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저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절대 전문가가 아니며, 영화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도 없을거에요 ㅋㅋㅋ 그냥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어쩌다보니 포스팅 날짜가 ... ㅎㄷㄷ 영화는 개봉한 날에 바로 아이맥스로 용산에서 관람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커 1편, 수도 없이 봤기에 이번 작품도 굉장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번엔 또 어떤 미친 연기로 날 놀라게 할까? 라는 생각 뿐이었어요.
기대감에 완전 빠져 있었습니다. 10/1만을 기다렸고, 아이맥스 예매도 완료. 심지어 이야기를 미리 예고편으로 보는 게 싫어서 티져영상까지도 패스했답니다. ㅋㅋ두근두근
영화관에 도착해서 CGV 특별 스크롤 포스터 세트를 샀어요. 너무 예쁠 거 같았거든요. ㅋㅋ 결론부터 말하면, 영화 덕분인지 한 번 꺼내보고 바로 넣어버렸습니다. ㅋㅋㅋ
입구부터 조커 전작의 열풍에 힘입은 홍보물들이 보입니다. 너무 멋졌어요. 레이디가가가 같이 나오지만, 이미 저는 관심없었고, 오로지 조커뿐이었죠.
조커 : 폴리 아 되의 TT를 못 받은건 좀 아쉽네요. 너무 예쁘던데... 이미 제가 간 12시 타임에는 이미 소진 다 되었더라구요 ㅠㅠ 아쉽다...
아이맥스로 나왔던 조커 : 폴리 아 되는 특별하긴 했어요. ㅋㅋㅋ 호아킨 피닉스와 레이디가가의 연기는 참 좋았구요.
물론, 뮤지컬영화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ㅋㅋ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도 어렴풋이 알겠지만, 이정도 결과물을 낼 줄은 몰랐어요.
마지막에 아서플렉이 자아를 찾는 듯한 느낌, 할리퀸에게 노래를 그만하고 대화를 하자고 울부짖는 장면에서 벙쪄버렸다고 해야될까요? 왜 우리가 할 말을 니가해? ㅋㅋㅋ ㅠㅠ
영화의 완성도? 작품성? 모르겠습니다. 내가 기대한 조커,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1에서 보여준 그것들이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별개로 노래를 하지 않는 그의 연기는 중간중간 비슷한 향을 풍기긴 했습니다.
아이맥스 포스터를 수령하러 갑니다. 그래도 뭐...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포스터는 포스터니까요 ㅋㅋㅋ 저 계단에서.. 춤추던 조커 1의 각성장면은 아직도 눈에 선한데... 왜 이렇게 된걸까요?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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