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은 홍제시장 쪽을 조금만 벗어나도 의외로 먹을만한 삼겹살 집이 안보이는 게 특징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덜 유명해진 식당을 우리가 찾아보자 라는 생각에 우정돌삼겹살이라는 식당을 빠르게 자녀와 봅니다. 맛있는 삼겹살은 기본이고, 꽤 괜찮았던 기억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따라오세요.
1. 우정돌삼겹살 위치 및 가는길
우정돌삼겹살의 위치는 홍제역 2번출구에서 그나마 가까운 편입니다. 주변 주거지들에서 많이들 오실만한 위치로 보입니다.
2. 우정돌삼겹살 외관
우정돌삼겹살의 외관입니다. 뭔가 정감있는 외관이죠? 고기에 진심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3. 우정돌삼겹살 실내
우정돌삼겹살의 실내입니다. 곳곳에 보이는 만화캐릭터들이 독특합니다. 좌석들은 넉넉한 편이고, 옛날 느낌이 확 느껴집니다. ㅋㅋ 정겹습니다.
일단 메뉴 가격대가 착한 편입니다. 삼겹살 200g인게 일단 미쳤습니다. ㅋㅋㅋ 요새 150g 140g 이런 식당도 참 많은데 말이죠. 뭐 근데 이유가 있겠죠?ㅋㅋㅋ 일단 삼겹살로 시작해봅니다.
4. 우정돌삼겹살 삼겹살 주문완료
우정돌삼겹살의 테이블세팅은 간결합니다. 추가로 쌈채소 등이 더 나옵니다.
고기는 생각보다 깔끔하게 등장했고, 3인분은 적당해 보였습니다. 물론 나중에 2인분 더 추가해서 3인이 5인분, 1kg 먹었습니다.
우정돌삼겹살의 돌판은 꽤 열전도가 잘 되어서 익히는 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한국인의 취향에 딱 맞는 기울어진 돌판, 그 위에 잘 익히는 김치의 위엄.ㅋㅋㅋ 침이 고입니다.
된장찌개와 밥 한그릇을 시켜서 된장술밥을 바로 만들어먹습니다. 약간 얼큰칼칼한 맛이 일품이에요.
5. 우정돌삼겹살 포스팅을 마치며.
우정돌삼겹살은 기대보다 더 괜찮은 고기 맛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홍제역쪽에 규모는 그리 크진 않지만, 200g의 양에 14천원이라는 가격은 생각보다 더 메리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친절한 사장님과 맛있는 고기. 아직 유명해 지진 않은 그런 식당이니 지금 편하게 동네에 계신분들은 한 번 드시고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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