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속이상으로20 몰아세우지 않기 기상시간은 4시20분이었는데도 수영장은 6시15분 도착…ㅋㅋㅋ 당연하게도 다시 잠든 거겠지만 참 신기하고 이상하다.난 이상한 징크스가 있는 것 같다. 하루의 첫 스케줄은 높은 확률로 딱 맞게 가거나 살짝 늦는다. 이게 아무리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해도, 심지어 늦게 일어난 날도 그렇다. 출근하는 것이 하루의 첫 시작이라면 어김없이 같은 시간에 정확하게 도착한다. 학창시절에는 좀 더 규칙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는 시기이기에 대부분 2-3분 지각을 했었다. (자랑은 아니지만…)그런데 아침, 새벽에 일정을 만든 몇 년 전부터 이상하게도 이 현상이 첫 일정에는 여전히 적용되는 것을 느낀다. 새벽에 영어학원이 첫 일정이면 어김없이 헐떡이며 정시 또는 수업 시작 후에 도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늘처럼 수영이 처음.. 2024. 11. 25. 토요일. 오랜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멤버는 줄었지만 인원은 늘어난 상황이 재밌기도 하다. 철없이 술독에 빠져 수다 떨기에 바빴는데 이제는 북적북적 시끌시끌 아이들 소리에 빠져 웃느라 바빠졌다.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겠더라.아이들의 티없는 웃음소리가 우리들의 고민을 하찮게 만들어 준다. 집에오는 길에 연애시절 갔던 두물머리를 갔다왔다. 여전히 별이 빛나는 그런 장소였다. 별들은 다 그대로인데, 우리는 어느새 5년이 흘렀더라. 기분이 먹먹하기도 하다. 또 두통이 나를 하루종일 괴롭힌다. 고질병같은 두통 덕분에 되려 말끔한 정신이면 어색하고 막 그런다. ㅋㅋ 낮잠도 자보고 이래저래 시도해 보지만, 결국 외출로 바깥바람 쐬러 나가본다. 2024. 11. 24. 무제 주제가 정말 없기에 무제라고 시작해본다. 일기라고는 쓰고 있지만, 사실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다음날 아침에 혼자있을 시간 쓰고 있는 것이긴 한데... 어제 있었던 일들을 또 혼자 써본다. 흔치 않은 기회였다. 어제처럼 점심시간에 오롯이 혼자 시간을 보낸다는 것, 외식을 야심차게 기획하고 나갈 수 있다는 것, 모두 나에게는 상당히 설레는 일이었다.뭘 먹을까? 어디가지? 라는 생각을 하던 것도 잠시였고, 두근대는 마음을 안고 출발했던 것도 잠시였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출발했기에 마음에 드는 식당을 찾기도 어려웠다.그러다 발견한 식당은 뜬금없이 11시반부터 3시까지 자리 좁으니 1인손님 안받는다는 청천벽력같은 안내문.ㅋㅋㅋㅋ 뭔가 잘 안되려나봐 ㅋㅋ그래서 그냥 조용히 주변 길을 산책하려고 했다. 배도 .. 2024. 11. 23. 금요일, 배움 어느새 80퍼센트아쉬운 일은 아쉬운대로슬픈 일은 슬픈대로즐거운 일은 없네?금요일이라는 사실 하나에 기분을 위로받아야 하지. 나만 못하는 거 아니네 라는 위안을 받으면, 참 간사해지는 것 같다. 어떻게든 잘하려는 생각보다 괜찮겠지 라는 안도감이 먼저 드는 걸 보니…꼭 대단한 사건이나 좋은 선생님을 통해서만 인생을 배우는 건 아닌 것 같다. 모든 일들에 여유를 두고 한발짝만 뒤로 물러서서 보면, 자그마한 무언가라도 눈에 들어올테지. 어디에나 배움이 있고 교훈이 있다. 수영을 한달 3주 배웠는데 의외로 성과가 좋다. 운동이 되는 건 물론이고 성취감도 적당하다. 어깨가 왜 아픈지는 모르겠지만 주말지나면 또 괜찮아지겠지. 그래도 이제 물에 빠지면 생존을 위한 발버둥 정도는 칠 수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 그래도 뭐.. 2024. 11. 22.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