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양양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름이니 동해안 여행은 국룰이죠. 촘촘히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기에 거의 즉흥으로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고속도로를 타다보니 양양에 어느새 도착했더라구요.
양양에서 꽤나 유명한 30년 전통의 손두부 맛집, 그런데 섭국을 먹으러 갔다는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옛뜰 위치 및 가는 법
옛뜰의 위치는 양양 송전리 쪽 안쪽 길에 있습니다. 먹거리가 은근히 있는 길이더라구요. 좁긴 하지만 찾기 어렵진 않습니다.
2. 옛뜰 외관 및 주차와 대기장소




옛뜰의 외관 및 주차, 대기장소를 찍어봤습니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대기는 테이블링으로 진행하며, 미리 예약은 안된답니다. 대기를 찍고 옆의 농막에서 기다려 봅니다.




운이 좋은 것 같아요. 대기 찍고 얼마 안되니 저렇게 영업종료 간판을 올리시더라구요. ㅋㅋㅋ 럭키를 외치며, 입장합니다.
3. 옛뜰 메뉴판


옛뜰의 메뉴판입니다. 섭국과 섭 비빔밥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들기름 두부구이는 아쉽게도 품절인 상황이라 별 수 없이 섭국 2인분으로 주문해 봅니다. 예전에 강릉에서 먹었던 섭국이 꽤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었기 때문이죠. ㅋㅋㅋ
4. 옛뜰 실내



옛뜰의 실내는 사진과 같습니다. 넓고 쾌적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불편한 느낌까지는 아니랍니다. ㅋㅋㅋ
5. 옛뜰 섭국 2인분




자연산 홍합이라는 섭, 뭔가 향긋한 야채의 향과 콩나물, 칼칼한 국물에 왠지모를 시원함이 섞여있는 게 특징인 섭국은 그야말로 밥도둑이랍니다. 옛뜰의 섭국 역시 그런 맛이었구요. 물론, 섭의 단가가 좀 쎄서 그런지 풍족하게 들어가 있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맛있게 먹을 정도는 됐네요. ㅋㅋㅋ
그 몇 년 전의 섭국과 달라진 건 짧아진 입 뿐이었네요.ㅋㅋㅋ 역시 괜찮은 메뉴입니다. 섭국!
6. 옛뜰 포스팅을 마치며.
이 더운 날 무슨 섭국이고 뜨거운 요리냐 싶지만, 사실 섭국은 오래 전 제 기억 속에서 너무 괜찮은 메뉴 중 하나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그 즐거웠던 기억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그런 요리이기에 더 감정적으로 맛을 느낄 수 밖에 없네요 ㅋㅋㅋ
자가용으로 오셔야 하지만, 여행지에서 이건 거의 필수이고, 실내도 대형 식당처럼 넓지는 않지만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종종 저처럼 재료 소진으로 들기름두부구이를 못먹기도 하지만 대신 섭국을 2인분으로 푸짐하게 먹기도 하죠. ㅋㅋ 맛있는 옛뜰. 양양여행 코스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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