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고 나서, 용산까지 접근이 매우 편해졌습니다. 아이파크몰도 가까워지고, 용리단길도 가까워졌어요. ㅋㅋㅋ 그래서 할 일 없던 주말, 빠르게 저녁 먹으러 다녀왔던 용산 수제버거 맛집, 버거보이(Burger Boy) 신용산점을 소개하려고 해요. 기대 이상이었기에 포스팅할 생각에 벌써 즐겁습니다.
1. 용산 수제버거 버거보이(Burger Boy) 신용산점 위치 및 가는법
용산 수제버거 버거보이(Burger Boy) 신용산점의 위치는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미미옥 바로 옆 건물이에요. 이건 운명의 장난인가?ㅋㅋㅋㅋ 지도에 보이는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이라는 글씨가 너무 대단해 보입니다. ㅋㅋㅋ 땅값이 얼마야 저게...
2. 용산 수제버거 버거보이(Burger Boy) 신용산점 외관
푸른 글씨와 귀여운 일러스트 캐릭터가 눈길을 끕니다. 낡아보이지만 지저분 하지는 않은 외관이 특징입니다. 저 벤치에서 사진 찍어도 예쁘겠네요. ^^
옆을 돌아보면, 바로 입구가 있고 키오스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웨이팅이 없는 시간이어서 주문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빅보이와 핫치킨보이로 가봅니다.
3. 용산 수제버거 버거보이(Burger Boy) 신용산점 내부 인테리어
어디까지가 내부이고, 외부인지 사실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오랜 건물의 리모델링 덕분인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긴 합니다. 정면에 보이는 유리문들 외에 계단도 올라가 보면 나름 루프탑 느낌입니다.
용산 수제버거 버거보이(Burger Boy) 신용산점의 내부입니다. 깔끔합니다. 시그니쳐 색상은 바다느낌 물씬나는 파랑색같아요. 에어컨에 붙여놓은 스티커가 오묘한 조화를 이뤄요.ㅋㅋㅋ
아까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이렇게 두세자리 정도 파라솔 밑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나름 건물들이 낮아서 뻥 트인 시야를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오호? 캐릭터 이름은 니콜라스였구나? ㅋㅋ 하나의 유리방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방 하나가 나옵니다. 어... 뭔가 꾸며진 방인 것도 좋고, 방에 들어온 느낌도 좋았지만, 저 통유리는 ... 너무 부담스럽잖아요 ㅋㅋㅋ
4. 용산 수제버거 버거보이(Burger Boy) 신용산점 메뉴
버거+ 프렌치 프라이가 함께 나오는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하나는 일반 프렌치 프라이, 하나는 치즈와 양념이 올라간 프렌치 프라이로 했었죠 ㅋㅋㅋ
제가 먹은 빅보이버거는 생각보다 두툼해서 먹기가 어려웠습니다. 역시 수제버거는 입이 찢어질 만큼 벌려서 먹어야 제맛이죠. ㅋㅋㅋ
생각보다 내용물도 튼실하고, 빵도 괜찮았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다만, 프렌치프라이는 조금씩 짰어요 ㅋㅋㅋ
5. 용산 수제버거 버거보이(Burger Boy) 신용산점 포스팅을 마치며
다 먹고 나오니 해가 떨어지고 있었어요. 너무 예쁘죠? 버거보이, 이 식당 꽤 잘하더라!! 접근성도 좋고, 먹기도 좋았던 맛있는 수제버거. 언제나 버거는 실패하지 않으니까요^^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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