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중국집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시는 음식이 바로 자장면과 탕수육이죠? 국빈은 그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중국집입니다. 옛스러운 것이 땡기는 요즘, 분명 맛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포스팅 시작할게요.
1.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 위치 및 가는법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은 성북소방서 옆쪽에 있습니다. 종암시장쪽 맞은편에 있는 식당거리의 한 켠에 자리하고 있죠. 지하철역으로는 조금 애매하긴 하지만, 버스가 워낙 잘되어 있어서 찾아오시기는 매우 좋은 편입니다.
2.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 외관 및 주차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의 외관입니다. 외관부터 옛날짜장이라는 느낌이 딱 들죠? 주차장도 건물 뒷켠에 약간 마련되어 있긴 합니다. 넉넉하지는 않아요. 건물 뒷문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입장까지 가능합니다.
3.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 실내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의 실내입니다. 이거죠. 이게 바로 중식당이죠. 벽 한켠에 깔린 술병과 화초, 뭔가 정겨운 인테리어에 배달까지 저 철가방(이라고 쓰고 플라스틱이라고 읽죠)에 직접 하고 계시는데, 순간 10여년 전으로 돌아간 줄 알았습니다. 배달 주문까지도 전화로 받으시는 클래식함... 일회용기가 아닌 실제 식당 접시에 랩을 싸서 배달하시는 이 모습까지, 완벽에 가깝습니다.
4.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 메뉴판 및 테이블세팅




두 명이서 갔기에 세트메뉴로 자장면2개+탕수육으로 맛을 체험해 보기로 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식당이라고 기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두근두근...
5.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 메뉴
- 탕수육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의 탕수육입니다.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나오니 뜨끈뜨끈하고 새콤한 탕수육이 나옵니다. 잘 튀겨져서 튀김옷부터 고기의 식감, 소스까지 너무 완벽했어요.
- 자장면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의 자장면입니다. 그야말로 정통 자장면입니다. 추억에 잠길 수 밖에 없는 그런 비주얼이에요. ㅋㅋㅋ 물론 달걀이나 메추리알 같은 진짜가 보이지 않는 건 살짝 아쉬운 감도 있지만, 잘 비벼서 첫 젓가락을 딱 들어 먹는데, 이게 바로 옛날짜장이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 볶음밥




뭔가 아쉬운 마음에 친구와 볶음밥을 주문합니다. 솔직히 이 볶음밥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볶을 수 있으신거죠? 밥알갱이 하나하나 코팅된 불맛과 적절한 기름기, 계란 살짝 올라간 것까지 너무 완벽합니다. 자장소스를 함께 먹지 않아도 너무 맛있어서 정말 잘 시켰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강력추천합니다.
6.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 포스팅을 마치며...
러닝 하고 배가 너무 고프다보니 찾아 들어간 식당인데, 이정도 맛을 보여주다니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그냥 맛있습니다. 종암동 옛날스타일 중국집 국빈, 맛때문에라도 다시 한 번 찾아가려고 합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종암동에 이런 식당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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