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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났다.
멤버는 줄었지만 인원은 늘어난 상황이 재밌기도 하다. 철없이 술독에 빠져 수다 떨기에 바빴는데 이제는 북적북적 시끌시끌 아이들 소리에 빠져 웃느라 바빠졌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겠더라.
아이들의 티없는 웃음소리가 우리들의 고민을 하찮게 만들어 준다.
집에오는 길에 연애시절 갔던 두물머리를 갔다왔다. 여전히 별이 빛나는 그런 장소였다. 별들은 다 그대로인데, 우리는 어느새 5년이 흘렀더라. 기분이 먹먹하기도 하다.
또 두통이 나를 하루종일 괴롭힌다. 고질병같은 두통 덕분에 되려 말끔한 정신이면 어색하고 막 그런다. ㅋㅋ 낮잠도 자보고 이래저래 시도해 보지만, 결국 외출로 바깥바람 쐬러 나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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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c5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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