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은 꽤 큰 동네이지만, 의외로 지형이 분지 느낌이라 독서당로 아래쪽에는 동네주민들만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밀조밀 자그마한 식당들이 많은데, 옥수역 옥토집이라는 맛있는 쭈꾸미 식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동네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ㅋㅋ 시작합니다.
1. 옥수역 옥토집 위치 및 가는법
옥수역 옥토집은 옥수역 7번출구에서 3분정도 거리에 있는 매우 가까운 식당입니다. 접근하기도 쉽고 거리도 가까워요.
2. 옥수역 옥토집 외관
옥수역 옥토집의 외관입니다. 식당의 규모부터 간판까지 정말 귀엽죠? 입구에는 메뉴도 있어서 편하게 미리 보고 갈 수 있습니다.
3. 옥수역 옥토집 실내
옥수역 옥토집의 실내입니다. 여러 장 찍을 거 없이 빠르게 한 장 찍어봅니다. 내부 규모 자체가 아담하고 가족단위로 간단하게 갈 정도는 되는 식당입니다.
한 쪽에는 셀프바가 있습니다. 원하시는 만큼!
4. 옥수역 옥토집 쭈꾸미 삼겹살 소
쭈꾸미 삼겹살 소 자로 주문해봅니다. 2명이서 무리하지 말고 먹자! 라는 마음으로 말이죠. 구성은 사진과 같이 밑반찬이 함께 나옵니다. 미나리가 인상적이네요.
쭈꾸미 삼겹살이 익어가는 동안 마요네즈 소스와 삶은계란을 촵촵 비벼서 찍어먹을 소스를 만들어봅니다. 이녀석이 또 킥이긴 하거든요.
어느새 익어가고, 이제 깻잎에 한 번 야무지게 싸봅니다. 취향에 맞게 아까 만든 마요소스도 얹어서 먹어보고, 클래식으로 쌈장에 먹기도 해봅니다. 금세 사라져버리는 마-법.
어느새 남은 소스가 없긴 한데, 야무지게 대파볶음밥 2개를 주문합니다. 사장님께서 소스가 좀 모자란데, 하시더니 소스를 더 주신 듯 합니다. 반찬으로 나왔던 대파무침을 이용합니다. 추가로 좀 가져오셔서 대파무침과 함께 볶아주십니다. 어느정도 눌어붙기 직전에 불을 끄고 야무지게 퍼먹으니 이 한국식 디저트의 깊은 맛은 당해낼 수가 없었습니다.
5. 옥수역 옥토집 리얼 후기 마치며
옥수동에 사실상 원탑 쭈꾸미 맛집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옥수역 옥토집, 삼겹살쭈꾸미와 대파볶음밥으로 한 끼 든든하게 채웠는데요, 이번 방문도 역시 맛있을 수 밖에 없었어요. 예전에 왔을 때는 오히려 돌짜장을 같이 먹다보니 정신없이 배불러서 제대로 쭈꾸미의 맛을 못느꼈었거든요.
포스팅은 안했지만, 포장도 맛있게 잘 했었고, 퀄리티도 괜찮았습니다. 맛있게 한 끼 드시기 좋은 옥수동 옥토집,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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