리 크지 않고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간판부터 수제버거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매장앞에 주차는 쉽지 않아 보이구요.
희안했습니다. 바로 옆 세탁방 너머 하나가 더 있는 줄 알았어요. 처음에는 여기로 들어갈 뻔 했지 뭐에요 ㅋㅋㅋㅋ
알고보니 여기서 조리를 하시고, 위의 장소는 식사만 하고 간단한 설겆이만 하는 듯 합니다. 흠....
3. 보라매역 수제버거 알렉스 플레이스 좌석과 메뉴판
메뉴판은 심플합니다. 하지만, 조금 메뉴가 많아서 고르는 데 한참 걸렸습니다. ㅠㅠ 결국시그니쳐 메뉴인 베이컨잼 버거와 스파이시페퍼잭 버거 세트 각 11,900원이라는 가격에도 과감하게 주문해봅니다. ㅋㅋ
4. 보라매역 수제버거 알렉스 플레이스 내부 인테리어
특별할 것은 없는 조용한 매장입니다. 이런 저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이 보입니다. 여기 저기 둘러보며 시간을 보냅니다. ㅋㅋ
테이블에는 일회용 장갑과 수저/포크, 핫소스, 케쳡, 키친타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갑과 키친타월은 꽤 센스가 느껴져 신선했습니다. ㅋㅋㅋ
5. 보라매역 수제버거 알렉스 플레이스 메뉴 실제사진
음..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구성입니다. 가격이 같으니 그런거겠죠?ㅋㅋㅋㅋ 스파이시 페퍼잭이 아래에 할라피뇨가 있다 정도?
패티는 꽤 잘 익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쟁반에 아까 준비되어있던 케첩을 직접 취향에 맞게 짜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감자튀김도 평범합니다. ㅎㅎ
세트에 나오는 음료는 탄산 중에 고를 수 있지만, 코카콜라는 1,000원 추가입니다. ㅋㅋ 이게 뭐람...ㅋㅋ
6. 보라매역 수제버거 알렉스 플레이스 총 평
솔직히 말해서 다시 안 갈 것 같고, 누구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당연히 그 상황에 어쩔 수 없는 그들의 사정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일단, 저희가 들어갔을 때, 이미 식사중인(서빙이 끝난) 테이블 1팀 있었고, 배달주문 1팀?2팀 정도 이미 준비되어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 그 직원(사장님이신가?)은 오든지 말든지 태도라고 할까요...ㅠ 아무데나 선택하라는 의미의 배려였을지 몰라도 자리안내도 없었고, 메뉴 주문할 때도 몇 번을 불렀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심지어 주문하는데 한숨쉬며 포스에서 쳐다보지도않고 메뉴만 탁탁 찍고 ...ㅠㅠ 심지어 결제에도 뭐랄까요... 뉘앙스 문제이긴 한데 주문했으면 와서 결제해라 라는 식의 느낌이랄까요...
- 조리장소와 식사장소가 떨어져 있다보니 그 직원이 메뉴가 나오면 가서 저 쟁반째로 조리장소에서 들고 식사장소로 와서 서빙을 합니다. 뭔가 애매했습니다. 이건 뭐 이미 제가 삔또가 나가있어서 안좋게 보였을 수 있네요. ㅋㅋㅋ
- 코카콜라 1,000원 더 붙이는 것도 좀 아쉽습니다.
- 맛 자체는 나쁘진 않습니다. 식당 자체를 비난하거나 하는게 아니니 오해마세요. 하지만 여기 최고다. 다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아마 종합해보면 저는 다신 오지 않을거 같습니다.
뭐랄까, 마치 악플같이 쓴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몇 번을 다시 읽어봤습니다만, 어느정도 그냥 포스팅하기로 했어요.
마침 그 날 따라 뭔가 운이 안좋게 좋지 않은 상황들만 이어지고 단편적인 시각에서 왜곡된 시야로 봤을 수도 있겠지만,
다시 아무리 곱씹어봐도 그 상황에서 저와 짝꿍님이 받은 느낌이 동일했다고 하니까요...ㅠㅠ "뭐지?" 라는 느낌...ㅋㅋ
보라매역 수제버거 알렉스플레이스는 간단하게 식사 한 끼 하러 가기에 나쁘지 않았지만, 나오면서 갸우뚱 했던 그런 가게였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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