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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기분 좋은 식당,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by 125c5 2024.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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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교외로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그럴 때마다 서울 근교에 자주 보이는 간판이 있습니다. 바로 강정구찹쌀진순대 라는 녀석인데요, 어쩌다보니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을 발견하여 굶주림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날 있잖아요, 뭔가 간단하게는 먹고싶고, 면 같은 밀가루요리도 별로 내키지 않는 그런날이요.


 

1.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위치 및 가는법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은 남부터미널역 3번출구에서 5분거리에 있습니다. 주차장을 끼고 있는 큰 부지에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진 않습니다. 매장 앞에는 발렛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2.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외관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외관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의 외관입니다. 식당 자체의 크기도 큰 편인데, 매장 앞 주차공간이 있더라구요. 낮시간이나 붐비는 때는 발렛요원도 계시나봐요?


 

3.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내부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내부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의 내부 모습입니다. 인테리어나, 좌석의 배치도 괜찮은 편이구요, 식사 때를 조금 지나서 손님이 없긴 합니다.


 

4.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메뉴 및 테이블세팅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메뉴판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의 메뉴판입니다. 사실 순대국이 11,000원이면 살짝 비싼 감이 있긴 합니다. ㅠ 하지만 뭐 어쩔까요? 일단은 순대국으로 주문 바로 해봅니다. 특으로 안시키고 오랜만에 일반 순대국이에요.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테이블 세팅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의 세팅상태입니다. 김치, 들깨가루, 후추 등 다양한 조미료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기대가 되네요. DIY의 상징인 요리죠. 순대국.


 

5.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밑반찬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밑반찬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의 밑반찬입니다. 기호에 맞게 첨가하기도 하고, 반찬을 먹기도 합니다. 김치는 살짝 설익어서 씁쓸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6.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순대국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순대국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의 순대국입니다. 명성에 걸맞는 맛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ㅎㅎㅎ 

팔팔 끓는 하얀 국물을 호호 불어서 한입 살짝 맛봅니다.

순대국 안에 있는 순대들을 먼저 꺼내봅니다. 너무 뜨겁기도 하고, 순대가 퍼지는 게 너무 싫어서요. ㅋㅋㅋ

그리고 나서 새우젓과 깍두기 국물, 청양고추로 맛을 내 봅니다. 후추도 톡톡 넣어봐요.

마지막으로 들깨가루를 들이부으면 됩니다. 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DIY순대국이죠.

강창구 찹쌀진순대는 살짝 간이 되어 있는 국물입니다. 안쪽에 보면 빨간 양념도 들어가있죠. 먼저 맛을 보시고 간을 맞추시길 권합니다.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순대국

신나게 순대국 안에 들어있는 고기들을 퍼 먹습니다. 후후 불며 먹다보니 순대가 식었네요 ㅋㅋ

말라버리기 전에 입 속으로 하나 하나 넣어봅니다. 쌈장을 찍기도 하고, 새우젓을 하나 올려 먹어보기도 합니다. 맛이 좋아요.

이제 건더기가 많이 없어졌으니 밥을 넣어서 마무리를 해버립니다.


 

7. 강창구 찹쌀 진순대 남부터미널점 총 평

순대국은 DIY의 상징이고, 어떻게 양념을 넣느냐도 중요하지만, 의외로 맛있는 식당을 찾기가 어려운 요리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생각보다 맛없는 식당이 많은 요리이기도 해요. ㅠㅠ 속상하지만, 한 숟갈 퍼먹고 한숨나오는 식당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이번 강창구 찹쌀 진순대 역시 걱정이 많았습니다. 처음 찾는 식당은 언제나 긴장을 불러일으키거든요 ㅋ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성공에 가깝습니다. 육수 자체도 괜찮았고, 고기의 맛도 좋았습니다. 약간 간이 되어 있고 양념이 먼저 들어가 있는 점이 특징이었구요.

남부터미널 역 주변에서 식사 한 끼 하기 가장 좋은 식당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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