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처음 먹고 눈물 찔찔 짜면서 먹던 매운 냉면집이 한 곳 있습니다. 낙산냉면인데요, 동묘앞역에서 그 매운 맛으로 40년을 지켜온 식당, 낙산냉면입니다.
1. 낙산냉면 위치 및 가는법
낙산냉면의 위치는 동묘앞 역 9번출구에서 3분정도 거리입니다. 창신1동에 자리하고 있고, 건물이 많이 깔끔해져서 찾기 어렵진 않네요.
2. 낙산냉면 외관

낙산냉면의 외관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간판과는 조금 달라서 당황. ㅋㅋㅋㅋ 꽤 오래 방문을 안했나보다 싶네요.ㅋㅋㅋ
2. 낙산냉면 실내 및 메뉴판, 테이블세팅




낙산냉면의 실내입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것도 여전하고, 메뉴판이 맛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것도 여전합니다. ㅋㅋㅋㅋ 예전에 아마 젊은날의 치기로 얼큰이냉면을 먹었던 것 같아요. 진짜 펑펑 쏟아지는 땀과 눈물 콧물ㅋㅋㅋ 이번에는 약간얼큰하게 약얼냉면을 먹습니다. 냠냠
3. 낙산냉면 메뉴 사진





사실 비주얼로는 판단이 안됩니다. 그래서 얼큰이라고 사기를 쳐볼까 했지만, ㅋㅋㅋㅋ
일단 약얼냉면 정도면 신라면에서 살짝 더 매운 정도라고 봐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매운 건 아니었어요. 얼큰이냉면에 대한 기억이 약간 왜곡된 것 같기도 합니다. 허허...
낙산냉면은 역시 시원한 맛에 얼큰한 국물이 매력적이었고, 기억 그대로 여전히 맛을 유지하고 있구나 싶어서 뭔가 기억을 되살리는 느낌도 들었어요. 기분 좋은 점심 한끼 잘 먹고 갑니다.
4. 낙산냉면 방문을 마치며
젊은 날의 여러 더위를 잊기 해주었던 그 낙산냉면을 오랜만에 맛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그 추억을 다시 되새기는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입맛은 변했고, 얼굴에 주름도 더 생긴 것 역시 사실이지만 말이죠.ㅋㅋㅋ
지금은 조금 추울 수 있지만 더위를 한 번 날려버릴 날씨가 오면, 잊지말고 낙산냉면을 한 번 찾아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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